□ 방송일시 : 2025년 6월 10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문성호 서울시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천만 서울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문성호 서울시 의원과 함께합니다. 의원님, 어서 오세요.
◇문성호 서울시의원(이하 문성호) : 네, 안녕하십니까?
◆박귀빈 : 앞에 카메라가 있는데요. 저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문성호 : 서울 시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서대문구 2선거구를 지역구로 두고 있는 국민의힘 소속 문성호 서울시 의원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박귀빈 : 의원님 제가 프로필을 좀 찾아보니까 의원님 별명을 올려 놓으셨어요. 포털 사이트 프로필에 길게 올려놓으셨는데 별명에 '신세기 호민관' 이렇게 적어주셨어요. 이 별명이 무슨 뜻인가요?
◇문성호 : 이게 선거 나갈 때 보통 국민의 일꾼 주민의 대변인 이렇게 써놓잖아요. 그런데 제가 2018년도에도 도전을 했었었는데 그때 친구들하고 한번 고민을 했습니다. 좀 새롭게 보이고 싶은데 좋은 명칭 없을까 그러다가 일꾼하고 대변인은 굉장히 많이 쓰거든요. 서대문구 일꾼, 대한민국 대변인, 청년 대변인 이런 식으로 쓰니까 하다가 친구 하나가 호민관 어때 형? 이렇게 말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호민관이 뭐냐라고 했더니 로마 시대 때 시민들을 대표하는 관직이었다고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지금 시의원이랑 똑같은 느낌의 그건데 물론 권한은 그쪽이 더 세지만요. 그래서 그래 좋다. 호민관 가자라고 했다가 호민관이라고 하는데 너무 옛날 직책 아니냐 그래서 제가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신세기 에반게리온에서 따와서 '신세기 호민관'이다 그러니까 한번 잡아봤습니다.
◆박귀빈 : 굉장히 기억에 남고요. 주민분들이 다 아시나요? 이 별명을?
◇문성호 : 아쉽게도 이렇게 역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 아니면은 호민관을 잘 모르시더라고요.
◆박귀빈 : 보통 역사에 관심이 있어도 로마 시대에 호민관을 아시는 분은 그렇게 많지는 않으실 것 같아요.
◇문성호 : 살짝 그래서 아쉽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 포털 사이트에 별명에 대한 설명을 좀 첨부하셔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신세기 호민관 문성호 의원과 함께 할 텐데요. 젊은 청년의 기운이 팍팍 느껴지시는 분이에요. 처음 들어오셨을 때부터 그랬는데 어떻게 정치를 하시게 된 거예요?
◇문성호 : 처음에는 원래 제가 연극과 성우과를 다니면서 배우를 꿈꿨었는데 배우가 잘 안 됐습니다.
◆박귀빈 : 너무 어울리시는데요. 연극과 성우 너무 어울리시는 것 같은데요.
◇문성호 : 칭찬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는데 사실 그 바닥에서 또 제가 최약체이기 때문에 데뷔를 못하다 보니까 청소년 레크나 이런 봉사 활동을 많이 했었어요. 오히려 아이들하고 장난치고 노는 게 재밌더라고요. 그러다가 토론회가 한 번 열렸습니다. 그 당시가 2012년으로 제가 기억을 하는데요. 그때 그 무상급식 관련해 가지고 토론회가 한번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에 국회에서 새누리당이랑 정의당이 붙었었는데 새누리당 쪽에서는 선별적 복지 예나 지금이나 얘기했고 정의당 측에서는 아니다 일단은 아이들한테 전부 주는 게 좋다 라고 했다가 제가 패널로 약간 새누리당하고 비슷한 말을 했었어요. 제가 레크강사나 청소년 활동을 해 보니까 선별적으로 해주는 게 오히려 더 좋은 급식을 줄 수 있었더라라고 제가 말을 했었습니다.
◆박귀빈 : 네 의견을 내신 거네요?
◇문성호 : 그래서 패널 차원에서 그러고 나서 저는 짐 싸서 이제 토론회 끝나고 나가려고 하는데 어떤 곰 한 마리 같은 분이 걸어오시는 거예요. 안녕하세요. 김무성입니다. 같이 해보지 않겠냐 라고 그때 명함을 일단 받고 그때는 정치에 대해서 전혀 몰랐기 때문에 뉴스에서 보던 사람하고 지역에 갔더니 지금은 구청장이 되셨는데 이성헌 당시 전 의원 국회의원께서 이제 너 내 동료가 되라라고 이제 소개를 받으셔서 활동하다 보니까
◆박귀빈 : 그게 몇 년 전이에요?
