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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경기도 살걸" 신개념 예술 브랜드, G-아트 유니버스 구축
2025-05-07 12:24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5월 7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신임사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 이번 시간에는 G아트 브랜드 구축을 선언한 이분과 함께 합니다. 경기도 문화예술의 중심가에서 오셨어요.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사장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 김상회 경기아트센터 신임사장 (이하 김상회) : 안녕하십니까?

◆ 박귀빈 : 인사 한 말씀 부탁드려요.

◇ 김상회 : 안녕하십니까. 경기아트센터 사장 김상현입니다. 따뜻한 봄날 라디오를 통해서 우리 즐거운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드리게 돼서 대단히 반갑습니다. 여기 오면서 잠깐 봤는데, 프로그램에서 당신의 오늘을 어제보다 똑똑하게 만들어 주신다고 합니다. 오늘 슬기로운 문화예술 생활 함께 나누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박귀빈 : 어서 오십시오. 여러분의 오늘은 어제보다 똑똑합니다. 여러분 저희와 함께하시면 제가 잠깐 사장님 프로필을 봤는데요. 제가 한번 쭉 읽어보겠습니다. 경기도 수원에서 태어나셨습니다. 한국 민속 예술인 총연합회에서 문화예술 진흥 활동을 시작으로 해서 2010년 제8대 경기도의회 도의원으로 입성하셨고요.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활동을 하셨습니다. 문재인 정부 시절에 비서실 행정관을 거쳐서 경기도 문화예술의 수장 자리까지 오르셨습니다. 사장님 제가 혹시 빠뜨린 게 있나요? 빠뜨린 게 있으면 채워주시면 될 것 같고요. 그동안에 제가 이렇게 프로필을 쭉 말씀드렸는데 그동안에 참 머릿속으로 쑥 지나가실 것 같아요. 어떠세요?

◇ 김상회 : 짧게 말씀 주신 거에 저의 인생의 40년이 쭉 정리를 해 주셨네요. 굉장히 단출하네요.

◆ 박귀빈 : 단출한 프로필이 전혀 아니고 저희가 굵직굵직한 것만 이렇게 정리를 한 거기 때문에 안 그러면 이 부분에 너무 시간을 많이 할애해야 될 것 같아서 이렇게 정리를 한 거고요. 지금은 경기도 문화예술의 수장 자리에 오르셨는데요. 지난 3월에 취임하셨고 어느덧 두 달이 되어 갑니다. 두 달 동안 많이 바쁘게 보내셨을 것 같아요. 어떠세요?

◇ 김상회 : 아주 바쁘게 보냈습니다. 수장이라는 말은 약간 안 맞는 것 같고요. 사실상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들, 경험이나 내용들을 갖고 있는데 말씀 주시는 것의 취지가 문화예술이나 지방자치에 관련한 이런 경험과 행정의 내용들을 우리 경기도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서 함께 하라고 하는 사명으로다가 생각을 하는 거고 또한 경기아트센터를 더 경기도민과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가이드 역할을 하라고 보내주신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앞서 경기아트센터를 제가 경기도 문화예술의 중심이라고 소개를 했습니다. 5월입니다. 가정의 달이어서 행사도 많고 연휴도 있었고요. 문화예술 즐기기에 딱 좋은 계절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제가 경기 아트센터 공연 일정을 봤더니 풍성하게 준비가 굉장히 많이 되어 있더라고요. 사장님께서 직접 홍보 겸 소개 해 주신다면요?

◇ 김상회 : 5월은 일단 공연하기에 정말 좋은 계절인 거고요. 또 이번에 어린이날 연휴도 길었기 때문에 가족과 또 연인과 함께 많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저희 아트센터는 수원만이 아니라 구리, 하남, 연천, 동두천, 김포, 용인 등 한 10개 지역에서 어린이날 프로그램을 함께 했고 공연을 함께 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좀 더 다양하게 도민에게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씀을 올리고요. 또한 우리들은 서가콘서트를 통해서 ‘어린왕자’라고 하는 소설을 음악과 소설의 내용들을 함께하는 공연들이 있었고요. ‘만복이네 떡집’, ‘목 짧은 기린 지피’ 이런 가족 뮤지컬도 어린이날 주간에 함께 공연이 올라왔습니다. 날씨가 좀 안 좋았었는데 비가와도 실내에서 공연을 함께 하거나 체험 프로그램들을 같이 할 수 있도록 5월 5일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저희가 준비하고 함께 만들어냈습니다. 또, 앞으로는 경기도립극단에 우리 단명 소녀 투쟁기라고 하는 연극이 준비되고 있고요. 또 전통 무용 공연에 ‘벼별곡’이라고 하는 무용 공연, 그리고 경기 시나위 오케스트라에 ‘마에스트로가 사랑한 국악’이라고 하는 프로그램들이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5월 29일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말러의 ‘블루미네’나 신동훈 작곡가의 ‘실낱 태양들’의 아시아 초연이 준비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귀빈 : 다양하게 많이 준비되어 있네요.

