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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마지막 쏟아진 여론조사 결과 전부 분석한 전문가 예측 “이 추세로 역전 가능성은….”
2025-05-28 12:32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5월 28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김헌태 메시스컨설팅 대표

- 마지막 여론조사까지 흐름 "1위와 2위 격차 줄었다, 그러나 여전히 오차범위 밖"
- 깜깜이 기간, 역전 가능할까? 전문가 예측 "분석 어렵다"
- 깜깜이 기간 '극적' 결과 뒤집힌 경우? "대선 기준, 없다"
- '스윙보터' 충청, 유동층 흐름, 막판 판세 가를 것
- 가짜 여로조사 범람, 보이스피싱과 비슷
- 조사기관 반드시 확인, 조사개요없는 '카더라' 여론조사 주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21대 대선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 일명 ‘깜깜이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공직선거법에 따라 오늘부터 실시되는 대선 여론 조사는 그 결과를 공표할 수 없습니다. 투표 마감 시점인 다음 달 3일 오후 8시까지 결과 발표할 수 없어요. 깜깜이 기간을 앞두고 각종 여론조사 결과들이 홍수처럼 쏟아지기도 했죠. 대체 뭐가 맞는 건가, 뭐가 진짜 지금의 여론인가 헷갈리기도 하는데요. 국내 여론조사 최고 권위자입니다. 김헌태 박사와 함께 족집게로 흐름 짚어보고요. 아울러 이 기간에 이른바 가짜 여론조사도 성행한다고 하는데, 여기에 속지 않는 법도 알려 드리겠습니다. 김헌태 메시스컨설팅 대표 전화 연결합니다. 대표님, 안녕하세요?

◇ 김헌태 메시스컨설팅 대표 (이하 김헌태) : 예,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오늘부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시작됐습니다. 일명 깜깜이 기간인 건데요. 이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은 왜, 언제부터 생긴 건가요?

◇ 김헌태 : 아무래도 여론조사가 선거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친다고 해서 선거에 영향을 많이 미칠 수 있는 기간에는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지 말자는 취지고요. 처음 생긴 거는 1994년 공직선거법에서입니다. 그때 당시 처음에 이 법이 생길 때는 선거 기간이 시작되면 보름이면 보름, 기간 내 모든 여론조사가 금지됐었는데 10년 지난 한 2005년부터는 줄었죠. 그래서 선거일로부터 6일 전부터는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된 겁니다.

◆ 박귀빈 :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기간이기 때문에 결과 공표를 하지 않는다는 건데요. 일단 조사 시행은 되는 거고요?

◇ 김헌태 : 그렇죠. 여론조사 공표 금지라는 것은 여론조사를 할 수는 있지만 공표하는 게 안 된다는 거니까 실제로 정당이나 선거 후보들은 당연히 선거 운동 기간 6일 전, 또 하루 전에도 당연히 여론조사를 합니다. 그리고 방송사들이든 다른 언론사들도 선거를 예측하려고 하기 때문에 선거 기간 중에 공표만 안 할 뿐이지 실제로 여론조사는 계속 이루어지게 됩니다.

◆ 박귀빈 : 네, 앞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이 있는 이유는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요. 실제로 유권자 마음에 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친다는 거잖아요. 예를 들면 어떤 식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겁니까?

◇ 김헌태 : 그 부분에 대해서는 약간 논란이 있습니다. 이 학술적으로 먼저 말씀드리면 저희가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알려진 게 ‘승자 편승 효과’, 아니면 ‘언더독 효과’라고 ‘패자 긍정 효과’라고도 합니다. 아주 간단하게 얘기하면, 여론조사 결과가 나오게 되면 이기는 쪽을 따라서 투표하는 분들이 생기고 또는 반대로 저 사람이 지고 있는데 불쌍하다, 나는 저 후보를 찍겠다 그게 동정표거든요. 이렇게 두 가지 효과가 제한적으로 일어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는 있는데, 그렇다고 해서 진짜 여론조사 결과에 의해서 선거 결과가 바뀌었다 이럴 만한 선거는 딱히 찾아보기는 쉽지는 않고요. 학계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논란이 거의 매듭지어졌어요. 일어날 수도 있지만 그 유불리가 이기는 후보한테 나타날지 지는 후보한테 나타날지 아무도 모른다 대략 이런 정도가 학술적 결론이에요. 대부분의 경우 아주 단적으로 말씀드리면 보통 유권자라는 게 자기의 정치적 기존 성향이라든지 나이라든지 거주 지역에 따라서 자기가 알아서 투표하지 누가 이긴다고 해서 따라가지 않는다 이런 게 가장 일반적으로 많이 나오는 반박이죠.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어제까지 조사한 것들은 일단 인용할 수 있고 언급할 수 있고 발표할 수 있는 건데요. 그러면 지금까지 여론조사 결과들을 보면서 한번 여쭤볼게요. 그동안 그야말로 홍수처럼 쏟아졌거든요. 특히 깜깜이 기간 직전에는 한꺼번에 수치들이 나왔는데, 데이터를 보시면 현재 판세와 흐름을 어떻게 보고 계세요?

