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4월 17일 (목)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신상진 성남시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 시간입니다. 오늘의 손님은요 요즘 한창 벚꽃으로 명소들이 많은 곳이죠. 경기도 성남에서 오셨습니다. 신상진 성남시장 모셨어요. 어서 오세요.
◇ 신상진 성남시장(이하 신상진) : 네 안녕하세요.
◆ 박귀빈 : 저희 앞에 카메라 있는데요.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시겠어요?
◇ 신상진 : 예 안녕하세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 저는 경기도 성남시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그리고 4차 산업 특별도시 성남시 시장을 맡고 있는 신상진 시장입니다. 반갑습니다.
◆ 박귀빈 : 네 반갑습니다. 시장님 요즘 한창 벚꽃이 피는 시기인데 지난 주말에 잠깐 비가 와서 많은 곳의 꽃들이 떨어졌더라고요. 성남은 어떤가요?
◇ 신상진 : 성남도 비 때문에 많이 떨어지기는 했는데 아직까지는 괜찮습니다. 우리 성남에는 벚꽃 구경이라고 그래서 중앙공원 탄천 변, 탄천의 지천들 여러 공원들에 많이 피어 있습니다. 한번 놀러 오시면 아직까지는 벚꽃을 즐기실 수 있을 겁니다.
◆ 박귀빈 : 벚꽃 명소들이 많습니다. 성남에 지금도 많이 피어 있다고 하니까 가보시면 좋겠습니다. 성남 하면 판교를 많은 분들이 떠올리시죠. 그리고 판교에도 운중천, 탄천 유명한 벚꽃 명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벚꽃도 많지만 판교 하면 첨단 기업들이 많은 곳으로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데요. 위례지구에도 첨단 연구 지원 인력들 입주할 예정이고요. 성남이 아주 요즘에 굉장히 핫하네요 시장님?
◇ 신상진 : 성남은 굉장히 역동적인 도시고요. 그리고 인구가 92만이고 성남이 경기도뿐 아니라 전국에서 기초 지자체 중에서 행정 수요라든가 재정 자립도, 재정 규모 같은 게 최고인 그런 도시인데요. 우리 성남이 4차 산업 특별도시라고 저희가 자타가 이렇게 인정하는 부분은 이번에 저희가 위례 복정동이라고 그러죠. 송파 접하는 거기에 1만 7천 평에 작년 5월부터 11월에 걸쳐서 포스코홀딩스 그래서 거기에 입주를 하게 됩니다. 최종 선정이 돼서 토지 매입 매입 중이고요. 이 토지는 LH 땅인데 그곳에 한 4천 명가량의 직원들이 상주하는 그런 연구 센터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앞으로 성남의 4차 산업 클러스터가 성남의 관문인 복정동 위례부터 해서 상대원에 있는 하이테크밸리, 야탑의 야탑테크노밸리, 판교, 오리역 역세권의 제4테크노밸리 그래서 성남시 전체가 4차 산업의 벨트가 클러스터가 형성되는 그런 방향으로 우리가 추진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판교는 우리나라에 실리콘밸리라고 불릴 정도로 정말 인정받는 첨단 도시인 건데 지금 그런 청사진을 그리고 계시는 거네요?
◇ 신상진 : 그렇죠 그러니까 판교의 신화를 넘어서 판교가 첨단 기업들이 아주 집중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팹리스 산업이라고 이 반도체 설계 회사들이 우리 대한민국의 한 45% 정도가 판교에 다 집중돼 있습니다.
◆ 박귀빈 : 거의 절반 가까이 있네요.
◇ 신상진 : 그리고 게임 산업도 절반 가까이 판교에 몰려 있고 그래서 판교가 여러 가지 바이오 기업들이라든가 AI 이런 첨단 기업들이 집중해서 있기 때문에 산업의 어떤 연계라든가 그런 상생하는 그런 시너지 효과가 굉장히 큰 지역이라 기업들이 굉장히 들어오고 싶어 하죠. 그래서 2판교는 현재 완성이 돼서 대개 입주가 됐고 3판교는 지금 공사를 해서 기업들이 입주하게 되면 1,2,3판교가 완성이 돼서 대단한 기업의 클러스터가 형성이 됩니다.
