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4년 11월 08일 (금)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이슈 초대석 시간입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오는 12월에 열리는 유네스코 미래 국제포럼에서 경기교육이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세계가 주목하는 경기 교육의 미래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 스튜디오에 직접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육감님 어서 오세요.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하 임태희): 반갑습니다.
◆박귀빈: 오랜만에 뵙습니다. 예전에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에서 슬기로운 학교생활 기억하시는 분들 여전히 많으실 것 같은데요.
◇임태희: 아마 지난 2월로 기억하는데요. 맞습니다. 그게 올해 마지막 출연이었던 것 같습니다.
◆박귀빈: 오셨으니까 우리 청취자분들께 인사 한 말씀 먼저 해주세요.
◇임태희: 네 정말 무섭도록 덥던 더위가 가더니 금방 또 날이 쌀쌀해졌습니다. 우리 청취자 여러분들 건강하시고요. 저는 이 교육이 여러 가지로 요새 많이 힘드신 시간들이 많을 텐데 교육에서만큼은 좀 희망을 가져보자 또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한번 관심 가져주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교육감님 너무 반갑고 무엇보다 오늘은 정말 경기교육의 우리 교육 전체에 굉장히 좋은 소식을 들고 오셨거든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생소한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다음 달에 경기도에서 열리는 이 포럼 어떤 행사인지 자세히 설명 좀 해주세요.
◇임태희: 네 아시다시피 이제 유네스코는 유엔 산하의 교육 문화에 관련한 국제기구입니다.그래서 2021년에 유네스코가 세계에 급변하는 지금 여러 환경 속에서 교육이 어떻게 실시돼야 되는가, 교육의 미래는 어때야 되는가 하는 이제 보고서를 하나 냈는데 어떻게 보면 교육에 대한 큰 담론을 제시한 거죠. 그 담론 제시 이후에 현장에서 그걸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던 중에 한번 한국 유네스코하고 저희 경기도 교육을 소개할 시간을 한번 가졌었습니다. 그랬더니 이거야말로 유네스코가 지향하는 미래 교육의 실천 현장이다 하는 판단을 하고 유네스코 본부 측에 한번 경기도에서 이런 걸 이미 하고 있으니 그걸 세계로 이렇게 소개하고 공유하는 그런 포럼을 한번 하자 이렇게 해서 그 보고서가 나온 그 아젠다를 가지고는 첫 번째 지금 열리는 포럼입니다.
◆박귀빈: 여러 가지로 상당한 의미가 있는 건데요. 그러니까 유네스코가 교육 포럼을 실제 여는 것이 세계에서 최초인 것이고 그 최초가 바로 경기도 교육이 소개되는 자리인 거잖아요. 교육감님 기분이 어떠십니까?
◇임태희: 저희도 처음에는 이제 보통은 국제회의를 막 유치하려고 그러는데 저희는 그게 아니고 저희를 단지 이제 소개하고 우리는 이미 이런 거 하고 있다고 소개했을 뿐인데 유네스코가 그거는 좋은 사례고 또 저희들하고 이제 그동안 실무 대화를 하면서 보니까 이건 세계에 소개할 만하다 해서 지금 열리는 행사라 저희는 경기 교육이 방향을 지금 잡아가는 것에 대해서 이 안팎에서 일부 좀 비판적 시각도 있고 한데 좀 더 자신감 가지고 또 세계적인 평가를 받으면서 뭐 잘못된 건 보완해 가면서 하면 되겠다 하는 그래서 저희 경기도 교육청 식구들은 전 최선을 다해서 경기교육을 잘 정착시키고 홍보하는 데 또 세계에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굉장히 자부심 느끼시면서 준비하실 것 같고 사실 우리나라 교육이라고 하면 굉장히 교육률도 높고 교육 수준도 높다는 건 알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나라는 너무 입시 경쟁이 심하다 보니 맞습니다. 뭔가 우리가 세계 최고가 맞나 다른 나라는 창의력 교육 이런 거 많이 한다던데 약간 이런 생각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하거든요. 근데 그렇진 않은가 봐요.