◇ 김헌태 : 구체적인 여론 조사에 대한 분석을 하는 많은 보도들이 있으니까 방송에서는 제가 간략하게 압축을 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마지막 여론조사가 정말 많이 쏟아져 나왔는데 그래도 흐름을 보면 비슷한 점이 있어요. 1위 후보와 2위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었다. 대략적으로 이 부분은 비슷한 것 같고요. 두 번째는 그러나 1위와 2위 후보의 격차는 아직은 오차 범위 밖이다. 이런 결론으로 압축이 되는 것 같아요. 그런데 마지막 판세 결과가 사실 전문가들도 상당히 전망이나 분석이 어려운 결과예요. 그게 왜 그러냐면 마지막 판세 여론조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두 가지, 1위 후보한테 유리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는 근거가 있고 2위 후보한테 유리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틀이 있어요. 첫 번째가 뭐냐 하면 오히려 2위 후보한테 유리한 거 아니냐는 얘기는 뭐냐면 아까 말씀드린대로 1, 2위의 후보의 격차가 줄어들었다는 건 사실이거든요. 보통 저희가 이런 식으로 얘기를 해요. 여론조사 같은 경우에는 흐름이다. 사실 특정한 여론조사는 정확하게 이 변화를 예측하기 어렵다. 그래서 보통 선거 막판에는 여론조사 지지도가 오르고 있는 후보 쪽이 결국 실제로 까봐도 이긴다는 일종의 주장들이 있어요. 그런 흐름을 봤을 때는 그동안 1, 2위 후보와 격차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역전도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놓을 수 있게 돼요. 그게 하나고, 그런데 반대로 그렇지 않다 무슨 소리냐 1위 후보가 유리하다는 어떻게 보면 전망의 근거가 되는 경험이나 이론이 있다면 부동층에 관한 것이에요. 이게 막 뒤바뀌려면 사실상 부동층에서 나와야 되는데 이미 정할 사람을 다 정했기 때문에 그동안은 아무리 2위 후보의 지지층들이 결집했어도 지지를 바꿀 사람이 남아 있지 않다. 비록 그동안 2위 후보 지지층이 결집하면서 따라왔다 할지라도 이거는 더 이상 바꿀 수 있는 여력은 없다. 그래서 이미 판세는 정해진 거라는 분석도 가능한 조사 결과이기도 해요. 사실 그 부분에서 제가 전문가로서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공표 기간 내 여론조사 결과를 보지 않고는 이 흐름을 실제로 분석하거나 전망하기가 매우 어렵다.

◆ 박귀빈 : 그렇군요. 사실은 선거 막판 판세를 예측해 봐 달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전문가도 선거 막판 판세를 예측할 수 없다는 이유를 쭉 설명을 해 주셨어요.

◇ 김헌태 : 그렇게 된 셈이죠. 왜냐하면 실제로 조사 결과가 좁혀지는 결과도 있는 반면에 부동층이 거의 없는 조사 결과로 나타났기 때문에, 단순한 전망이나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그러면 이거 여쭤볼게요. 대표님이 KSOI 한국사회여론연구소도 설립하셨고, 노무현 신드롬도 예측한 분이시기도 하고 오랫동안 여론조사 분석 연구를 해오셨으니까 깜깜이 기간 동안에 극적으로, 딱 일주일 전에 어떤 판세가 극적으로 뒤집히거나 출렁였던 사례가 그동안 있었습니까?

