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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10:15~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당해보지 않으면 몰라" 대한민국 수도 서울에 '이것' 없다? 옥재은 시의원의 간절한 촉구
2025-03-11 16:12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5년 3월 11일 (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옥재은 서울시의회 홍보물편집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천만 서울 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입법기관 서울시의회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특별시민생활 시간입니다. 오늘은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장 맡고 계신 옥재은 서울시 의원과 함께 합니다. 의원님, 안녕하세요?

◇옥재은 서울시의회 홍보물편집위원장(이하 옥재은): 안녕하세요.

◆박귀빈: 우리 시민 여러분과 청취자 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 주세요.

◇옥재은: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에서 의정 활동을 하고 있고요. 지역구로는 서울 중구 회현동 필동 장충동 다산동 약수동 청구동을 지역구로 둔 옥재은 시의원입니다. 반갑습니다.

◆박귀빈: 굉장히 멋지신 옥재은 의원님, 홍보물 편집위원장이세요. 홍보물 편집 위원회가 있다는 이야기잖아요.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실 것 같아서 소개 좀 해 주시겠어요?

◇옥재은: 홍보물 편집위원회의 역할은 우리 시민들에게 가장 밀접한 위원회 중 하나입니다. 사실 우리 지역구 시의원을 뽑았지만 도대체 우리 시의원들이 무슨 일을 하는지 우리 시민들이 잘 모르십니다. 내가 낸 세금을 가지고 서울시가 어떻게 운영을 하는지도 잘 모르십니다. 하물며 우리 지역구의 시의원이라는 게 있는지도 조차 모르시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그래서 매달 한 달에 한 번씩 서울 의회보가 나오는데요. 우리 서울시 의원이 모두 111명이 계십니다. 우리 111명의 시의원 분들의 의정 활동을 다 의회보에 실어드리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그 책 한 권만 제대로 읽어보셔도 우리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서 많이 알게 되실 겁니다.

◆박귀빈: 그러면 한 달에 한 번씩 나오나요?

◇옥재은: 네. 한 달에 한 번씩 나옵니다.

◆박귀빈: 한 달에 한 번이라고 하지만요 여러분, 한 달에 한 번씩 책 한 권 내기가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엄청 바쁘시겠어요.

◇옥재은: 바쁩니다. 우리 전문위원들하고 또 서울시 의원님들하고 함께 회의를 통해서 매달 참관을 하고 있고요. 또 하나는 우리 홍보물 편집위원회에서 하는 활동이 우리 시민분들이 지하철을 타면 지하철 내부나 또는 스크린 도어에 보시면 서울시 의회에 광고가 있습니다. 그것도 저희 홍보물 편집위원회에서 편집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서울시의회를 홍보 역할을 하시는 수장이시네요.

◇옥재은: 그렇습니다.

◆박귀빈: 어깨가 엄청 무거우시겠습니다.

◇옥재은: 무겁습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면 저도 지하철을 간혹 탈 때마다 광고를 보면 굉장히 뿌듯하고 보람도 느끼고 또 우리 시민들이 그것을 잘 봐주셨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하면 또 우리 시민들에게 우리 의정 활동을 홍보하나 해서 최근에 또 노력한 것 중에는요, 우리 아파트에 보면 엘리베이터 안에 화면이 있지 않습니까?

◆박귀빈: 요즘은 있더라고요.

◇옥재은: 그 화면에도 또 우리 의정 활동하는 것을 싣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가깝게 시민들 곁에 다가서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렇군요. 그 책자를 일반 시민들은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그러면 어디 찾아가서 전체를 1페이지부터 끝까지 다 보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옥재은: 아시는 분은 정기적으로 구독을 신청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각 자치구에 있는 주민센터에도 배치가 되고요. 공공기관에는 거의 다 배치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관심 있으신 분들, 서울 시민 여러분. 홍보물 편집위원회에서 매달 발간하는 이 책자 서울시의회 책자에 꼭 보시면 좋겠습니다. 옥재은 서울시 의원과 함께하고 있는데 '중구의 맏딸'라는 별명이 있으시네요. 어떻게 맏딸이라는 별명을 얻으셨었어요?

◇옥재은: 제가 나이가 많은가 봅니다.

◆박귀빈: 다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아까 편집위원장도 책임감이 매우 느껴지는 건데 맏딸도 책임이.. 어깨가 무겁잖아요.

