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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9:00~10:00
제작진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상법 개정 도운 한화? 3조 손 벌리고 0.13% ‘찔끔 매입’ 속 보이는 기습 유증?
2025-03-25 11:40 작게 크게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3월 25일 (화요일)
■ 대담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 YTN 라디오 생생경제 2부로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최근에 기업들의 잇따른 유상증자 소식으로 개인 투자자 분들 속 터져 하시는 분들 많을 것 같은데요. 오늘은 이 이야기 집중적으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리더스인덱스의 박주근 대표님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이하 박주근) : 네 안녕하세요. 

◆ 조태현 : 방금 들어온 속보부터 하나 짚어보고 갈게요. 삼성전자의 한종희 부회장이 조금 전 별세했다는 속보가 들어왔어요. 이분 어떤 분이죠?

◇ 박주근 : 삼성전자의 두 축이죠. 반도체 DS 사업본부하고 나머지 하나가 가전하고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X 사업본부에 총괄하시는 부회장이시죠, 대표이사이시고요.

◆ 조태현 : 그럼 세트를 전부 총괄하시는 분이다?

◇ 박주근 : 그렇습니다. 현재 삼성전자의 위기설이 있는데 현재 한종희 부회장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이 삼성전자의 위기에 더 부채질을 하는 것 같습니다.

◆ 조태현 : 어찌 됐든 간에 리더십이 갑자기 사라진 거니까요.

◇ 박주근 :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조태현 : 알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고요. 아무튼 삼성전자 입장에서는 그렇게 좋은 소식은 아닐 것 같습니다. 본격적인 이야기로 가보도록 할게요. 일단 교과서적인 이야기부터 짚어보겠습니다. 기업이 자금을 조달할 때 쓰는 방법이 증자도 있고 돈을 빌리는 방법도 있고 여러 가지가 있잖아요. 이 가운데서 유상증자 이건 어떤 겁니까?

◇ 박주근 : 네 방금 말씀하셨듯이 기업이 자금이 필요할 때 쓰는 방법이 크게 두 가지입니다. 차입금이 있고요. 돈을 빌리는 거죠. 주로 은행을 많이 활용을 하죠. 회사채를 발행한다든지. 두 번째 방법이 증자인데 회사의 주식을 발행해서 그 주식에 대한 권리를 주고 투자를 받는 겁니다. 이거 돈을 받고 주면 유상증자고 말 그대로. 돈 없이도 줍니다. 무상증자도 있습니다. 이게 유상증자는 말 그대로 투자자들에게 ‘우리 회사가 돈이 필요한데 우리 회사가 이런 돈이 필요하니 주식을 더 발행할 테니 이 주를 사 주세요.’ 이 이야기가 바로 유상증자죠.

◆ 조태현 : 네 그렇게 되면 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의 수가 늘어나는 거잖아요. 그럼 아무래도 주가에는 별로 좋은 영향은 안 줄 것 같기는 해요.

◇ 박주근 : 그래서 상장사들이 돈이 필요할 때 마지막으로 쓰는 수단이 바로 유상증자입니다. 방금 말씀하셨듯이 기존 주주들은 모수가 커지니까 주식이 희석되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주식 가치가 하락을 하죠. 그래서 유상증자를 발표하고 나면 항상 주가가 폭락하는 이유가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 조태현 : 하긴 코스닥 같은 데서 어떤 기업이 대규모로 유상증자를 한다 그러면은 ‘아 저 회사도 막장으로 가는구나’ 이런 평가가 나오잖아요. 그런데 최근에 코스닥 같은 그런 기업들이 아니라 굉장히 큰 회사 두 곳이 유상증자를 발표를 했어요. 어디죠?

◇ 박주근 : 우선 3월 14일 날 삼성 SDI가 1조 9천억 유상증자를 먼저 발표했습니다. 공교롭게도 그 전날인 3월 13일 날이 저희 여기서 아마 말씀하신 거 드린 것 같은데 상법 개정한 날입니다. 그러니까 상법 개정안 바로 다음 날. 삼성 SDI가 유상증자를 실시를 했고요. 다른 한 곳은 요즘 주가가 한창 좋은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전 전날 3월 20일 날 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 그 이틀 전인 3월 18일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역사상 최고 주가를 찍은 날입니다.

◆ 조태현 : 76만 원이었죠?