◇문성호 : 2013년이니까
◆박귀빈 : 10년도 훨씬 넘었네요.
◇문성호 : 그때는 사실 아쉽게도 정치인을 가장 안 좋은 직업군으로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저것만은 피할 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활동을 하다 보니까 또 정도 들고요. 지역에서 재미도 느끼고 2018년도에는 그 당시에 홍준표 당 대표께서 한번 당을 한번 싹 바꾸기 위해서 지방선거부터 청년들을 한번 내보내겠다. 그래서 저한테도 기회가 온 거죠. 한번 나가보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감사합니다. 대표님 하고 깃발 들고 나갔는데 그때는 낙선하고 22년도에 했습니다. 그래서 참 오랜 시간이 있었긴 했는데 사실상 막내 생활도 많이 했고..
◆박귀빈 : 내가 아는 직업 중에 제일 안 좋은 직업을 정치라고 생각을 하셨는데 실제 정치를 하시면서는 좀 생각이 바뀌셨나요?
◇문성호 : 제가 왜 안 좋아했는지를 깨닫게 됐어요. 그러니까 같이 활동하다 보니 저도 이제 실수할 때도 있고 그러니까 이게 어떻게 보면 사람 대 사람인데 너무 과대 평가를 했던 거예요. 제가 어렸을 적에는
◆박귀빈 : 너무 기대감이 컸군요? 정치인에 대해서
◇문성호 : 네 그러다 보니까 항상 다 거짓말쟁이 항상 다 위선쟁이 이렇게 생각을 했는데 막상 제가 활동하고 제가 되고 보니까 이게 무조건적으로 할 수 있다라고 민원 들어왔을 때 그렇게 해드릴게요라고 하는 건 사실 거짓말이거든요. 법도 있고 현상도 있고 그리고 지자체에서의 상황이 있기 때문에 예를 들어서 저희 집 증축하는데 확실하게 해주세요. 건폐율과 용적률이 있어서 그렇게는 안 되는데라고 하는데 이걸 사실대로 얘기하면 미움을 사고, 거짓말로 얘기하면 전 거짓말쟁이가 되는 그런..
◆박귀빈 : 그래서 이제는 실제 해보시니까 어느 정도 정치인에 대해서 이해도 하게 되셨고 그래서 더 좋은 정치를 하기 위해서 내가 어떻게 해야 되겠다도 마음속에 다짐하신 게 있으실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문성호 : 한편으로는 그러니까 오히려 더 제 자신을 돌아보게 됐습니다. 내가 옛날에 왜 싫어했는지를 지금 제 모습을 집에 가서 맥주 한 잔 하면 생각해 보면 아 그래서 내가 그때 되게 싫어했지 이러면 또 반성도 하게 됩니다.
◆박귀빈 : 알겠습니다. 모든 주민들께서 우리 문성호 의원을 좋아하는 다 좋아하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의정활동 하시길 바라고 그동안 하셨던 지금 하고 계신 의정 활동을 그러면 우리 시민들께 하나씩 좀 보고를 해주세요. 서울시의회 코너의 메인 테마로 진행을 합니다. 문성호 서울시 의원의 시민 보고로 진행을 할 텐데요. 시민들에게 결제를 올린다는 마음으로 말씀해 주시면 되고요. 첫 번째 보고 바로 시작을 해 볼게요. 이번 달이 호국 보훈의 달인데요. 거기에 어울리는 주제를 갖고 오셨어요 국군 포로에 대한 이야기네요?
◇문성호 : 예 맞습니다. 이거는 제가 2018년도 그리고 그 전에 한 2016년도에 처음 뵀었는데 국군포로 귀환 용사분들을 우연히 만났다가 이제 재향군인회 활동할 때였는데요. 인식 자체가 탈북민 중 하나로 여겨져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 인식 자체를 아예 바꿔버리려고 참전 용사인데 억류되었다가 무사 귀환한 용사다라는 취지로 접근을 해 왔었습니다. 그래서 2023년에 먼저 제가 서울시 의회에서 국군포로 예우에 대한 조례안을 먼저 통과를 시키고 지난 겨울이었습니다. 국군포로 진상 규명 그리고 명예 회복에 관한 법률 근데 이거는 서울시게 아니고 국회에 제정 촉구안을 올린 바 있습니다. 이게 취지는 그렇습니다. 이게 서울시에서 예우하는 조례는 만들어졌으니까 귀환하셔서 혹은 귀환하신 후손들이 서울에 거주하시면은 혜택을 받을 수가 있는데 무엇보다 국군 포로가 얼마나 아직도 억류돼 있는지도 사실 조창호 소위님이나 이렇게 전달해 주신 거 말고는 정보가 없는 상황이에요. 그래서 이거를 국군포로 가족회라든가 이제 재향군인회 보훈 단체에서 하고 있는데 이게 시민단체이잖아요. 어떻게 보면 그러니까 민간 차원에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국무총리 산하의 기구를 둬서 국군 포로가 얼마나 지금 억류돼 있고 혹은 그 후손들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를 확실하게 북한 정부랑 연결하거나 혹은 우리 정보력으로 취재하고 그에 따라서 국군 포로분들이 북한에서 억류되고 고통받았던 것에 대해서 실상을 알릴 필요가 있다라는 그런 취지로 하게 됐습니다.