◆ 박귀빈 : 오리역에 제4테크노밸리 조성 얘기도 많이 나오던데요.
◇ 신상진 : 오리역이 용인하고 우리 성남 분당하고 경계선이죠. 그곳에 저희가 농협 하나로마트에 시유지가 임대된 게 있어요. 올해 12월에 끝나는데 그게 한 2만여 평 되고 법원 검찰 부지가 한 8천 평이 있고 유효 부지들이 있고 그리고 상가 건물들이 있고 그래서 LH 경기본부 사옥 한 7천 평이 있고 그래서 거기가 밑에는 SRT가 지나갑니다. 그래서 저희가 SRT도 복복선화를 국토부에서 계획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거기 역을 신설할 수가 있어요. 그리고 교통의 굉장히 허부 신분당선 지나죠. 수인 분당선 지나가죠. 교통의 허브죠. 그래서 그것을 첨단 산업단지로 제4테 크노밸리라고 저희가 부르는데 고밀도 개발을 국토부하고 지금 협의 중입니다. 그래서 화이트존이라고 그러죠. 무제한 용적률을 줘가지고 거기에 저희가 올해 4월까지 해서 지금 기업 또는 단체 전문가들의 자문단을 그걸 육성하는 조성하는 자문단을 구성을 하려고 지금 공고를 낸 상태입니다.
◆ 박귀빈 : 기업들이 정말 가고 싶을 것 같아요.
◇ 신상진 : 그리고 젊은 인재들 특히 연구원들이 성남 이하로 가는 걸 상당히 부담스러워한다는 이야기들이 있어요. 젊은이들 사이에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성남이 젊은이들의 취업 전선의 마지막이다 그런 얘기들이 있다고 그래요. 아마 성남의 그런 역할이 굉장히 중요한 게 포스코홀딩스가 성남 위례로 오는 것도 거기서는 젊은 인재들 연구원들을 구하기가 힘들다. 그래서 수도권으로 오려고 하다 보니까 성남이 좋은 기업 여건을 갖추고 있으니까 거기서 굉장히 오고 싶어 했는데 오게 되었으니 노력의 결과죠.
◆ 박귀빈 : 인재 육성을 위해서 대학이라든가 연구기관도 많이 들어설 예정이지 않나요?
◇ 신상진 : 저희가 작년 12월에 카이스트하고 그동안에 쭉 노력을 해 가지고 카이스트 AI 교육 연구 시설을 판교에 5500평 부지가 있습니다. 유효부지가 거기에 AI 연구는 8층짜리 건물을 짓기로 그래서 지금 현재 설계 중이고 토지 그 대부 계약이 저기 MOU가 업무 협약이 다 됐고 그리고 성균관대도 정자동에 킨스타워에 성균관 AI 캠퍼스도 만들었고 작년 11월부터 가동이 됐습니다. 그리고 서강대가 최근에 제2판교에 서강 판교 디지털 혁신 캠퍼스 그것을 7월에 입주하는 걸로 하고 지난 3월에 입주 협약식을 했고 오픈을 7월에 합니다. 그래서 성남이 그런 민관, 산학, 산업 연구 기능 이런 것들이 서로 유기적인 그런 연결을 해서 그런 산업이나 연구 이런 시너지 효과를 크게 낼 수 있는 게 판교를 중심으로 성남시가 국가에서 하고자 하는 일을 앞서서 해결해 나가는 그런 도시로 발전할 전망과 가능성이 아주 높은 도시입니다.
◆ 박귀빈 : 신상진 성남시장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시장님이 처음에 딱 스튜디오 들어오셔서 뭐라고 하셨냐면 신상입니다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고요. 원래 그렇게 인사하십니까?
◇ 신상진 : 제가요 우리 시청의 공무원들이 젊은 공무원들이 저보고 뉴진스라고 그런대요. 그래서 왜 뉴진스냐 그랬더니 신상이 뉴잖아요 제 이름이 신상진이니까 뉴진스라고 한다고 하더라고요.
