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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9:00~10:00
제작진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주마다 반차 쓰는 기분" 월급은 그대로, 4.5일제 도입했더니 생긴 놀라운 변화
2025-04-03 11:19 작게 크게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4월 3일 (목요일)
■ 대담 :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광역사업팀 이정훈 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 (이하 조태현) : 네 2부의 마지막 순서로 준비했습니다. 생생한 일자리 소식을 전해드리는 생생 주간 일톡 시간이고요. 최근에는 MZ세대뿐만이 아니라 워라벨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직장인들 사이 저 같은 사람들 사이에서 주 4.5일제 근무 제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경기도에서 4.5일째 시범 사업을 시작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내용 살펴보죠. 경기도 일자리재단 북부 광역사업팀에 이정훈 팀장님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팀장님 나와 계십니까?

◇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광역사업팀 이정훈 팀장 (이하 이정훈) : 네 안녕하십니까?

◆ 조태현 : 네 안녕하십니까? 경기도에서 4.5일째 사업을 한다, 이 이야기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아요. 어떤 개념인가요?

◇ 이정훈 : 아 네 노동 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경기도 4.5일제 시범 사업인데요. 경기도 4.5일제 사업은 말 그대로 주 5일 근무 대신 주 4.5일 혹은 주 35시간 내외로 근로 시간을 줄이되 임금은 그대로 유지하는 제도입니다. 경기도 4.5제 사업을 통해 노동자에게는 일과 삶의 균형을 그리고 기업에게는 높은 생산성과 우수 인재 유치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참여 유형은 노사 합의를 거쳐 4가지 방식인 주 4.5일제나 주 35시간제 또는 격주로 주 4일제 그리고 이러한 혼합 방식 중 기업의 현실에 맞게 하나를 선택해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조태현 : 선택권이 있네요. 네 그런데 어찌 됐든 간에 이렇게 해서 근무 시간을 줄이게 된다 그러면 나가는 비용은 그대로인데 근로자들의 임금은 그대로인데 근무 시간은 줄어들게 되는 거잖아요. 그러면 기업들은 불만이 있을 법도 한데 여기에 대해서 지원 같은 건 있습니까?

◇ 이정훈 : 아 네 그 4.5일제 사업에 대한 기업 입장에서는 기업의 부담 가중을 걱정하며 부정적 의견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번 시범 사업을 통해 임금 축소는 없는 노동시간 단축 문화를 조성하고 생산성 감소 없이 지속 가능한 경영을 지원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지원 사항으로는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근로자 1인당 월 최대 26만 원의 장려금을 드립니다. 이는 5시간 단축 기준이고 단축 시간에 따라 차등 지급하게 됩니다. 25년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6월부터 12월까지 총 7개월분의 지원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또한 4.5일제 시범 사업이 잘 도입되고 지속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컨설팅이 지원됩니다. 기업의 업무 프로세스 점검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 정착 컨설팅과 생산성 향상 컨설팅이 제공됩니다. 추가로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과 기존 근퇴 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비용을 지원하게 됩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여기에 참여하려면 어떻게 해야 됩니까?

◇ 이정훈 : 참여 대상은 경기도에 소재한 상시 근로자 수 5인 이상 300인 미만의 중소기업이고요. 경기도 4.5일제를 신청하시는 기업은 노사 합의를 통해 현재 주당 소정 근로시간 40시간에서 최종 35에서 36시간까지 줄이고 출퇴근을 전자 방식으로 기록해야 합니다. 근퇴 시스템이 없다면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바로 근태 관리 시스템 구축을 무료로 지원해 드립니다. 이를 활용해서 근태 관리를 필수로 해야 하고요. 신청 절차는 자세한 내용은 검색창에 경기도 4.5일제 단어로 검색할 수 있고 지금 바로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에서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신청 기간은 4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고요. 신청 전에 노사 합의 확인서나 근태 관리 시스템 도입 확약서 등 필수 서류를 미리 준비해 주시면 더 수월하게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북부사업본부에서 많은 사업들 다른 것도 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어떤 사업 또 추가로 소개해 주실 게 있을까요?

◇ 이정훈 : 네 경기도 일자리재단 북부사업본부에서는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이처럼 4.5일제 사업과 함께 북부 본부 특성에 맞게 경기 북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맞춤형 사업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사업 하나를 간단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경기도에서 북부 지역의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준비한 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인데요. 이 사업은 경기 북부 지역의 특성화고와 전문대 올해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북부 지역 중소 중견 기업 간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고요. 기업이 사업 참여 시 받는 지원 사항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참여 기업이 요건에 맞는 대상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150만 원씩 3개월간 최대 450만 원의 기업 운영비를 지원합니다. 또한 기업 소개 홍보, 영상 제작, 채용 박람회 부스 제공, 기업 탐방 홍보 그리고 전문 직업상담사의 채용 컨설팅 등 다양한 부가 혜택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러한 사업도 지금 현재 모집 중이고 4월 11일까지 모집이 진행되며 지금 잡아바 어플라이 사이트를 통해 신청 가능합니다. 경기도에서 올해 북부 지역의 기업 지원을 위한 패키지 신규 사업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니 북부 지역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 조태현 : 경기도에서 진행하는 일자리 관련 두 가지 사업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러한 사업 수행에 있어서 강조하고 싶은 말씀이 있나요?

◇ 이정훈 : 네, 오늘 소개해드린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과 북부 특화형 일자리 매칭 패키지 사업 모두 궁극적으로는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의 참여와 협조가 가장 핵심적입니다. 특히 기업 대표자의 의지와 인식 변화가 사업의 성공 여부를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경영자분들이 “우리 회사도 한 번 해보자”는 결정을 내려주시는 순간, 일자리 혁신이 시작될 수 있습니다. 또 하나 강조하고 싶은 점은, 경기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산업 인프라가 열악하고 청년 유입도 어려운 지역입니다. 따라서 이번 사업들을 통해 북부 지역 내 우수 중소기업을 널리 알리고, “북부에도 이렇게 좋은 기업이 있다”는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조태현 :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으신 말씀 있으시다면요?

◇ 이정훈 : 경기도 4.5일제 시범사업은 단순히 ‘쉬는 시간’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일의 효율을 높이고 사람 중심의 노동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변화의 첫걸음입니다. 특히 MZ세대가 중시하는 워라밸 환경을 갖춘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니 경기도와 함께 하는 주 4.5일제로 일주일을 업그레이드 하세요.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야 도민에게는 더 좋은 일자리를, 기업에는 더 나은 인재를 연결해드릴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북부사업본부는 이런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일자리재단 북부 광역사업팀의 이정훈 팀장님과 함께 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이정훈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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