◆박귀빈 : 그래서 진상 규명과 명예 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를 하신거에요?
◇문성호 : 네, 지난 겨울이었습니다.
◆박귀빈 : 그렇죠. 발효된 이후에 그분들에 대한 명예 회복 또 어떤 진상에 대한 규명 이런 것들이 진전된 부분이 있나요?
◇문성호 : 아직까지는 이게 딱 확실하게 터뜨려진 건 없고요. 사실은 이게 올라왔었었던 법이거든요. 2021년이었네요. 6월 24일에 조태용 국회의원님하고 29명 의원님들이 발의를 했었다가 지난 국회 기수가 임기가 만료되면서 심사 중에 끝나버린 겁니다. 그래서 그거를 다시 제가 꺼내 와서 이거 꼭 좀 해 주십시오라고 해서 지금은 상정이 아직 됐는지는 제가 한번 다시 한 번 확인을 해보겠습니다. 근데 저는 굉장히 그래도 우려했던 게 정당별로 약간 입장차가 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서울시에서는 정당을 떠나서 만장일치로 가결해 주신 것도 있어서 국회에서도 지금 방탄법이다 뭐다 싸우고 계시는데 죄송하지만 싸우지 마시고 이런 것부터 일단 정당을 떠나서 확실하게 우리 명예 회복을 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박귀빈 : 네 국군포로 진상 규명 명예 회복에 관한 법률 제정 촉구 건의안 만장일치로 가결이 됐고 그 부분을 앞으로 조금 더 진전된 부분이 있으면 좋겠네요.
◇문성호 : 이게 법안만 통과가 되면 국무총리 산하에 만들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마침 또 이재명 정부에서도 저는 당은 다르지만 참전 용사나 호국 보훈에 대해서도 챙기겠다고 현충일 때 말씀을 하셨으니까 꼭 좀 정당을 떠나서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갖고 있습니다.
◆박귀빈: 두 번째 시민 보고 내용은요. 제2대 청소년의회가 직접 제안한 조례를 발의할 수 있도록 도와주셨네요.
◇문성호: 이게 서울시 의회에 청소년 의회가 있어요. 23년도에 1기를 했고 24년도에 2기를 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1기 때 멘토 의원이었는데 그때 처음에 청소년 의원들이 조례 만들고 실습하는 걸 보고 처음에는 체험하는 것도 좋지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직접 변호사 자문까지 받아서 가져온 게 있었어요. 너무 귀여운 거예요. 물론 5개 더 있었는데 뭐 그런 것도 있었어요. 탕후루 꼬치 재사용 금지 조례안 이렇게 해서 귀엽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청소년의원들이 노인 일자리 관련된 것도 조례로 만들어 가져오신 거예요. 그래서 이거는 그냥 칭찬하고 끝날 일이 아닌 것 같다. 그래서 제가 직접 면담을 하고 5개를 전부 저희 실제 입법조사관에게 넘겨서 발의를 하게 된 겁니다.
◆박귀빈 : 청소년의회에서 만든 조례를 직접 입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거예요?
◇문성호: 근데 물론 원안 그대로 들어가지는 않았고 이제 좀 수정은 했죠. 예를 들어 어구나 혹은 청소년 의원님들 같은 경우는 멋있게 이제 무조건 해야 한다 이렇게 해왔는데 조금 말을 순화하고 제가 할 수 있다 이런식으로 제대로 양식을 갖추어서 그렇게 해서 5개 중에 3개가 통과하고 2개는 현행 조례에 녹여내는 걸로 됐고요. 이번 2기 같은 경우는 제가 멘토로 확인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초청을 받았어요. 마지막 날 근데 역시 2기라 그런가 더 발전해 가지고 이번에 9개를 들고 온 겁니다. 그중에는 서울시랑 지역 상생을 위해서 교류하는 조례까지 만들어 온 거에요.