◇ 박주근 : 76만 4천을 찍었습니다. 그래서 유상증자를 발표했는데 두 곳 다 공교롭게도 방금 우리가 이야기했듯이 기업이 돈이 필요할 때 유상증자 카드를 쓰는데 조심스럽게 쓴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우선 삼성SDI를 보면 현재 부채 비율이 88.24%에요. 높으냐 낮으냐를 동종업계를 보면 알겠죠. LG에너지 솔루션이 94.75% 그리고 SK온은 무려 200%입니다.

◆ 조태현 : 굉장히 양호한 재무구조네요.

◇ 박주근 : 양호한 재무 구조를 가지고 있죠. 그럼 현금이 없느냐, 삼성 SDI가 가지고 있는 현금 보유액이 1조 9천억원입니다. 그러니까 유상증자한 만큼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요. 물론 차입금이 높다는 이유로 차입금을 갚는다는 말로 유상증자를 발표했지만 거기다가 보통 유상증자는 기업의 주가가 좋을 때 유상증자를 하는 게 상식적입니다. 삼성SDI 주가가 제일 좋을 때는 42만 원까지 갔었어요. 1년 전에. 지난해 3월 달에 42만 원까지 갔었는데 현재 주가가 반토막 났습니다. 22만 원대, 딱 반토막 난 이 시점에 유상증자를 하는 것은 시장에서 납득하기 어렵죠. 그러니까 기업의 현금 보유량도 많지 않고 주가가 낮은데 왜 유상증자 이런 의문을 달 수밖에 없고. 자, 그러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그러면 합당한가. 지난해에 실적이 굉장히 좋았어요. 매출 11조 2400억이었고요. 영업이익이 1조 7247억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19% 좋았습니다.

◆ 조태현 : 굉장히 좋아졌네요.

◇ 박주근 : 그리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 산업을 하고 있죠. 방산과 조선은 공통점이 수주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이미 수주한 금액이 32조를 가지고 있고요. 향후 6년간 영업이익 규모가 2년간 6조 원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금 자산도 꽤 많아요.

◆ 조태현 : 많아요. 그렇네요.

◇ 박주근 : 그럼 왜 유상증자를 했을까, 라고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는 거죠.

◆ 조태현 : 그러니까 지금 상황을 보자면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에 집중을 해보겠다고 말씀을 드리자면은 현금도 충분하고 신용도 좋고 영업도 잘 되고 있는데 굳이 유상증자를 했다. 한화 쪽에서는 뭐라고 얘기를 합니까? 왜 했다고?

◇ 박주근 : 한화 쪽에서는 이 자금으로 우선 스마트 팩토리 구축도 하고 그다음에 양산 시설 늘리고 해외에다 공장 짓는 데 한 1조를 들인다는 거죠. 그러니까 지금 트럼프 2기 정부가 들어서면서 유럽 쪽에 방산 시장이 열렸습니다. 그래서 현지에 가서 공장을 차려서 현지 대응을 하겠다, 이런 의미인데 그리고 조인트벤처로 한 6천억 하겠다는 건데 두 가지 문제가 있어요. 첫 번째는 너무 포괄적이다. 우선 말씀드리면 미국의 자본시장에서 상장사들은 기본적으로 유상증자를 하지 않습니다. 굉장히 까다롭고요. 유상증자를 하더라도 주주들에게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을 해야 됩니다.

◆ 조태현 : 자칫하면 소송 엄청 두들겨 맞을 테니까요.

◇ 박주근 : 그러니까 주가 희석의 문제 때문에 굉장히 조심스럽게 하고 하더라도 계속 동의를 구합니다. 커뮤니케이션을 굉장히 활발하게 하고 증자를 합니다. 

◆ 조태현 : 너희 정말 해야하는 상황이구나, 이럴 때 하는 거네요.

◇ 박주근 : 그렇죠. 방금 말씀드린 이 2개 기업, 대기업은 기습적으로 했습니다. 아무런 언급 없이 했고 그리고 자금의 용처가 굉장히 포괄적이고 디테일하지 않고 설명도 부족했다. 이런 면에서 주주들의 권익을 무시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죠.

◆ 조태현 : 한화 쪽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요. 시설 자금은 그냥 그나마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이 드는데 타법인 증권 취득 자금, 이게 한 2조 4천억 원 정도가 되더라고요. 이건 또 뭡니까?

