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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전문

방송시간[월~금] 09:00~10:00
제작진진행 : 조태현 / PD: 김세령 / 작가: 강정연
미나리, 줄기만 먹으면 절반만 먹는 것? "항산화 성분 줄기보다 잎에 가득"
2025-03-10 11:37 작게 크게
■ 방송 : YTN 라디오 FM 94.5 (09:00~10:00)
■ 진행 : 조태현 기자 
■ 방송일 : 2025년 3월 10일 (월요일)
■ 대담 :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지선 대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조태현 기자(이하 조태현) : 가장 맛있고 값싼 제철 식품은 무엇인지 한 주간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의 생생한 물가 정보를 살펴보는 시간, <장바구니 생생 물가>입니다. 오늘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지선 대리와 함께 합니다. 대리님, 안녕하세요?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지선 대리(이하 원지선) : 안녕하세요.

◆  조태현 : 어느덧 3월도 중반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기운이 완연해지나 싶다가도, 아침저녁으로는 아직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이런 날씨 속 지난 주 농수산물 가격 동향은 어땠을지 궁금합니다?

◇ 원지선 : 네. 지난 한 주 굴, 대파, 새송이버섯의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굴의 경우 초겨울 소비가 늘었다가 김장철과 설 명절 대목을 지나면서 소비 수요가 줄어 1kg당 18,548원으로 전주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대파는 1kg당 3,316원으로 전주 대비 10% 하락하였는데요. 2월 한파로 인한 잎변색 및 깨짐 현상 등 품위 저하 영향을 받았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새송이 버섯은 시장 내 재고량 대비 소비 위축으로 100g당 572원으로 전주 대비 8.6% 하락하였습니다. 

◆  조태현 : 굴, 대파, 새송이 버섯의 가격이 내렸다고 말씀 주셨습니다. 그럼 가격이 오른 품목은 어떤 게 있었을까요?

◇ 원지선 : 네, 전주 대비 가격이 오른 품목에는 시설 감귤, 샤인머스켓, 양배추 등이 있었는데요. 시설 감귤은 1kg당 10,900원으로 전주 대비 5.8% 상승하였습니다. 현재 시설 감귤의 경우 하우스처럼 완전 밀폐되진 않았지만 비를 막아주는 시설에서 재배되는 일명 비가림 감귤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이러한 비가림 감귤의 출하가 점차 끝이 나고, 주 출하지인 제주도의 기상악화로 인해 시장 내 반입 물량이 감소하면서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샤인머스켓은 시장 반입량 감소로 2kg당 평균 19,954원으로 전주 대비 약 5.2% 상승하였습니다. 양배추의 경우 1포기당 5,868원으로 전주 대비 2.6% 상승하였습니다. 주산지인 제주, 전남 무안, 해남 등의 기상 여건 악화로 인해 출하량이 부족하게 되어 상승한 것으로 파악됩니다. 

◆  조태현 : 감귤, 샤인머스켓 가격이 좀 올랐다 이야길 해주셨는데 가격이 내린 과일은 없었을까요?

◇ 원지선 : 미국산 네이블 오렌지는 10개당 18,470원으로 전주 대비 약 10.2% 하락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한라봉, 천혜향과 같은 국산 만감류의 수요가 더 높아서 소비 분산 효과로 인해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딸기의 경우 시장내 반입량은 증가하였지만 토마토, 참외 등의 출하로 소비가 분산되어 100g당 1,560원으로 전주 대비 약 10.1% 하락하였습니다. 한국의 고유 키위 품종인 참다래는 10개당 8,834원으로 전주 평균가 9,649원 대비 약 8.4% 하락하며 내림세를 보였습니다.
 
◆  조태현 : 오렌지, 딸기, 참다래 가격이 좀 내렸다, 이야기 해주셨고요. 이번 주 제철 먹거리, 하나 소개 해주신다면요?

◇ 원지선 :  네, 이번 제철농산물은 싱그러운 봄 내음 가득한 녹색채소 미나리입니다. 아삭한 식감이 일품인 미나리는 동의보감에 언급될 정도로 건강 효능도 뛰어난데요. 칼륨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체내의 중금속과 나트륨 등의 해로운 성분을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데요, 특히 염증을 억제하고 알코올을 분해하는 성분이 알코올을 분해하여 숙취 해소에 효능이 뛰어납니다. 미나리를 구입할 때는, 잎이 선명한 초록색을 띠고 길이가 일정한 것이 좋은데요. 잎끝이 마르거나 노랗게 변색된 것은 유통과정이 긴 것이므로 좋지 않습니다. 미나리는 특히 잎을 제거하고 줄기만 먹는 경우가 많은데 항산화 성분이 줄기보다 잎에 약 6배 가량 많이 함유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관하는 방법은 먼저 시든 잎을 떼어내고 물에 적신 타월로 밑동 부분을 감싼 후 비닐팩에 밀봉하여 냉장하는게 좋습니다. 이때 세워서 보관하면 신선도를 더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장기 보관시에는 끓는 물에 미나리를 데치고 찬물에 식힌 후, 비닐팩에 소분후, 냉동 보관해주세요! 미나리는 미나리전, 미나리 무침으로 먹을 수도 있지만 삼겹살과 곁들여 먹어도 맛있는데요! 이번주는 향긋한 미나리로 맛있는 요리를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  조태현 : 오늘도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원지선 대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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