◇ 김헌태 : 일단 대선을 기준으로만 말씀드리면 없었다고 봅니다. 총선이나 지방선거 이런 데에서는 막판 변수에서 뒤집혔다 또는 깜깜이 기간에 뒤집혔다는 주장이 없었던 건 아니지만 이번에는 대선이니까 대선을 중심으로 말씀드리면 잘 생각해 보시면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 대통령까지 특별히 깜깜이 이전의 조사 결과가 실제로 막상 투표를 해 보니 바뀌었다라고 할 만한 건 없었어요. 오히려 이전 조사 결과가 결과적으로는 대선 최종 결과가 됐는데, 실제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보면 당시 선거 하루 전에 노무현-정몽준 후보 간의 단일화가 있었지 않습니까? 그 파기 선언을 전날 했거든요. 어마어마한 사건이었죠.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노무현 후보가 최종 승리를 했거든요. 결국 후보 단일화가 파기됐음에도 불구하고 그 당시에도 여론조사에서는 노무현 후보가 어느 정도 우세한 상황이었고 그게 바뀐 적은 별로 없었습니다. 또 한 가지는 바로 이전 대선을 보게 되면 당시에 윤석열 후보와 이재명 후보 간의 격차 등등이 워낙 여론조사 깜깜이 이전에도 박빙이었어요. 계속 박빙이 유지됐던 거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이겼다고 해서 판이 뒤집혔다고 얘기하기는 그렇게 쉽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다만 이해를 위해서 말씀을 드리자면 총선 같은 경우에는 과거에 보면 누구 특정 계층을 상대로 한 폄하 발언이라든지 하다못해 김대중 전 대통령 2천년 당시에 보면 남북 정상회담을 발표했을 때 역풍이 불었다는 주장이 꽤 있었어요. 그런 식으로 선거 직전에 이루어진 특정한 발표라든지 후보의 말실수. 솔직히 저도 지켜보고 있는 게 어제 TV 토론에서 이준석 후보가 했던 발언과 관련돼서 논란이 생겼지 않습니까? 이런 발언이 과연 영향을 미칠 것인지. 저는 지켜보고는 있는데,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있었던 매우 큰 사건이 선거에 영향을 어느 정도 미칠 수 있다. 그것은 사실이지만 그게 결과를 바꿨느냐, 그거는 애매합니다. 특히 대선을 기준으로 해서 보면요.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어떤 선거든 그렇지만 대선 같은 경우는 ‘결과는 결국은 충청과 중도가 가른다’ 이런 말이 있잖아요. 이번 대선에서도 그럴까요? 중도 보수는 어떻습니까?

◇ 김헌태 : 선거라는 게, 중도라는 말을 저는 유동층으로 일단 바꾸겠습니다. 왜냐하면 중도라는 말은 마치 이 사람들이 매우 중도적이다 또는 중용을 지킨다라든지 합리적인다 이런 느낌을 주는데 그거는 애매한 가정이에요. 보통 저희는 유동층, ‘스윙보터’라고 하죠. 그동안 보면 충청이라든지 선거 유동층이 당연히 판세를 가를 수밖에 없죠. 왜냐하면 보통 선거가 막 널뛰기 하는 것 같아도 고정 투표층이라는 게 존재해요. 수십 년 동안 국민의힘 후보를 찍었던 유권자들이 있고 수십 년 동안 민주당 후보를 찍었던 사람들이 있잖아요. 그런데 중간중간 계속 바뀌었던 층들이 있어요. 그게 유동층들이고 특히 그중에 지역적으로 보면 충청이 그런 경우가 많았죠. 선거 때마다 지지하는 정당을 그동안 역사적으로 바꿔왔던 대표적인 곳 중에 하나가 충청이기 때문에 충청의 민심의 변화가 결국은, 혹은 유동층들의 흐름이 선거 결과를 바꿀 수밖에 없다. 구조적으로 그럴 수밖에 없다는 측면이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럼 그동안 진행됐던 여론조사를 보면 유동총은 계속 흐름이 왔다 갔다 했나요? 