◇ 김상회 : 그런 부분에서 함께 기대하고 또 찾아주시면 후회 없는 5월을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경기아트센터 사장이 되시고 나서 공연 관람해 보셨어요?

◇ 김상회 : 열심히 공연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서 기회 있을 때마다 공연을 보고 있습니다.

◆ 박귀빈 : 그러시군요. 관객으로 가면 공연을 즐기게 되는데 사장이라는 입장으로 가게 되면 우리가 모니터링을 하게 되는 이런 게 있을 수 있거든요. 솔직히 어떠세요?

◇ 김상회 :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임명을 받기 전에도 경기아트센터는 저가 거주하는 곳하고 또 가깝기 때문에 수시로다가 이용하던 문화시설이었고요. 또 그때 보던 시각과 아 사장으로서 임명을 받고 공연을 바라보는 것이 1차적으로 저의 문화 예술적 시각을 교정하는 부분이 필요해서 기회 있었다고 보고요. 또 눈이 더 모니터링의 개념으로 매섭게, 이것저것 부족한 부분이 어떤 건지, 어떤 서비스가 개선이 돼야 되는지 이런 부분을 더 찾게 되어 지는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아무래도 그렇게 되죠. 경기 아트센터 같은 경우는 경기도에 있지만 다양한 지역에서들 많이들 공연 보러 오시잖아요.

◇ 김상회 : 그렇죠. 우리가 특히 경기도 31개 시군의 남부권을 대표하고 커버한다고 봅니다.

◆ 박귀빈 : 경기도 수원에 있습니다.

◇ 김상회 : 그렇죠. 그래서 경기 남부 권역에 약 한 900만을 저희가 케어하는 영역으로다가 두고 우리 공연들이나 내용들이 아트센터의 역할이라고 봐야 되죠.

◆ 박귀빈 : 그렇죠. 전국 어디에서나 가셔서 공연을 즐기실 수 있는데 아무래도 경기도에 있는 경기 아트센터이기 때문에 경기도민 분들이 많이 가셔서 지역 내에서 즐기실 수 있으면 좋은데, 지리적으로 이렇게 보다 보면 문화예술 기회가 소외되는 지역들도 있을 것 같기는 해요. 그 부분에 대해서 고민을 하실 것 같습니다. 

◇ 김상회 : 저희 경기아트센터의 예산이 그렇게 넉넉하지는 않지만 지금 말씀 주신 것처럼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모든 문제를 갖고 있는 축소판으로 생각합니다. 바다의 문제, 산의 문제, 어촌의 문제, 도시의 문제 이 모든 것을 다 갖고 있는 곳이 경기도인데요. 그런 측면에서 우리 아트센터가 지금까지 수년째 하고 있는 문화 나눔이나 거리로 나온 예술이나 찾아가는 공연 이러한 부분들은 문화 공연 기회에 상대적으로다가 소외되어지거나 어려움을 겪는 곳들을 직접 찾아가고 그 찾아가는 것 속에서의 우리 도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는 측면에서는 적극적으로 저희들이 그런 프로그램들, 또 4개의 예술단이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가지고 직접 그런 기회들을 제공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귀빈 : 취임하시면서 어떤 말씀을 하셨냐면, ‘경기 아트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경기 아트센터의 정체성은 무엇이며 어떻게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 김상회 : 경기아트센터의 정체성 이렇게 이야기할 때 아트센터가 단순히 공연장을 운영하거나 또 예술단을 보유한 기관 이런 거에서 머물기보다는 우리 공연 예술의 경기도 공연에서 생태계를 연결하고 조성하는 역할이 우리 아트센터의 역할이라고 생각하는 거고요. 이것을 정리하면 경기도 광역 문화예술 플랫폼을 제공하는 게 아트센터의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동안에는 대공연장, 소공연장, 컨벤션 또 야외 공연장 그다음에 국악원 이렇게 공간적으로다가 생각하고 있는데 경기도라고 하면 31개 시군에 많은 공연장들이 있고 또 기초문화재단과 우리 경기문화재단이 함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관들과 협력하고 함께 우리 도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이 내용들을 묶어내고 연결하는 것이 우리 아트센터의 역할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함께 나가기 위해서 경기도 31개 시군에 우리 공연작을 중심으로 해서 거버넌스를 구축을 하고 또 도립 예술단의 창작 영역의 내용들을 더 높게 브랜드의 공연을 만들어내고 또 이렇게 하면서 유관 기관과 같이 자기의 역할 분담들을 전략적으로 설정하는 거, 이 모든 것들을 함께 경기도 광역 문화예술 플랫폼의 허브의 역할을 하는 것이 우리 아트센터의 정체성이라고 봅니다. 이렇게 될 때 이 모든 것을 일련 것을 정리하는 거가 아트 페어라고 하는 형태로다가 즐겁게 함께 즐기는 장을 만들고요. 거기에서 어워즈를 해서 수고한 부분들에 우리가 거기에 또 어떤 내용들을 붙여주면서 이분들이 더 좋은 기회로다가, 해외로다가 나갈 수 있을 때 추천서를 쓰고 가이드를 하고 안내해 주고 지역의 함께 활동하고 있는 예술 창작자들과 우리가 호흡할 수 있는 거가 바로 아트센터의 정체성이 아니냐 이것을 구축하겠다 이런 말씀입니다.

