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4년 11월 4일 (월)
□ 진행 : 이익선, 최수영
□ 출연자 :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
- 김지호 "尹 녹취록 조작? 與, 이참에 '바이든 날리면'처럼 분석하던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최수영: 그런데 민주당이 어쨌든 그 녹취를 공개한 거잖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이런 반박도 있는데 민주당의 입장은 어떤겁니까?
★김지호: 글쎄요. 그 녹취가 공개되자마자 대통령실에서 2시간 만에 그 내용을 인정을 했고 또 강승규 의원님이 문제 제기를 한 그 운영위에서 녹취록 전체 구간을 운영위에서 공개하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물어봤더니 강승규 의원님이 거절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거 녹취 틀지 말자 그래서 민주당으로서는 굉장히 떳떳하고요. 그리고 이제 전체적인 맥락을 봤을 때 윤석열 대통령의 그 특유의 그 어조 사성이 그대로 있기 때문에 음성 변조를 했다는 건지 AI 윤석열이 아니라면은 조작됐다는 의혹 제기 자체가 저는 좀 넌센스라고 생각합니다. 바람 소리가 들렸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는 명태균 씨가 윤석열 대통령과 나눈 대화 녹취록을 차 안에서 아무래도 틀어준 거를 녹음하다 보니까 바람소리가 들릴 수 있는데요. 저는 강승규 의원님이 이번 참에 윤석열 대통령의 바이든 날리면 이것도 한번 분석해서 시시비비를 좀 밝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익선: 그러면 이게 대화 당사자의 동의가 없이 밝혀진 녹취가 증거 능력이 있나요?
☆박상수: 그 부분에 대해서도 법적으로 다툼이 있게 되면 분명히 논쟁의 여지가 있을 사안입니다. 그리고 법적 분쟁이나 이런 논란에 대해서는 지금 제가 미리 말씀을 드리는 게 그렇게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긴 한데 다만 지금 국민들한테 일단 다가갔을 그 충격에 대해서 이것을 완화할 수 있는 어떠한 우리의 행동이 좀 필요한 그러한 상황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수영: 어쨌든 이 녹취록에 대해서 대통령실 입장에서는 여권의 입장은 이 당선인 신분이어서 설령 그런 대화가 있었다 하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건데 법률가로서 어떻게 이 문제 보십니까?
☆박상수: 녹취록이 처음 공개된 날 우리 당의 법률가들이면 누구든 이 부분에 대해서 법적 검토를 했을 겁니다. 아까 말씀하신 과연 이것이 통신비밀보호법에 해당될지 여부부터 시작을 해서 이 녹취가 불법적인 녹취가 됐을 때 증거 능력이 있는지 여부 이러한 것들에 대해서 다들 검토를 했을 거예요. 그리고 솔직히 말씀드려서 법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자신 있습니다. 현재 나온 녹취에 대해서는 우리 당은 지금 자신 있습니다.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그래서 법적인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얘기하지 말고 오히려 정치적으로 얘기할 건 하고 법적으로 당당하게 맞서자고 생각을 하는 거죠. 다만 이 부분에 있어서 당선인 시점에 녹취에 대해서 우리가 너무 강조를 하게 되면 만약 민주당이 지금 뭘 갖고 있는지 우리는 몰라요. 솔직히 그런 상황에서 대통령 취임 이후의 것이 나왔을 때 우리를 굉장히 곤란하게 만들 여지가 좀 있습니다. 그리고 어젯밤에 무슨 예고편도 아니고 민주당 쪽에서 나간 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게 이제 기자들한테도 들어가서 저한테도 확인 전화가 오고 그랬는데 명태균 씨가 지인과 이야기했다는 녹취. 그것이 이제 MBC에서 단독으로 나오고 그다음에 경향신문에도 나오고 하면서 어젯밤에 갑자기 그게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그래서 취임 이후에 대통령과 통화를 했다라는 명태균 씨 발언 녹취가 어제 나왔죠. 민주당에서 이거를 왜 어젯밤에 일요일 밤에 갑자기 기자들한테 이야기를 했을까 물음표가 사실 있습니다. 그래서 민주당이 무엇을 갖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11월 15일 판결 이전까지는 아마 다 내놓을 거라고 생각을 합니다. 빨리 다 내놓으셨으면 좋겠어요. 우리 추경호 원내대표도 얘기하지만 40부작 드라마 찍을 거 아니시면 그냥 빨리 내놓으셨으면 좋겠는데 뭘 이렇게 우리 당의 반응을 계속 이렇게 간을 보려고 하는지 모르겠는데 그러한 부분들에 대해서 좀 신중하게 답할 수밖에 없는 지점도 있다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최수영: 말씀 나오셨으니까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녹취록 또 공개했어요. 그런데 이게 이번에 취임 후인 2022년 6월 내용이던데 핵심은 이제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취임 이후에도 주고받았다는 얘기인데 이게 물론 명태균씨의 일방 주장이긴 합니다마는 진짜 민주당은 어저께 이것을 공개했던 이유가 또 따로 있을까요?
★김지호: 윤석열 대통령의 용산 대통령실에서 계속 명태균 씨와 초지일관 경선 이후로 관계를 정리했다 이런 거짓말을 계속하고 있고 그다음에 국민의힘도 대통령 당선인 시절에는 덕담으로 이야기했지 당선된 이후로는 뭐 왕래가 없고 연락을 안 했다 이렇게 주장을 하니까 명태균 씨가 연락을 했다는 그 증거를 반박을 명태균 씨의 육성을 통해서 반박한 거고요. 국민의힘에서 그런 정말 얼토당토않은 주장을 안 하면 민주당에서 그 녹취를 공개할 리도 없죠. 그런 해괴한 주장을 하니까 민주당에서 반박을 했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의 녹취를 계속 공개하라 이게 뭐 우리 추 원내대표도 계속 요구하더라고요. 우리한테 자꾸 물어보지 말고 당사자인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게 국민의힘이 직접적으로 좀 물어보세요. 정부 여당인데 야당한테 자꾸 그걸 뭘 밝히라고 그럽니까? 친한 사이끼리 물어보면 될 거를 저는 왜 저희한테 물어보는지 모르겠어요. 당사자한테 물어보면 되지
◇최수영: 김 부실장 보기에도 40부작 대하 드라마가 있는 것 같아요?