◇임태희: 지금 이제 지적하신 대로 우리 교육의 제일 문제는 정말 암기력 또 지식을 측정해서 정답을 맞히는 일종의 시험이죠. 시험 준비가 교육의 모든 것을 좌지우지하는 이런 상황이 우리나라 교육의 제일 사실은 문제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그래서 경기도 교육은 이제 궁극적으로는 대학 입시가 바뀌어야 이게 이제 정말 바뀔 수 있는 겁니다. 그러니까 대학 입시 바꾸는 문제도 저희 경기도에서 지금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아마 대학 교육협의회라고 대학 총장님들 모임이 있거든요. 거기하고 정식으로 협의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학교에서 정말 창의력 그다음에 여러 가지 문제 해결력 또 여러 함께 이렇게 좀 공동으로 하는 일종의 팀워크를 중심으로 한 이런 교육 이런 교육들이 지금 굉장히 절실합니다. 그래서 경기도는 그런 방향으로 지금 교육의 모든 현장에 프로그램 그다음에 이 교육의 여러 지표들을 바꿔나가고 이렇게 지금 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바로 그런 경기 교육을 세계에 소개하는 자리가 다음 달에 경기도에서 마련된다는 건데 그래서 교육청에서도 지금 디데이를 앞두고 영상이 막 올라오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제입니까? 영상도 제가 본 것 같습니다. 어떤 영상들이 지금 막 올라오고 있는 건가요?
◇임태희: 저희 아주 청년 직원들이 좀 뭐라 그럴까 관심을 끌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하트 모양으로 해서 손하트로 이렇게 만들었구요.
◆박귀빈: 하트 만들기 챌린지가 진행되고 있더라고요.
◇임태희: 그런 이제 영상을 찍은 기억이 나고요. 또 이렇게 보면 뭐 뭐라 그럴까요?뭐 이렇게 댄스를 같이 하면서 또 이렇게 소개하는 그런 하여튼 이 관심을 좀 가볍게 우리 현장에서 많이 가져달라 하는 그 쇼츠 중심으로 지금 영상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박귀빈: 우리 교육감님은 그중에서 댄스 이런 걸 하신 건 아니고요?
◇임태희: 저는 댄스 못하고 하트만 했습니다.
◆박귀빈: 댄스도 괜찮았을 것 같은데요.
◇임태희: 저희 경기 교육 가족 중에 아주 현길 쌤이라고 굉장히 아주 유명한 그 선생님이 계세요. 현직 교육 선생님이신데 그래서 우리 청년 직원들이 함께하면서 학생들까지 아마 같이 했을 텐데 그래가지고 그런 영상도 올라오고 이렇습니다.
◆박귀빈: 하트 챌린지 어떻게 하셨는지 잠깐 보여주실 수 있으세요? 손으로 만드셨던데요.
◇임태희: 하트를 저한테 전달하면 그 제가 한 손으로 반 하트를 만들면 상대방도...
◆박귀빈: 이렇게 하트를 이렇게 만드는 거지 않습니까? 이렇게 하지 지금 화면이 됩니까?지금 화면이 보이는 화면이 넘어갔습니다. 아무튼 이렇게 만드는 겁니다. 여러분 미리 연습을 안 해서 오늘은 좀 안 맞았지만요. 이렇게 해서 하트를 서로 만드는 그런 행사가 진행 중이고 그만큼 이렇게 교육감님께서도 나서서 홍보하신다는 건 이번에 열리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이 얼마나 중요하고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이제 그런 마음에서 하시는 건데 한번 그 이야기를 해볼게요. 경기 교육이 국제사회에 소개되는 겁니다. 경기 교육에 주목하는 이유 세계가 왜 주목하고 있다고 보세요?