◆ 박귀빈 : 성남 뉴진스 성남시장님 모시고 이야기중인데요 여러분이 알고 계신 뉴진스와 조금 다르시지만 뉴진스 성남시장님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지금 성남이 판교도 그렇고 테크노밸리 얘기하면서 굉장히 첨단 도시다 지금 이런 얘기를 했잖아요. 그런데 한편 굉장히 자연친화적이면서 그런 느낌도 드는 것이 성남에 지금 핫스팟이 있는데 맨발 걷기 스팟이 있다고요? 이거는 어떤 거예요?
◇ 신상진 : 우리 시민들께서 맨발 걷기 황톳길 걷기를 되게 좋아하세요. 그리고 특히나 암 환자분들이나 노약자분들 건강을 염려하는 분들이 그런 어싱이라고 자연, 흙과 우리 신체와 접촉을 하면서 우리의 면역력을 높여가는 그런 거에 대한 관심들이 많으시기 때문에 저희가 2023년 재작년부터 우리가 황톳길을 조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총 11개를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수정구, 중원구, 분당구에서 11개인데 11개의 발 씻는 세족장도 만들고 나무도 있고 그런 공원 위주의 그런 조성을 했습니다. 그래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다고 그러는데 어 중 겨울에도 이용하고 싶어 하시는 분이 계셔서 지난겨울에는 다섯 곳을 추위를 막을 수 있는 천막을 치고 중앙공원 같은 데는 마침 지역난방공사에서 운영하는 그 배관이 옆에 지나가기 때문에 뜨거운 물도 나와서 발도 뜨듯하게 씻을 수 있는 그래서 아주 시민 만족도가 굉장히 좋습니다.
◆ 박귀빈 : 시장님도 걸어보셨어요? 어떠셨어요?
◇ 신상진 : 우선 기분이 좋죠 맨발로 자연에 우리가 접촉이 된다는 것.
◆ 박귀빈 : 한 번 그럼 코스를 시작하면 한 몇 분 정도 걸을 수 있나요?
◇ 신상진 : 500미터에서 700미터 되는데 쭉 걸으면 아주 사람들이 좋아하세요. 그리고 한결같은 말씀들이 황톳길을 걷고 나면 굉장히 잠이 잘 온다. 그날 밤 그 저도 걸어봤더니 밤에 진짜 잠이 잘 오더라고요.
◆ 박귀빈 : 숙면 취하셨어요. 왜냐하면 족욕을 해서 그런 게 아닐까요?
◇ 신상진 : 글쎄 족욕 효과보다 아마 더 좋을 거예요.
◆ 박귀빈 : 황톳길을 걸으니까요.
◇ 신상진 : 자연에 맞닿고 흙에는 음이온도 있고요. 100% 의학적인 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여러 가지 실험들이 있고 그래서 그런 단체들도 있어요. 그런 건강과의 연관성에 대해서 밝히고자 하는 굉장히 시민들이 체감해서 좋아하시니까 그래서 11곳에 지금 잘 운영되고 있습니다.
◆ 박귀빈 : 의학적인 전문적인 소견을 여쭤보고 싶습니다. 우리 시장님께서 의사 출신이시기 때문에 어쨌든 좋다고 하십니다. 여러분 잠도 잘 오고 맨발 걷기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가 성남에 지금 11곳씩 조성돼 있으니까 성남 가시면 한번 쭉 걸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 신상진 : 아마 다른 도시에도 맨발 걷기길 있긴 한데 성남이 굉장히 많고 굉장히 잘 돼 있다고 그래서 돼 있군요. 이웃 도시들에서도 이렇게 많이들 찾아주시더라고요. 많이 오세요.
◆ 박귀빈 : 많이 가셔서 많이 걸으시기를 바랍니다. 걷기 스팟 굉장히 많은 분들이 찾아가시는 곳이고 또 하나는 캠핑장도 있고 야구 전용 구장은 조성할 계획이 있으신 거예요?
