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라디오 앱 소개

YTN 라디오


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서울 한복판에서 ‘이 노래’가 들린다면… ”100초 간 엉덩일 흔들어봐~“
2025-05-12 11:53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5월 12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시 서수지 저출생협력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서울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합니다. 공모전 이름이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공모전이라고 하는데요, 관련해서 서울시 서수지 저출생협력팀장과 자세한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 서울시 서수지 저출생협력팀장 (이하 서수지)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 사진, 영상 공모전 어떤 공모전인지 소개부터 해주시죠. 

◇ 서수지 : 네, 우선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는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일환으로, 저출생 위기 속 탄생의 소중한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고 아이 키우는 가족을 응원하고자 2023년부터 개최되는 행사인데요, 올해도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를 기념하여, 4월 28일(월)부터 오는 5월 23일(금)까지 약 한 달간, 가족의 소중한 순간들이 담긴 한 장의 사진, 또 한 편의 영상을 공모합니다. 공모전은 총상금 1,280만 원 규모로, “함께하는 순간, 더 커지는 행복”를 슬로건으로 개최되는데요, 우리 가족의 서울에서의 특별한 순간을 담은 사진, 그리고 가족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퍼포먼스 영상 이렇게 두 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합니다. 

◆ 박귀빈 : 공모전이 사진 공모전과 영상 공모전 두 가지인 거네요?

◇ 서수지 : 네, 그렇습니다. 사진 공모전과 탄생응원송 챌린지 영상공모 이렇게 두 가지인데요, 특히 올해는 출산과 육아의 의미를 나누고자 서울시민 뿐만 아니라 거주지 제한 없이 전국의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열어두었습니다. 

◆ 박귀빈 : 그럼 사진 공모전부터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참여 대상과 어떤 사진을 출품해야 하나요? 

◇ 서수지 : 네, 먼저 사진 공모전 참여 대상은 36개월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이나 출산을 앞둔 예비 양육자이며, 사진 주제는 최근 1년 이내 촬영한 우리 가족의 서울 나들이 순간을 나타낼 수 있는 사진이면 됩니다. 사진 제출은 1점으로 제한되며, 스마트폰 사진도 참여 가능하시고요, JPG, PNG 형식의 고해상도 사진(3,024×2,016픽셀 이상, 15MB 이내)으로 제출하면 됩니다. 접수 방법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s://happyseoul.or.kr/) 또는 임신,출산,육아 정보를 한 곳에 모아둔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에 들어가시면 배너를 통해 쉽게 접수하실 수 있고요, 공모전 포스터에 안내된 QR 코드를 통해서도 접수 하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영상 공모전, 이건 어떤 걸 찍어야 하나요? 

◇ 서수지 : 네, ‘영상’ 부문은 챌린지 영상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서울시가 제작한 1분 40초 정도의 <탄생응원송>이 있는데 그 음원에 맞춰 퍼포먼스 영상을 만들어서 제출 해주시면 됩니다. <탄생응원송>에 맞춰 율동을 하거나 노래를 부르거나 악기 연주를 하거나 아니면 응원송과 어울리는 연기,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형식으로 표현하실 수 있고요, 1~3분 이내(1분 이상)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되는데요, 이때 숏폼 영상(10~30초)을 추가로 업로드하면 가산점이 부여됩니다. 그리고 영상 공모전의 경우는 사진공모전과 달리 시민참가와 유아교육기관 참여로 진행되는데요, 시민참가의 경우, 개인, 가족, 친구 또는 공연팀이나 예술 단체 등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하실 수 있고요, 유아교육기관은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육을 제공하는 기관, 유치원 어린이집, 키움센터, 놀이학교 등 기관 단위로 구성된 팀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접수 방법은 사진 공모전과 마찬가지로 공모전 공식 누리집, <몽땅정보 만능키> 누리집, 공모전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제출하시면 됩니다.

◆ 박귀빈 : 그런데 ‘탄생응원송’이 있나요? 

◇ 서수지 : 네, 상당히 신나고 경쾌한 노래로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출산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제작된 캠페인송인데요, ‘탄생응원송’ 음원은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s://happyseoul.or.kr/) 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앞서 상금도 있다고 하신 것 같은데.. 심사 기준과 상금에 대해서도 많이 궁금해 하실 것 같습니다.

◇ 서수지 : 네, 공모전 총 상금 규모는 1,280만 원입니다. 사진 부문에서는 대상 1팀(1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50만 원), 우수상 4팀(각 20만 원) 등 총 38팀을 선정하며, 영상 부문은 대상 1팀(300만 원), 최우수상 2팀(각 100만 원), 우수상 8팀(각 20만 원) 등 총25팀을 선정해 수상할 예정입니다. 전문가 심사를 거쳐 사진 38점, 영상 25점 총 63개가 선정되며, 당선작은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 공식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스레드 등)와 저출생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 영상, 홍보 콘텐츠 등에 활용됩니다. 그리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가족들은 오는 6월14일(토)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열리는 <2025 탄생응원 서울축제>에도 초대되는데요, 수상작을 시민들과 함께 감상하고, 축제 무대에서 직접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 박귀빈 : 끝으로 공모전 참여를 위해 시민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서수지 : 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공모전인데요, 지난해 공모전의 경우, 다둥이 가족의 기쁨과 행복한 순간을 주제로 열렸는데, 총 1,091개의 작품이 접수돼 40: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많은 가족들의 호응과 참여가 있었습니다. 올해도 출산과 육아 속에서 가족의 기쁨과 사랑이 널리 퍼져나갈 수 있도록 많은 참여 부탁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가족이 함께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행복한 기억도 되돌아보는 시간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서울시 서수지 저출생협력팀장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