◇옥재은: 저희 할머니와 아버지가 고향 이북에서 평양에서 넘어오셔가지고 중구 필동에 자리를 잡으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필동에서 태어나고 지금 저희 4대가 살고 있는데요. 제가 초중고, 대학교, 대학원까지 그냥 중구 관내에 있는 학교를 나오다 보니까 또 시의원이 되다 보니까요. 책임감 있게 적극적으로 나서서 우리 중구 발전을 위해서 일해라라고 주민분들께서 지어주신 별명인데요. 굉장히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4대가 중구에서 쭉 계셨고 중구에서 학교도 쭉 나오시고요, 정말 '중구에 맏딸'이라는 별명 너무 잘 지어주셨을 것 같고요. 그것 때문만은 아닐 것 같고 아마 많은 일들을 하셨기 때문에 이런 별명이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서울시의 의회에서 의원님들께서 나오시면 저희가 항상 진행하는 코너입니다. 서울시 의원의 시민 보고로 진행을 해 보는데요. 오늘은 옥재은 의원님의 시민 보고 시간입니다. 시민들에게 결재를 올린다는 그런 마음으로 그동안 하셨던 의정 활동 중에서 아니면 현재 진행 중인 것 중에서 중요 내용들 세 가지 정도 늘 의원님들께서 소개를 해 주시는데요. 오늘 옥재은 의원님의 시민 보고를 진행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가져오신 이야기가 치매 환자 지원 이야기를 가지고 오셨어요. 어떤 내용인가요?

◇옥재은: 저희 어머니도 치매 등급을 받으셨어요. 그래서 가족의 일원으로서 치매 환자와 함께 살다 보니까 너무나 정책적으로 부족한 부분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사실은 또 우리가 휴대폰을 보면 매번 배회자 이러고 뜨지 않습니까? 그런 취약 계층들에게 배회 감지기를 다 보급했으면 좋겠다라는 거에 대해서 주장을 하고 있고요. 치매 환자들을 사실 가족들이 돌보기에는 너무나 힘이 듭니다. 이거 지금 상상이 안 되실 거예요. 당해보지 않으시면. 그러다 보면 부모를 공경해야 되니까 부모님을 제대로 모시려고 하다 보면 직장까지도 그만두고 다니시는 분도 계시고요. 어떤 시설로 보내드리려면 그 시설에 대한 열악한 환경, 행정적인 부분이 많이 보강이 되어야 된다라고 돼야 되고요. 그래서 치매 환자는 이제는 국가에서 책임져야 될 우리 모두의 문제다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박귀빈: 맞는 말씀이고요. 실제로 어머님을 돌보시면서 느끼신 것이 있고 저도 할머님을 뵈면서 느꼈기 때문에 어떤 말씀이신지 알고 정말 이건 국가가 함께 해줘야 하는 그런 부분인 것 같은데요. 서울시 차원에서 치매 환자 지원 부분에서 이런 건 여전히 부족하다 느끼는 건 어떤 게 있으세요?

◇옥재은: 그러니까는 사실은 각 자치구에 서울 시립 요양원이 있고요. 근데 요양원을 요즘은 실버센터라고 합니다. 시립 실버센터가 10여 개가 있는데 굉장히 좋습니다. 또 각 자치구에 구립 요양원이 있는데요. 시설마다 너무 인원수가 적습니다. 그러니까 대기자가 100명, 200명, 300명이에요. 하물며 내 자치구, 내 지역에서 오랫동안 토박이로 혹은 나이 드시니까 그 곳에서 오래 살지 않았겠습니까? 그럼 살다가 내가 치매가 오거나 어떤 시설을 이용해야 될 때쯤 되면 이게 대기자가 많아지다 보니까 다른 지역구로 막 찾아 헤매게 됩니다. 그래서 어떤 자기 자치구, 지역구에 있는 환자들을 우선적으로 배치해야 된다 라는 것이 필요하고요. 또 시설도 좀 더 많은 시설이 확충이 돼서 대기자가 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야 된다 라는 것이 서울시에서도 필요한 부분입니다. 그리고 또 한 가지는 사실은 치매 환자들의 가장 애로사항이 뭐냐 하면 목욕입니다. 치매를 걸리다 보면 아기가 된다고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목욕하기를 굉장히 싫어하시는데요. 그래서 이런 목욕 서비스도 앞으로 전문적으로 한 부서가 생겨서까지라도 목욕 서비스가 강화되어야 된다라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박귀빈: 요양원이나 요양병원 많이 있고 그러니까 어르신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그런 시설을 가시잖아요. 그러니까 치매가 아닌 분들도 많이 가시잖아요.그런데 치매 전문으로 하고 있는 아까 실버센터라고 하셨죠? 그런 곳이나 요양병원은 아직 많이 부족하죠?