◆박귀빈 : 굉장히 다양한 조례를 만들었네요.
◇문성호 : 그래서 학교나 상담 진로 이런 쪽으로만 이제 될 줄 알았는데 그래서 이게 청소년들이 옛날 같지 않다. 제가 그 나이 때에는 비비탄총 들고 청설모 잡으러 다녔거든요. 그래서 정말 수준이 높다. 이번에도 9개는 다 발의하려고 했는데 2개는 현행에 맞춰 녹이고 7개는 발의하고 지금 3개는 통과가 되고 나머지는 아직 심사 중에 있습니다.
◆박귀빈 : 앞으로 우리 미래가 굉장히 기대되는 말씀을 해 주셨어요. 세 번째 시민 보고 내용은 전장연 방지법 관련한 거네요. 이건 직접 설명 좀 부탁드려요.
◇문성호 : 이게 사실은 앞선 내용에 비해서는 좀 우울한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이게 2023년이었을 거예요. 10년 만에 전장연 전국 장애인 차별 철폐 연대에서 지하철 선전전을 재개를 한 바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침묵시위로 일관 되다가 이게 저는 의구심인데 폭력적으로 많이 변했어요. 그러니까 예를 들자면 승강장 열차랑 승강장 사이에 바퀴를 끼워놓고 운행을 방해하신다든가 특히 혹은 쇠사슬을 목에 걸치시고 혹은 사다리를 목에 걸친 상태로 문에 돌진하신다든가 그러니까 말씀하시는 바는 알겠는데 저렇게까지 과격하게 하실 필요가 없는데 그로 인해서 우리 시민분들이 지각한다고 하죠. 솔직히 말하면 그러니까 귀엽게 얘기하면 지각하는 거고 업무에 방해를 하는거죠. 그리고 그거를 제재하던 보안관들은 막 깨물고 할퀴고 하셔서 다치셨어요. 이대로는 안 되겠다. 근데 마침 국회에서 김재섭 국회의원님 등 동료 의원님들이 철도안전법을 개정하겠다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그게 보도될 때 전장연 방지법이라고 나가는데 이게 좀 너무 공격적인 표현으로 들리신다면 철도안전법 개정안으로 제가 말씀을 드리거든요. 거기에 제가 더 추가해서 법만 바뀌면 안 되고 우리 서울교통공사 지하철 보안관들이 어떻게 보면 시민을 위해서 그분들을 제재하거나 말리거나 혹은 안전한 보호를 해야 되는데 사법권이 없다 보니까 계속 이제 당하는 역할이 되는 거예요. 예를 들어서 깨물고 할퀴고 할 때 체포를 할 수 있어야 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대응을 할 수 있는 그런 권한이 필요한데 그거를 사법경찰관리의 직무를 수행할 자와 그 직무 범위에 관한 법률의 개정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서울교통공사 내에 운영하는 보안관에게도 철도 보안관처럼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그 정도 수준만 그러니까 철도 운행에 방해를 주거나 혹은 철도 역사 내에 파괴 행위 오염 행위를 하거나 혹은 승객들에게 안전을 혹은 운행에 대한 장애를 초래할 경우 제재할 권한을 확실하게 달라라는 거죠.지금은 제재를 할 수가 없으니까
◆박귀빈 : 굉장히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활동을 하신다는 게 느껴졌고요. 이렇게 말씀을 막 이렇게 듣다 보니까 시간이 훌쩍 지나서 마무리를 해야 됩니다. 끝으로 저희가 항상 서울시 의원들께 드리는 질문이에요. 문성호 서울시 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OOO이다 이 OOO을 채워주세요
◇문성호 : 제 의정 아이콘은 이제 근성이다. 많은 고통도 있고 사실 아까 전장연 이야기는 다 못했지만 그분들이 요청한 세 가지 요청안이 있어요. 제가 직접 박경석 상임대표하고도 교섭을 했었었는데, 근데 이때 저도 답답하죠. 다 들어드릴 수도 없고 제가 요청한 것도 안 들어주시고 그러니까 화가 나고 그만두고 싶은데 꾹꾹 참고 그래도 소통해야 된다라는 근성 또 국군포로 문제도 지금 저는 보잘것없다고 생각합니다.
◆박귀빈 : 근성이 필요하다.
◇문성호 : 아이들이 청소년 의회가 원하는 걸 제가 100% 이룰 수는 없어요. 그래도 근성! 해야 된다는 취지로 임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귀빈 : 한 근성하시는 분입니다. 지금까지 문성호 서울시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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