◇임태희: 아까 말씀드린 2021년에 유네스코가 미래 교육에 대한 이제 보고서를 하나 만드는데 교육의 미래 보고서 그래서 이 미래 사회를 위한 교육의 새로운 사회 개혁 이라는 부제를 달아서 했습니다. 거기에 이제 내용은 지금까지의 교육이 이제 달라져야 된다. 왜 여러 가지 지금 정말 문명사적 변화가 있지 않습니까? 하나는 여러 과학기술의 변화 또 하나는 이제 혼자만 모든 걸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아니다. 그래서 연대와 협력을 통한 어떤 문제 해결 이게 절실히 필요한데 교육에서는 그럼 이걸 어떻게 실현하고 그거와 관련해서 연대와 협력을 위한 교육에서 할 일은 무엇인가 또 우리가 닥치고 있는 지구 문제인 탄소 위기로 인한 이제 기후변화로 인한 지구 생태 위험 그래서 거기서는 이런 아젠다를 제시합니다. 우리 모든 인류의 고향인 지구가 어떻게 계속해서 우리 인류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으로 유지할 것인가에 대한 걸 교육에서도 해야 이게 이제 가능해진다는 거죠. 실천으로 그런 이제 아젠다를 내고 있는데 저희가 이미 이제 학교에서 저희가 경기 교육을 학교가 물론 교육의 중심이고 그렇습니다. 근데 학교가 이 다양한 학생들의 요구를 맞춤형으로 시켜야 되고 개성을 존중하고 여러 변화해 나가는 디지털 이런 AI 환경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는 이런 역량을 길러줘야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거든요. 그런 데 대한 이제 저희가 경기도는 이미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지역의 모든 교육적 역량을 학부모가 되든 지역사회의 어떤 또 이 교육적 역량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우리 학교에서 학생들의 교육으로 연결시키자 하는 경기 공유 학교가 또 그 연대와 협력에 딱 맞는 이런 이제 교육 현장이죠. 그리고 저희가 이제 이 생태환경 교육과 관련해서도 저희가 탄소 절감을 위한 여러 가지 행동들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행동들을 개인이 내가 얼마큼 절감했다 하는 거를 마일리지를 다 확인하고 싸울 수 있게 해서 경기도 학생과 경기도의 교육가족들이 모두 절약한 걸 하나로 모을 때는 한 사람 한 사람은 얼마 안 될지 모르지만 엄청난 규모가 되는군요. 그러면 탄소배출권을 필요로 하는 이런 기업들의 이제 거래를 한다든가 그래서 예를 들면 학교에 필요한 또 곳에 쓸 수 있도록 혹은 개인이 필요한 또 좀 그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그런 이제 제도를 저희가 지금 준비하고 있거든요. 그런 내용들이 유네스코 입장에서는 정말 유네스코가 가고자 하는 교육의 미래에 경기도가 지금 먼저 가고 있는 사례로 이렇게 인식 했던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래서 이제 경기 교육에 지금 준비하고 있는 경기 교육이 나아가고 있는 이런 사례들을 포함해서 그 목적과 이런 추진되고 있는 계획들이 이제 이 자리에서 유네스코 국제 포럼에서 소개가 된다는 건데 그렇습니다. 특별히 어떤 부분을 강조하실 계획이세요?
◇임태희: 그래서 방금 전에 제가 말씀드린 대로 이제 교육은 역시 공교육이 중심이 돼야 되는 거죠. 학교 현장이 공교육의 어쨌든 중심이다. 그래서 학교에서는 가급적이면 이제 그 연대와 협력 그다음에 기초적인 역량 또 한 번도 이제 경험해보지 못한 미래에 대비한 여러 필요한 역량들이 있거든요. 그 기본적이고 기초적인 역량을 길러주는 중심으로 학교를 하자.다만 학교도 교사에 한계가 있고 또 학교에 여러 가지 기자재나 또 이런 환경에 한계가 있으니까 그 한계를 학교 밖으로 좀 눈을 돌리면 일반 사회 주변에서 지역사회는 많이 가지고 있을 수 있거든요. 그래서 지역사회와 이제 그런 부분들을 또 협력해서 하는 그런 이제 협력과 연대의 교육, 공유학교로 저희들입니다. 그다음에 이제 학교 밖에 있더라도 누구든 교육에서 소외돼서는 개인의 발전 또 사회의 발전이 사실은 큰 이게 부담이 될 수 있죠.교육에서 소외되는 사람이 많으면. 그래서 지금 여러 가지 이유로 이제 학교 제도권 밖으로 학생들이 나가는 경우도 많은데 그 학생들조차도 온라인 공유학교를 통해서 온라인 학교를 통해서 이 교육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는 이런 모두에게 언제 어디서나 교육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경기도는 공교육이 갖추고 지금 있습니다. 그런 부분들을 상세하게 설명을 하고 또 현장에서 이미 실시되고 있는 현장에 있으니까 현장 방문을 통해서 또 확인하고 이제 그 교육 전문가들이 모이니까 그 결과를 토대로 토론을 해서 더 나은 방향이 있으면 또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고 또 경기도도 그런 이제 이 토론 속에서 또 경기도 교육이 조금 보완하거나 또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또 그렇게 해 나가고 하는 아주 아마 신나는 이런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박귀빈: 학교 공교육의 중심인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지역사회와 다 연대하는 그리고 경기 온라인 학교 소외받는 사람이 없도록 이 핵심 지금 추진하고 있는 이 계획들이 소개된다는 건데 포럼에 얼마나 많은 분들이 모이시는 건가요?