◆ 박귀빈 : 창작 직접 예술단들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그것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시고 또 최근에는 조직 혁신위원회를 가동한다고 밝히셨거든요. 이것도 역시 경기 아트센터의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그 일환 그 시작으로 봐야 될까요?

◇ 김상회 : 제가 사장으로 임명받고 취임식을 하자마자 첫 번째로 결재를 한 것이 우리 아트센터 조직 혁신위원회 운영 지침을 첫 번째로다가 결제를 했습니다. 이것은 우리 그 공연장을 운영하고 있는 전문가와 행정직 그다음에 예술단 이분들이 유기적으로 묶일 수 있는 것은 구성원들이 하나의 비전을 갖고 지향점을 찾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여러분들도 아시다시피 우리 아트센터가 몇 년간의 많은 시련과 아픔이 있었던 부분들을 어떻게 하면 극복할 거냐는 하는 부분에서 저 혼자 하는 부분들에서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을 했습니다. 관련한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모셔서 우리 아트센터를 진단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하고 또 혁신할 수 있는, 제도의 내용들을 바꿔 나갈 수 있는 부분들을 직접적으로 예술단과 행정가들과 같이 살펴보는 그래서 변화의 모티브를 만들겠다는 것이 조직 혁신 TF라고 하는 부분입니다. 그것들을 통해동력을 만들어서 우리 아트센터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가겠다.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가겠다고  선언하는 게 시군을 통한 문화 거버넌스를 만들어 가겠다. 세계로 뻗어 나가겠다 이런 창대한 계획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귀빈 : 그렇군요. 경기 아트센터인 만큼 김동연 지사와의 호흡도 상당히 중요해 보이거든요. 김동연 지사 표 예술인 기회 소득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김상회 : 저는 김동연 지사님의 기회 소득 예술인 정책은 눈여겨볼 지점이 많다고 생각을 합니다. 왜냐하면 예술가들의 가치를 진심으로 인정해 주면서 경제적으로도 또 창작 환경 조성을 한 번에 잡는 발상이라고 하는 부분에서 굉장히 의미 있다고 보고요. 저희 경기아트센터도 이 흐름에 맞춰서 기회 소득 예술인 상설 무대를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아 예술인들에게는 무대라고 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시고 발판을 만들어주고 또 관객들에게는 다양한 문화 기회를 제공하는 거에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봅니다. 덕분에 예술가들과 관람객 모두가 굉장히 많은 혜택을 받고 있다고 보는데 이것은 여기에서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더 확대되어지고 확산되어서 지역의 다양한 창작자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서 도민과 만나고 또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획득한다고 하는 부분에서 아트센터의 역할 또 예술가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 이러한 부분들에 아트센터의 역할이 명확하게 있다고 생각을 하기에 저는 이 정책은 굉장히 의미 있고 확대되어야 한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끝으로 김상회 표 G아트 유니버스, 많이 기대해 달라 이런 말씀과 함께 내가 이거 하나만큼은 꼭 이루겠다 목표 끝으로 한 말씀 해 주시죠.

◇ 김상회 : G아트 브랜드 사업을 꼭 하고 싶습니다. 다 모든 것들이 묶여 있는 단어인데요. 이 부분들은 우리 아트센터의 기획력, 도립예술단의 창작 역량, 경기문화재단과 또 31개 시군에 있는 공연장 시 군과 협업을 통해서 경기도 문화예술 생태계를 더욱더 건강하게 만들어가는 거가 제 목표입니다. 바로 이 기반의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고 예술성과 대중성을 갖춘 대표 브랜드 공연 도민과 더 많이 만날 수 있고 지원하는 거가 바로 이 내용을 하나로 묶었을 때 G아트 브랜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요. 이 사업은 꼭 이루고 싶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박귀빈 : 알겠습니다. G아트 유니버스, G아트 브랜드 기대하면서 우리 사장님과 인사 나누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아트센터 김상회 사장이었습니다. 사장님 고맙습니다.

◇ 김상회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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