◇옥재은: 네. 서울시에는 치매 환자를 위한 요양병원이 없습니다.

◆박귀빈: 치매 전문으로 하는 곳은 많지 않은 것 같더라고요. 

◇옥재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지금 계속 추진하고 있는 것이 서울시 치매 환자 전문 요양병원을 설치하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첫 번째 시민 보고 내용이었고요. 두 번째는 전반기에 대표 발의하셨던 조례안이에요. 서울시 남북 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안 대표 발의한 내용인데요. 어떤 건가요?

◇옥재은: 우리 서울시에는 남북 교류 협력을 위한 기금이 많이 조성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은 요즘 남북한이 경색된 시기이기 때문에 이 기금을 북한 이탈 주민을 위해서 활용하자라는 취지입니다. 우리가 북한 이탈 주민들을 사실은 작은 통일이다라고까지 표현을 합니다. 그래서 이분들이 우리 한국에 오셔서 오셨을 때 이분들의 어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기 위해서 이 조례를 개정하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북한 이탈 주민 인권에 특별히 관심 갖게 된 계기가 있나요? 

◇옥재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희 그 할머니와 아버지가 이북 평양이라서요. 이북 음식이며 음악 또 이북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듣다 보니까요. 매번 임진각에 가서 기도도 드리고요, 북한 인권에 대한 토론회 등으로 영향을 받아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세 번째 시민 보고 내용도 역시 이번에 또 대표 발의하신 내용인데요. 세운지구 이야기네요.

◇옥재은: 세운지구라고 하면 종묘 앞에 세운상가부터 충무로역 진양상가까지가 세운 지구입니다. 혹시 아시겠어요? 

◆박귀빈: 그럼요. 

◇옥재은: 그게 1970년대 건축물, 최초의 주상복합이라서 그 시대에는 굉장히 인기가 높았죠. 근데 70년대다 보니까 지금 50살이 넘은 건물입니다. 작년에도 세운상가 위에 외벽이 떨어져서 그 밑에 상인이 발가락을 절단하는 그런 사고까지 있어서 세운 지구는 개발이 필요하다. 그런데 개발을 어떻게 할 것이냐? 세운 재정비 촉진 지구에 또 세운 녹지축을 중심으로 해서 개발이 되어야 된다. 뉴욕의 센트럴 파크처럼요, 서울의 중심인 중구에 공원이 생긴다면 우리 시민들뿐만이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명소가 되고 또 우리가 정신적인 안정과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이 녹지축이 조성되어야 된다 라고 하는 차원에서 지금 조례안을 제정을 하였습니다.

◆박귀빈: 서울특별시 세운 녹지축 조성 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에 대한 설명이었고요. 오세훈 서울시장의 의지도 중요할 것 같네요.

◇옥재은: 맞습니다. 그래서 제가 시정 질의를 했는데요. 그때 오세훈 시장님께서도 굉장히 공감을 해 주셨어요. 이것이 빠르게 실행이 되어야 하고요. 어떠한 시장이 오시더라도 이 일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어야 우리 시민들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 라는 차원에서 조례를 제정하게 되었습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옥재은 서울시 의원과 오늘 함께했는데요. 마지막 질문입니다. 옥재은 서울시 의원의 의정 아이콘은 ○○○이다.

◇옥재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요. 저의 의정 아이콘은 소확행입니다. 소확행, 작지만 확실한 행복이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우리 중구민들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들께도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꼭 누리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의정 아이콘으로 정해 보았습니다. 옥재은, 저는 우리 시민들을 위해서 행복을 드리는 의정 활동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청취자님이 ‘옥재은 의원님 멋지십니다.’ 이렇게 남겨주셨네요. 지금까지 서울시의회 홍보물 편집위원장 옥재은 서울시 의원이었습니다. 의원님, 고맙습니다.

◇옥재은: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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