◇임태희: 이번에 저희들이 이제 자율적으로 온라인을 통해서 받았는데 지금 아마 국내외 교육 전문가가 저희들이 수용 한계 때문에 일단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분들은 한 1천여 명 내외가 될 겁니다. 그래서 이 외국에서 지금 한 420명이 참여를 희망하고 있고 국내에서 한 1,500여 명이 참여를 희망해서 아마 여러 가지 기준에 의해서 대개 한 1천여 명에서 조금 더 넘는 그 인원이 아마 최종적으로 오프라인 참여 인원이 될 것이고 이 부분은 100% 이거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하게 돼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누구든 이 포럼에는 또 온라인을 통해서 참여할 수가 있습니다.
◆박귀빈: 이것이 궁금하고 내가 직접 그 현장을 체험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혹시 참여하실 수 있는 방법도 있어요. 현재로는 일반인들이 갈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 같고 온라인 생중계를 보면 되겠네요.
◇임태희: 그렇습니다. 온라인에 참여하시면 뭐 거의 실제 참여하시는 거나 다름없을 거로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박귀빈: 상당한 것 같습니다. 경기도 학부모입니다라고 하시면서 질문 주신 분이 계세요.‘제가 궁금한 거는 유네스코 포럼 이후에 그래서 우리 아이들 교육에 뭐가 달라지는 건가요?’이런 질문이었는데요.
◇임태희: 달라지는 거라기보다 우선 지금 경기도 교육청이 하고 있는 이제 학교를 중심으로 한 학교 교육의 어떤 내실화 거기는 이제 AI 디지털 개인 학습 기기가 다 1인 1기씩 다 발급이 됐거든요. 그래서 그걸 활용해서 선생님들도 다 그걸 가지고 개인 맞춤형으로 지금 수업을 할 수 있습니다. 그 학교 교육이 우선 이제 확고하게 자리 잡아 나갈 것이고 또 학교가 미처 하지 못하거나 더 하고 싶어 하거나 더 깊거나 아니면 별도로 해야 되거나 다양하게 하고 싶은 학교가 미처 할 수 없는 그런 교육은 이제 학교 밖의 지역사회에서 지역사회 인력과 함께 그런 교육을 하면 학교에서 어떤 정하는 요건을 맞추면 사실은 학교 교육을 대신해서 수업에 참가한 것으로 학점을 인정해 주는 것으로 이렇게 체제를 지금 고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학교 밖은 다 사교육이라고 그래서 안 해줬거든요. 학교 밖에서 저희들이 그 공유학교에서 하는 경우에는 인정을 해주는 것으로 또 한 단계 더 나아가서 온라인 공유학교가 생기면 아마 좋은 콘텐츠가 온라인 공유학교에 실리게 될 겁니다. 그러면 예를 들면 어느 지역 같은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조금 취약한 부분이 있을 수 있거든요.그런 경우에는 온라인 학교에서 더 하고 그걸 학교에서 인정을 하면 수업을 대신해서 받은 걸로 인정해 줄 수 있거든요. 그래서 학교에 국한돼 있던 어떤 교육의 장이 훨씬 넓어지는 변화가 우선 있고 그다음에 그동안에 해오지 않았던 이제 AI 보조교사가 내장된 저희 경기도는 하이 러닝이라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그 AI 교수학습 하이 러닝이 개인 맞춤형 수업을 함으로 해서 학부모님들께서도 아이들의 일종의 학습 진행 과정을 관찰할 수 있도록 이렇게 지금 저희들이 시스템을 구축을 해놨습니다. 그래서 아직 학부모님들께는 열어드리지 않고 있는데 포럼 끝나고 현장에서 조금 더 확산이 되면 학부모님께서도 아이의 일종의 공부하는 내용을 그 선생님과 공유하면서 또 맞춤형으로 이렇게 할 수 있게 그래서 학교가 조금 부족하면 공유 학교에서 더 해도 되고 뭐 이런 것들을 얼마든지 할 수 있는 굉장히 아마 저는 감히 말씀드리면 기존의 학교를 중심으로 한 공교육 패러다임에 어떻게 보면 혁명적 일종의 전환이 지금 생기는 겁니다. 공교육이 온라인까지 해서 학교에서 하는 거와 똑같이 수업으로 인정되는 형태로 이렇게 확장되는 거기 때문에 아마 부모님들께서 실질적으로 좀 관심 가지시고 그 아이들하고 참여를 많이 하시면 저는 아이들의 무궁무진한 이런 소질들이 이 학교 밖에서도 또 사교육에 안 가도 가능하다고 이렇게 이제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박귀빈: 학부모님께서 궁금해 하셨던 그 내용이 경기교육에서 방향을 잡고 그렇게 추진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는데 그것이 이번에 유네스코 미래 교육 포럼에서 충분히 소개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이번에 교육 포럼 개최로 가장 기대하시는 부분이 어떤 부분이 있으실까요?