◇ 박주근 : 그러니까 해외 조선업체 지분을 인수를 하겠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미국의 군함 시설 이런 게 있으니까 미국에서 요청이 들어오니까 미국에 그런 시설을 인수를 해서 한화 오션이 자회사니깐요. 진출을 하겠다는 것인데 제가 아까 초두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수주가 32조고 향후 2,3년에 들어올 수 있는 영업이익 규모가 6조 정도 되면 현재 유상증자 규모가 3조 6천억이니까 그 돈이 그것도 많잖아요. 지금 말씀하신 한화에서 이야기하는 이 투자는 단기적인 투자가 아닙니다. 2028년까지 장기적으로 보고 투자하는데 그 정도면 현재 영업이익 흐름이면 충분히 캐시플로우가 돌아가는 규모라는 거죠. 그래서 너무 포괄적이라는 거예요.

◆ 조태현 : 이런 부분에서 주주들이 별로 납득을 못 할 것 같아요. 그래서 이야기가 나오는 게 이거 승계 작업이랑 연관된 거 아니냐 이런 이야기도 하는 것 같거든요. 이거 왜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거죠?

◇ 박주근 : 왜 그런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냐 하면요. 3월 20일 날 유상증자 발표했잖아요.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바로 일주일 전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가 한화 오션, 즉 대우조선이었습니다. 대우조선을 인수할 때 한화 에어로스페이스의 자회사이긴 하지만 한화 에어로스페스가 모든 자금을 다 댄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대우조선을 인수할 때 그 당시에 보면 산업은행이 대주주였는데 한화그룹이 지분 48.16%를 그때 확보를 해요. 최대 주주가 되는데 이때 원래 인수하면 구주를 인수해 줘야 되잖아요. 근데 산업은행에서 굉장히 호의를 베풀었습니다. 신주 발행만 시켜줬어요. 그러니까 신주 발행을 해서 산업은행은 지배력이 55%에서 27%로 떨어지고 산업은행은 구주를 사지도 않고 신규 발행 형식으로 해서 이거를 인수했는데 그때 신주 발행을 할 때 한화 에어로스페스가 다 가져간 게 아니고 한화 에너지, 한화 임팩트에도 참여하게 해줬어요. 그러면 한화 에너지와 한화 임팩트 파트너스도 이 한화 오션 지분을 가지게 된 거 아닙니까? 그때 가지고 있는 지분이 있었어요. 그 지분에 7.3%를 바로 일주일 전에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계열사가 가지고 있는 한화 오션 지분을 1조 3천억 원을 주고 사 옵니다. 두 가지 문제가 있어요. 첫 번째는 보통 계열사 지분을 사 오라고 그러면 쌀 때 사 오는 게 주주들에게 이익이 되겠죠. 당시 한화오션의 주가는 고공행진 중이었습니다. 비싸게 사 왔다는 게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주주 입장에서는 뭔가 이상하다 이게 입장이고 두 번째는 뭐가 문제냐 하면은 이 지분을 사 준 계열사가 한화에너지, 한화 임팩트 두 곳은 한화 에너지의 자회사가 한화 임팩트인데 한화 에너지는 김동관 부회장. 김동원, 김동선 이 삼형제가 100% 지분을 가지고 있는 비상장 개인 회사입니다. 그러니까 막대한 현금을 한화 에어로스페이스가 하나 에너지에게 준 거나 다름없죠. 지분을 사 온 거니까 이렇게 그 경영권 한화그룹은 한화 에너지를 통해서 (주)한화 지분을 인수해서 경영권 승계를 지금 작업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심플하게 이야기를 하면 경영권 승계를 위해서는 막대한 자금을 회삿돈을 들이고 투자를 위해서는 개미들의 그 돈을 가져오겠다는 것밖에 안 되는 거죠. 그러니까 이걸 누가 상식으로 이해를 하겠습니까?

◆ 조태현 : 이 부분은 합리적인 의심에 가깝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드는데 주주들의 반발 목소리가 커질 수밖에 없겠죠. 한화 쪽에서 자사주 매입 의사를 밝혔는데 이거 이 정도로 언 발에 오줌 누기 아닙니까?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 박주근 : 상황이 시끄럽지 않습니까? 상황이 너무 시끄럽고 하다 보니까 급기야는 지난주에 주말에 김동관 부회장 이하 경영진이 자사주 매수를 했는데 48억 원치를 했어요. 물론 작은 돈은 아니지만 유상증자 금액의 0.13%. 그들을 설득하기에는 액수가 너무 적고요.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요. 진정성입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유상증자가 미국에서 왜 어려우냐 하면요. 주주들에게 진정성 있게 충분히 설명을 해야 되는 겁니다. 지금 두 기업 다 저는 가장 큰 문제가 자꾸 우리가 국장을 떠난 이유가 이런 판국이 어떻게 국내 주식을 믿고 투자를 하느냐는 거거든요. 그 이면에는 뭐가 있냐 하면 신뢰의 문제가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당연히 기업을 믿고 투자를 하는데 이런 식으로 번번히 배반을 해버리면 신뢰 관계를 잃지 않겠습니까? 잘 설명해도 될까 말까 한 것을 기습적으로 하고 시끄러우니까 정말 일반인들이 큰 돈인 지 모르지만 0.13%의 찔끔 자사주를 사서 이 신뢰를 회복해 보겠다 어불성설이라고 봅니다.