◇ 신상진 : 저희가 올해 5월쯤 될 텐데 율동공원이라고 성남에 있습니다. 새마을연수원 들어가는 입구에 자연적인 공간에 오토캠핑장을 96면을 만듭니다. 10개 면 정도는 반려견도 같이 들어갈 수 있는 한 쪽에 그렇게 조성하고 그래서 아마 5~6월경에 선을 보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야구장은 저희가 우리 원도심이죠. 중원구에 있는 종합운동장이 있었습니다. 그게 1만 8천 석인데 평소에 이용률이 굉장히 떨어져요. 그래서 그것을 너무 오래됐고 그래서 거기에 KBO 한국야구위원회 허구연 총재님하고 우리가 업무 협약을 해서 2만 석으로 리모델링을 하고 야구 전용 구장으로 만들고 일년에 프로 경기 1군 경기를 10경기 이상 하고 국가대표 경기 무슨 올스타전 이런 것들을 유치하기로 KBO에서 결정을 했고 저희가 업무협약에서 28년도부턴 우리 시민들께서 야구 경기를 즐기실 수 있는 그리고 지역 상권도 굉장히 좋아지겠죠.
◆ 박귀빈 : 요즘에 프로야구 보러 가시는 분들 너무 많아서 작년에 이미 천만 관중 돌파를 했기 때문에 성남에도 종합운동장 야구 전용 구장 생기면 많은 분들 찾아가실 것 같습니다.
◇ 신상진 : 예 그리고 탄천 야탑동 쪽에 탄천 종합운동장이 있는데 성남 FC 축구장으로 쓰고 있고 탄천변에 동네 곳곳에 축구장이 여러 곳이 있습니다. 그래서 축구하시는 동호인들은 걱정 없이 축구를 더 즐기실 수 있도록 축구장을 더 만들 거고요. 그래서 야구, 축구가 아주 성남에 아주 커다란 시민의 아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 박귀빈 : 좋습니다. 걷기 좋아하시는 분들은 황톳길 걸으시면 되고 난 익사이팅하게 스포츠 진짜 제대로 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 축구 야구 성남 가셔서 보고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얼마 남지 않았는데 우리 시장님을 어렵게 모셨기 때문에 이거 끝으로 여쭤볼게요. 국민의힘 중진 정치인이시기도 하니까 이번 조기 대선을 바라보시는 입장 궁금합니다. 짧게 한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 신상진 : 제가 과학고를 저희가 성남에 유치해서 그것도 우리 시청자 여러분께서 성남의 발전 상황을 다시 한 번 봐주셨으면 좋겠고요. 그리고 지금 대선이 조기 대선이 참 없었으면 좋았을 텐데 정치 사회 경제적으로 굉장히 혼란스럽고 어렵습니다. 우선은 빨리 안정적인 그런 훌륭한 국가 지도자가 빨리 뽑혔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안정된 사회 속에서 정치 사회가 안정돼야 저희가 경제적인 활력을 얻을 수 있는 건 역사적으로 우리가 알 수 있고 그래서 대선에 대해서 지금 많은 후보들이 우리 국민의힘 쪽에서 많이 나와 계신데 정치가 그렇습니다. 저는 헌신하고 희생한 삶을 산 사람 그리고 어려운 서민의 바닥부터 뭔가 경험을 해보고 정치를 하는 사람 이런 훌륭한 국민과 호흡하는 그런 정치 지도자가 빨리 뽑혀서 우리 대한민국을 바르게 안정되게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모든 걸 하루 빨리 정상화시키는 그런 대선 결과가 잘 나오길 바라고 나온 사람들 전부 다 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 박귀빈 :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많은 분들이 나오셨잖아요. 지금 말씀하신 그런 후보가 눈에 보이세요?
◇ 신상진 : 딱 한 사람이 있는데 제가 여기서 말씀을 드릴 수가 없습니다.
◆ 박귀빈 : 이니셜만 알려주신다면?
◇ 신상진 : 시장은 한 면에서는 공무원이에요. 그래서 후보들 캠프에도 못 갑니다. 정치적인 선거에 제약이 많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서 말쓰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박귀빈 : 어쨌든 한 분이 계시답니다. 시장님께서 보시는 적합한 후보가 한 분 계시다 하니 여러분도 한번 잘 보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신상진 성남시장이었습니다. 시장님 고맙습니다.
◇ 신상진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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