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4년 11월 08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특허청 강승구 청년인턴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특허청과 함께합니다. 독특허지 기특허지 요즘 각 정부 부처에서 청년 인턴을 채용한다는 뉴스 많이들 보셨을 텐데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서 독특허지 기특허지 코너를 함께 진행해 주고 있는 특허청에도 청년 인턴들이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중 한 분을 직접 모셨는데요. 왠지 일반인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운 기관처럼 느껴지는데 특허청의 일상은 과연 어떤지 직접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강승구 청년 인턴 나오셨어요? 어서 오세요.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좀 해주세요.
◇특허청 강승구 청년인턴(이하 강승구): 안녕하세요. 저는 특허청 대변인실에서 청년 인턴으로 일하고 있는 강승구라고 합니다.
◆박귀빈: 네 반갑습니다. 대변인실에서 계신 거예요?
◇강승구: 네 맞습니다.
◆박귀빈: 언제부터 인턴으로 일하시게 된 거예요?
◇강승구: 작년 5월부터 이제 인턴으로 일을 시작해서 지금 세 번째까지 연장을 해서 거의 1년 반 정도 일을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그러시군요. 1년 반 정도 일하고 계세요. 그리고 인터님 약간 앞으로 와 주시겠어요? 감사합니다. 너무 멀리 마이크가 있어서요.
◇강승구: 제가 긴장돼서 좀 떨어지고 싶어서요.
◆박귀빈: 아무리 떨어져도 마이크 성능이 좋아서요.
◇강승구: 쉽지 않네요.
◆박귀빈: 잘 들립니다. 하지만 우리 또 화면으로 많은 분들이 보고 계시기 때문에 가까이에서 여러분께 이야기를 해 주실 거예요. 아니 전공 분야가 관련이 있으신 건가요? 어떻게 특허청에 인턴을 하시게 됐어요? 계기가 궁금하네요.
◇강승구: 제가 이제 디자인 관련해서 전공을 하다 보니까 딱 일을 구하는 타이밍에 특허청에서 홍보팀으로 해가지고 뽑더라고요. 그래서 이거는 한번 해봐야겠다. 여기서 이제 좀 경력을 좀 쌓고 나가면 괜찮겠다 싶어서 지원을 하게 됐습니다.
◆박귀빈: 홍보팀에서 뽑아서 디자인 전공하셔서 내가 홍보에 내가 배운 이 디자인 능력을 쓸 수 있겠구나 하고 지원하셨는데 대변인실 계신다면서요? 어떻게 된 사연입니까?
◇강승구: 대변인실에서 제가 하는 업무가 좀 촬영 관련해서 하다 보니까 그것도 이제 디자인 전공에 포함돼서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된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러면 대변인실에서 하시는 일은 대변인실에서 어떤 홍보를 담당하고 계시는 거예요?
◇강승구: 저는 대변인실에서 하는 일은 이제 보통 대언론담당팀이 있고 그리고 온라인 홍보팀이 있어서 SNS에 지식재산 등을 더 쉽게 안내 하려고 노력하는 팀이고요. 대언론 담당 팀은 거기가 좀 더 바쁜 것 같네요. 24시간 거기 대기하다 보니까. 거기서 이제 부정적인 기사가 나오거나 하면 바로 또 일어나서 또 출근해서 일을 하다 보니까 바쁘신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러면 우리 청년 인턴께서는 온라인 홍보팀에서 영상 촬영, SNS 이런 것들을 담당하고 계신 거예요.
◇강승구: 저는 이제 딱 그 중간에 껴 있는 느낌인 것 같습니다.
◆박귀빈: 평소 부서의 분위기가 어떤가요? 중간에 계시니까 더 잘 아실 것 같은데
◇강승구: 좀 추워요. 아이스에이지 느낌이죠?
◆박귀빈: 그래요? 그게 무슨 의미예요? 아이스면 빙하 시대 말씀하시는 거 아니에요?
◇강승구: 맞습니다. 되게 항상 긴장을 하고 있으시다 보니까 다들 이제 일을 하실 때는 되게 차가운 분위기입니다.
◆박귀빈: 아주 일할 때는 냉정하게 객관적으로 다들 일을 하시는군요.
◇강승구: 네 맞습니다. 일에 있어서는 공과사가 철저하셔서서요.
◆박귀빈: 사석에선 어떠세요?
◇강승구: 사석에서는 되게 밝으셔요. 동료분들이 되게 밝고 말도 잘 통하고 웃으면서 이제 화기애애한 되게 이제 좋아요. 좋아요. 특히 과장님이 좋아요.
◆박귀빈: 과장님이 지금 방송 듣고 계셔야 될 텐데 과장님 성함이 어떻게 됩니까?
◇강승구: 안 보시면 안 될까요? 이재석 과장님이라고..
◆박귀빈: 네 꼭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너무 좋으시다고 많은 업무를 하고 계신데 그중에서 참 만족스러운 내가 참 좋다 이런 업무는 뭐 특별히 있으세요?
◇강승구: 사실 이 얘기라는 게 되게 재밌어도 일로 하면 재미가 없잖아요. 그래도 이제 촬영을 하면서 웃는 모습을 찍는다거나 아니면 인스타툰을 제가 그리는데 이제 사람들이 보고 댓글 반응이나 좋아요가 좀 높으면 이제 그런 걸 볼 때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아요.
◆박귀빈: 인스타툰이요? 그렇네요. 홍보를 담당하고 계시고 디자인을 전공하셨으니까요. 사람들의 반응이면 너무 행복하실 것 같아요. 보통 인스타툰 같은 경우는 대변인실이나 이런 특허청에서 하는 일을 소개하고 안내하고 그런 걸 그리시는 거예요?
◇강승구: 인스타툰이 지금 두 가지가 나가는데 ‘KIPO 사람들’이라는 콘텐츠랑 ‘KIPO 어딨슨’이라는 콘텐츠가 이제 제가 제작을 하고 있거든요. ‘KIPO 사람들’ 같은 경우에는 대변인실 사람들의 일상을 좀 다루고 있고 어딨슨 같은 경우에는 지식재산 관련해서 재미있고 간단하게 좀 알아듣기 편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박귀빈: 여러분 찾아보시면 좋겠습니다. ‘KIPO사람들’, ‘KIPO 어딨슨’ 강승구 인턴께서 하시는 거니까 좀 찾아봐 주셨으면 좋겠고 끝으로 특허청을 잘 모르는 분들에게 특허청을 한마디로 소개해 주세요.
◇강승구: 특허청은 어려워 보이는데 열려 있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왜냐하면 누구나 이제 상표나 캐릭터 기타 등등의 특허들을 등록해서 여러분들의 상품화를 할 수 있고 사업 관련해서도 이제 생각보다 쉽게 안내를 해주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열려 있는 곳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박귀빈: 알겠습니다. 특허청은 모두에게 열려 있는 곳입니다. 지금까지 특허청 강승구 청년 인턴과 함께 했습니다. 고맙습니다.
◇강승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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