◇임태희: 그래서 이제 우선 전문가들끼리 토의하는 것도 있지만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그런 교육이 실시되는 현장을 방문하거든요. 그러고 그 이제 수원에 있는 그 포럼 장소 바깥에는 이제 그 공간을 이용해서 그런 일종의 부스를 만들어 놔서 가서 보시면 눈으로 바로 확인하실 수 있는 그런 부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거기는 얼마든지 와서 보실 수 있거든요. 그러면 아 이렇게 경기 교육이 바뀌어 나가니까 우리 아이는 이런 걸 이용해서 얼마든지 아이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체제가 지금 되고 있구나 하는 거를 아마 확인할 수 있어요.
◆박귀빈: 확인할 수 있고 그거를 외국에 있는 분들도 많이 확인을 하고 싶으신 것 같아요.이번에 외국인들이 경기도 학교만 10개 학교를 방문하게 되는데 사전 신청을 받았는데 전부 매진 마감됐다고 하던데요.
◇임태희: 그렇습니다. 이게 금방 매진이 되는데 이번에 이제 외국 같은 경우에는 전 에티오피아 대통령이 오세요. 그분이 이제 국제 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이신데 그뿐만이 아니고 여러 나라에서 교육부 장관들이 또 참여를 합니다. 그래서 그만큼 이 외국 인사들도 관심을 지금 가지고 있는 거기 때문에 부모님들께서도 좀 이번 기회에 한번 관심 가지시고 함께하시면 훨씬 더 잘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 변화를 훨씬 더 빠르고 좋은 방향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박귀빈: 그렇습니다. 다음 달입니다. 12월에 유네스코 미래교육 포럼이 경기도에서 열리는데 이게 날짜는 정해진 게 있나요?
◇임태희: 다음 달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립니다. 3일간 열립니다.3
◆박귀빈: 경기도에서 유네스코 미래의 국제 포럼이 세계 최초로 실제 포럼으로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많은 분들 온라인으로 생중계가 된다고 하니까 꼭 함께 지켜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교육감님 이제 시간이 다 돼서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요. 우리가 오늘 계속 교육의 미래를 얘기를 했는데 벌써 시간이 흘러서 다음 주면 수능이더라고요.
◇임태희: 맞습니다. 14일이죠.
◆박귀빈: 교육감님 우리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한말씀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임태희: 정말 고생들 많이 하셨고 학부모님들께서도 아마 함께 고생하시면서 마음도 많이 졸리시고 또 선생님들께서도 고생을 많이 하셨을 텐데 이 교육청이 우선 안전하고 빈틈없이 수능 실시가 돼야 되기 때문에 하여튼 뭐 밤을 새서 우리 교육청 직원들이 지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정말 평소에 이렇게 준비하신 대로 최선이 최선의 결과를 내시기를 응원하고요. 수능 이후에 또 여러 가지 이 프로그램들을 교육청은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한 사람 한 사람이 정말 이 교육을 통해서 행복할 수 있도록 이렇게 준비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 파이팅하시고 부모님들께서도 정말 수고 많이 하셨는데 며칠 안 남은 시간 함께 좀 최선 다해서 학생들 우리 응원해 주십시다. 감사합니다.
◆박귀빈: 여러분 파이팅하시기 바라고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경기도 개최 성공적인 개최를 저도 기원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이었습니다. 교육감님, 고맙습니다.
◇임태희: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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