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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드림’즈 컴 트루!” 전국 1등은 다 이유가 있었다
2025-04-02 11:49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4월 2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인천시 시현정 여성가족국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 합니다. 지난 3월, 인천에서 하루 임대료 1,000원 월 3만 원의 저렴한 임대주택인 「천원주택」으로 많은 신혼부부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는데요. 이번에는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생률 반등의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새로운 출생정책을 발표했다고 합니다.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인천형 출생정책, 인천시청 시현정 여성가족국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국장님, 안녕하세요? 

◇ 인천시 시현정 여성가족국장(이하 시현정) : 안녕하세요! 청취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인천시청 여성가족국장 시현정입니다.

◆ 박귀빈 : 먼저, 그동안의 인천의 출생 정책의 성과가 빛을 발했네요.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고요?

◇ 시현정 : 네, 인천의 출생아 수가 2024년 기준으로 15,242명으로 집계됐는데 지난해보다 11.6% 증가했습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건데요. 이 정도 증가폭은 2014년 이후 10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같은 기간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이 3.6%였던 걸 감안하면, 인천이 상당히 높은 수치를 보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인천의 합계출산율이 2023년 0.69명에서 2024년 0.76명으로 오르면서 전국 평균(0.75명)을 넘어섰습니다. (1년간 총 출생아수를 당해연도 총인구로 나눈) 조출생률도 4.6명에서 5.1명으로 상승해 전국 평균(4.7명)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 박귀빈 : 인구감소 문제도 심각한데 그와중에 인천은 출생아 수가 증가하고 있어요. 인천의 출생정책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는데... 출생률 증가 원인을 어떻게 분석하고 계시나요?

◇ 시현정 : 크게 세 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인천형 출생 정책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플러스 1억 드림을 비롯해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이 꾸준히 확대되면서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습니다. 예를 들면, ▲임산부 교통비 지원▲18세까지 이어지는 아이 꿈 수당▲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지원 등이 대표적인데요. 이런 정책들이 아이를 낳고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둘째, 혼인율 증가도 중요한 요인입니다. 2024년 인천의 혼인 건수가 전년 대비 26.5% 늘었거든요. 결혼이 증가하면 출산율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 부분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셋째, 인천으로의 인구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최근 몇 년간 인천은 순이동률이 꾸준히 플러스였고, 전국적으로 청년, 생산연령인구의 감소 추세 속에도 인천으로의 청년인구(18세~39세) 순이동자수는매년 6개 광역시 중 압도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출처 : 통계청 (인구동향조사 ‘25. 1월 기준) 결국, 젊은 세대가 정착하면서 출생률 증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박귀빈 : 지난해부터 중점 추진한 「아이플러스 1억드림 / 집드림 / 차비드림」의 뒤를 잇는 추가 3종 출생정책이 공식 발표되었는데, 어떤 내용인가요?

◇ 시현정 : 네, 인천시는 적극적인 출생 정책을 통해 출산율 반등이라는 성과를 거두었지만, 이를 더욱 안정적으로 유지·확대하기 위해서는 기존 정책의 빈틈을 보완하는 정교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청년들의 자연스러운 만남을 지원하는 아이플러스 이어 드림, 결혼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아이플러스 맺어 드림, 그리고 틈새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플러스 길러 드림을 추가 도입했습니다. 이로써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서, 만남-결혼-출산-양육까지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확장한 것입니다.

◆ 박귀빈 : 만남부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친 촘촘한 출생 정책이네요. 아이플러스 이어 드림, 아이 플러스 맺어 드림에 대해서 간단하게 소개해 주신다면요?

◇ 시현정 : 아이플러스 이어 드림은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와 결혼중개업체 이용 부담으로 인한 결혼 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인천에 재직 중인 24세 부터 39세 까지 미혼 남녀를 대상으로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아이플러스 맺어 드림은 높은 결혼 비용과 예식장 예약 전쟁으로 결혼을 미루는 청년들을 위해, 인천 내 공공시설 15곳을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예비 신혼부부들이 개성 있는 나만의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돕고 예식비 일부(1쌍당 최대 100만 원)를 지원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 박귀빈 : 미혼의 두 남녀가 이어드림에서 만나서, 맺어드림으로 결혼식 지원까지 받을 수도 있겠네요. 마지막으로 아이플러스 길러드림 정책은요?

◇ 시현정 : 아이플러스 길러 드림은 인천시가 시행 중인 아이플러스 1억 드림 사업에 더해,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의 부담을 줄이며,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지원 사업입니다. 아이플러스 길러 드림 사업은 부모에게 꼭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추가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1040 천사 돌봄)부족한 돌봄 시간을 보완하기 위해 정부 지원 돌봄 시간 960시간을 최대 1,040시간까지 확대하고, (틈새돌봄)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 주말까지 온종일 돌봄을 제공합니다. 또한, 아픈 아이 돌봄과 돌봄 기관까지의 안전한 이동도 지원합니다. (온밥돌봄)더불어, 다함께 돌봄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무상급식을 제공하며, 결식아동 급식카드 이용 아동이 배달앱에서도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할인된 가격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연계하여 보다 안정적인 급식 지원을 추진합니다.

◆ 박귀빈 : 이렇게 인천형 출생정책 6종 시리즈가 완성되었는데요. 마지막으로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 시현정 : 전반적으로 많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플러스 1억 드림, 아이플러스 집 드림, 아이플러스 차비 드림 기존 3종 정책은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이플러스 집 드림의 ‘천원 주택’ 입주자 모집에는 7.36: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책 시행 이후 실제로 출생률이 증가하는 효과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앞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2024년 기준 인천의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11.6% 상승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고, 주민등록 인구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추가로 발표한 아이플러스 이어 드림, 아이플러스 맺어 드림, 아이플러스 길러 드림 정책도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 박귀빈 : 지금까지 인천시청 여성가족국 시현정 국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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