◇ 김헌태 : 그렇죠. 아무래도 유동층의 특성을 가진 국민들이 있어요. 상대적으로 보게 되면 젊은 층이 그런 경우가 많았고요. 그다음에 중산층이 그런 경우가 많을 수도 있고요. 학력, 소득, 직업별로 유동층의 특성을 가지는 전형적인 층들이 있고 지역적으로는 충청도가 대표적이고요. 그런 층들 같은 경우는 충청을 예로 들면 지난 대선에서는 상대적으로 윤석열 후보가 이겼다 충청 지역에서. 그런데 이전에 문재인 전 대통령 때는 역시 문재인 후보 쪽에서 지도 힘을 실어줬다든지 이런 변화가 그동안 계속 있었죠. 그러나 굳이 따지면 경상북도라든지 또는 호남 지역 같은 경우에는 유동, 그러니까 변화의 비율이 매우 낮아요. 이번 선거나 지난 선거나 대선이나 총선이나 일관되게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도가 80% 이상 나왔다든지 변화 폭이 없는 거죠 사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아무래도 유동층이 판세를 가르는 건 맞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끝으로 가짜 여론 조사 여쭤보겠습니다. 깜깜이 기간 되면 가짜 여론 조사들이 되게 많이 나온대요. 지금도 그런 것 같은데요. 가짜 여론 조사를 구별하고 판단하려면 어떤 거 주의해야 될까요?

◇ 김헌태 : 일단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누가 공표했는지 또는 누가 실시했는지를 보고 여론조사의 품질을 판단하시는 게 제일 중요하고요. 두 번째는 아까도 말씀하셨지만 선거 개요 표집오차, 언제 했는지, 어느 조사기관이 했는지, 어느 매체에서 발주를 했는지 이런 부분에 대한 설명이 없는 여론조사는 믿으시면 안 되는 거죠. 특히 선거 기간 중에 보면 요즘 소셜미디어에서도 많이 그런 게 나타나는데 거의 저는 보이스피싱하고 비슷하다고 생각을 해요.

◆ 박귀빈 : 실제 여론조사 한겁니까? 아니면 그냥 막 성행하는 거예요? 그거 불법 아닌가요?

◇ 김헌태 : 근데 두 가지가 있죠. 하나는 진짜로 여론조사를 실시하는 경우는 매우 드물고요. 보통 어디 어디 매체에서 했는데 믿을 만한 소식통 내가 아는 사람이 어느 방송국에 근무하는데 출구조사용 조사를 했는데 이렇게 나왔다더라 카더라 통신이 있고요. 또 하나는 기존의 여론조사가 공표된 것 중에 이거를 짜집기를 해요. 짜집기를 해가지고 특정한 부분만 매우 부풀리는 거죠. 자 이거 봐라, 이렇게 좁혀지고 있다, 그러니까 이긴다 이렇게요. 보통 두 가지가 많고요. 완전히 허위로 여론조사를 만들거나 이런 경우는 상대적으로는 드물기는 합니다.

◆ 박귀빈 : 그걸 어떻게 골라내야 될까요? 여론조사 볼 때 이것만큼은 꼭 유의해야 한다, 핵심적으로 유권자분들을 위해 하나만 짚어주세요.

◇ 김헌태 : 사실 그 부분에서는 죄송하긴 하지만 여론조사 공표를 금지하는 것에 대한 반대인데, 올바른 정보를 통제하게 되면 정보가 사라지는 게 아니고 허위 정보가 범람하는 건 당연한 거예요. 그래서 사실 여론조사 금지를 선진국에 서도 거의 없앤 거고 우리나라에서도 줄여 온 거죠. 오히려 여론조사 결과를 통제하면 통제할수록 잘못된 정보가 유통되는 건 어떻게 보면 그걸 막을 방법은 쉽지가 않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복해서 말씀드리면 공신력 있는 매체나 조사기관에서 한 걸 중심으로 해서 봐주시고요. 이건 꼼수일 수도 있는데 공표 금지 기간에 언론사들이 내놓는 보도 중에 상대적으로 판세를 알려준 듯한 보도도 있거든요. 그걸 전적으로 믿을 수도 없고 또 그 자체가 선거법 위반의 여지가 있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신뢰를 하시는 것보다는 자기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를 가지고 이 여론조사를 보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김헌태 메시스컨설팅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 김헌태 : 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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