◆ 조태현 : 경영진은 어디까지나 주주의 대리인인데 이 대리인들이 하는 행위가 주주를 위한 것인지 의문이 드는 부분은 분명히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 SDI 그리고 한화 에어로스페이스 이 두 회사가 유상증자를 발표하면서 다른 주주들도 ‘다른 회사들도 이런 문제가 생기는 거 아니냐, 기습 유상증자하는 거 아니냐’ 이런 우려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아까도 상법 개정을 말씀해 주셨는데 이것도 연관성이 있다고 볼 수 있을까요?

◇ 박주근 : 저는 분명히 연관성이 있다고 봅니다. 상법 개정이 지난 3월 13일 날 국회에서 통과가 됐는데 아직 거부권 행사를 하지 않았어요. 저는 이 두 기업의 대기업의 유상증자가 상법 개정에 거부권을 행사하기가 훨씬 더 부담스러워졌다고 봅니다. 지금 재계에서는 상법 개정을 반대하는 입장이에요. 이렇게 해버리면 어떤 명분으로 상법 개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할지 모르겠고요. 방금 말씀하셨듯이 이런 유상증자가 이 두 개뿐만 아니라 코스닥 기업도 여러 기업들이 많습니다. 기습 유상증자가 상법 개정이 되면요. 지금 같은 상황에서 유상증자하기 어렵습니다. 이건 주주 가치를 철저하게 훼손하기 때문에요.

◆ 조태현 : 이사회의 충실 의무에서 벗어나게 되는 거죠.

◇ 박주근 : 그렇죠. 그래서 저는 상법 개정 시행 전에 유상증자의 러시가 이루어지지 않을까 합니다. 왜냐하면 기업 입장에서는 너무 매력적입니다. 손쉽게 자본시장에 돈을 가져올 수 있거든요.그래서 상법 개정과 무관하지 않다고 보고 있고요. 상법 개정 통과돼 시행되기 전에 이건 러시가 더 이루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조태현 : 이런 상황에서 그렇다면 이런 것들을 제어해야 될 건 역시 금감원이잖아요. 그런데 금감원 쪽에서는 오히려 긍정적인 입장을 가진 것 같아요. 어떻습니까?

◇ 박주근 : 저는 상당히 문제가 있다고 보는 게요. 지난주에 이복현 금감원장이 찬성한다는 입장을 발표했어요.

◆ 조태현 :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 박주근 : 굉장히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것은 개인 주주들을 정말 실망시키는 일이고요. 저는 감독 기관에서 이런 식의 편협된 한쪽 편을 드는 발언은 굉장히 위험하다고 보고 있고요. 지금 금감원하고 금융위가 1년 동안 우리가 밸류업을 외치지 않았습니까? 밸류업을 철저하게 무시하는 언사고 오히려 저는 이 유상증자에 대해서 금융당국에서 제대로 된 조치를 해야 되지 않느냐 철저한 검증, 그리고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검증이 있어야 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가 있어야 된다고 봅니다.

◆ 조태현 : 어떻게 보면 에이전시 프라블럼에 아주 직접적인 사례가 발생한 셈인데 말씀하신 제도적인 장치 어떤 게 필요할까요?

◇ 박주근 : 우선 유상증자를 기업이 신청을 하면요. 그게 반드시 필요한 것인가에 대한 검증을 통과해야만 유상증자를 할 수 있도록 제도를 바꿔야 되고 거기에는 반드시 주주의 권익이 반영된다고 봅니다.

◆ 조태현 : 음 알겠습니다. 제가 조금 전에 에이전시 프라블럼이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이거는 그 주주들의 대리인이 정보 불균형이라든지 여러 가지 문제 때문에 자본 시장에서 생기는 문제점을 말씀드린 겁니다. 이런 점들이 해소되지 않는다면 밸류업은 언제나 공허한 외침에 불과할 수 있다는 점 이해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와 함께 유상증자 이 러시에 대한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박주근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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