★김지호: 아니 뭐 언론 보도에 따르면 한 50개 정도 그리고 지금 제보가 쏟아지고 있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이러한 흐름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고요. 사실은 이러한 내밀한 녹취 같은 경우는 과거에는 검찰에서 주로 압수수색을 해서 공개를 하곤 했었는데 검찰에서 수사를 안 하니까 일반인들이 이렇게 제보를 해서 공개를 하는데 어떡합니까? 그냥 쏟아지는데 저희로서는 국민의 어떤 종으로서 그것을 반영하실 분이 없는 일이죠.
◆이익선: 지난 주말에 민주당 장외집회가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30만 명이 모였다고 하고 경찰 추산으로는 1만 7천 명 정도가 모였다고 하는데 우리 부실장님 다녀오셨어요?
★김지호: 예. 제가 토요일날 한 12시 반에서부터 6시까지 현장에 있었습니다. 제가 22년 9월부터 올 1월까지 이재명 당대표 정무조정 부실장으로 근무하면서 정말 저희가 진짜 장외 집회 많이 했었거든요. 여태까지 장외 집회한 중에 가장 많은 숫자가 모였고 너무 갑자기 중간에 사람이 모여들고 서울역 4번 출구에서 지하철역에서 막 이렇게 사람들이 쏟아져 나오니까 저도 좀 많이 좀 위협감을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굉장히 경찰관들하고 당직자들이 군중 관리를 잘해줘서 별 불상사 없이 집회가 잘 마무리됐습니다.
◇최수영: 인원수야 민주당은 30만 명 주장하는데 국민의힘에서는 많아봐야 1만 5천 원이었을 것이다. 뭐 우리가 페르미 추산 방식으로 하면 만 1만 7천 명 정도 될 거라고 얘기는 하는데 어쨌든 여기에서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그렇게 표현하지 않았지만 최고위원들의 발언들이 좀 강경했어요. 김병주 김민석 이현주 최고는 거의 탄핵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좀 논란이 일었습니다.
☆박상수: 그러니까 일단 인원수부터 좀 말씀드리면 제가 작년에 선생님들 집회 여의도 국회 앞에서 있었던 선생님들은 오와 열을 딱 맞춰서 앉기 때문에 스퀘어별로 곱하기를 하면은 정확하게 명수가 나와요. 그리고 선생님들은 정말 부풀리질 않아요. 정확한 명수를 발표하거든요. 그래서 제가 12만 명이 참여한 집회에서 발언을 한 번 했어요. 연설 한 번 했는데 제가 그 12만 명 집회와 비교했을 때 30만 명은 말도 안 되고요. 12만 명을 제가 눈으로 봤지 않습니까? 그 12만 명 앞에서 그 12만 명이랑 비교해도 경찰 추산이 비슷합니다. 10배 정도는 뻥튀기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너무 많이 뻥튀기 같아요. 제가 그날 방송이 있어서 서울역 옆을 차로 지나갔어요. 가면서 제가 봤어요. 하필이면 길을 거기 잘못 타가지고 서울역 옆에 지나가면서 제가 이렇게 쭉 봤는데 제가 12만 명을 눈으로 정확하게 봤거든요. 그때 5열 맞춰서 선생님들 진짜 쫙 이렇게 앉아 계셨는데 그래가지고 정확한 숫자를 제가 알기 때문에 그렇게 하시면 조금 과하다. 그리고 발언도 너무 과했어요. 발언도 너무 과했던 게 오죽하면은 토요일날 제가 그래서 방송할 때 다른 방송에서 민주당 쪽 패널분이 그 얘기를 하시더라고요. 약간 이게 야외니까 조금 이렇게 장외니까 발언이 과해질 수 있었다라고 얘기하지만 결코 대통령의 탄핵을 우리가 하는 것은 아니다 뭐 이렇게 얘기를 하던데 이 날은 뭐 탄핵이든 뭐든 그냥 무조건 내년 봄에 대선 치러야 된다 이런 분위기였잖아요. 그 대안의 봄이라는 게 내년 봄에 대선 치르자는 게 민주당이 얘기하는 그 대안의 봄 아니겠습니까? 그러면서 뭐든 그렇게 하겠다는 생각인데 국민들이 압니다.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서 모였다라는 거 알고 있어요. 우리 정부에 대해서도 인기가 없는 건 맞지만 이재명 대표도 만만치 않게 인기가 없어서 이재명 대표 방탄을 위해서 길거리에 나오실 분들 솔직히 10만 명도 어려울 거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익선: 한편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어제 김 여사 특검법을 여당에서 주장하고 있는 독서 조항을 삭제한 새로운 김 여사 특검법으로 협상할 수도 있다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설명해 주세요.
★김지호: 국민들은 채상병 수사외압 특검, 김건희 여사 종합 특검에 대한 염원이 굉장히 많고 각종 여론조사를 보면 김건희 여사에 대한 범죄 의혹에 대해서 굉장히 비판적이지 않습니까? 오죽하면 국정 지지를 안 하는 1등 이유가 먹고사는 문제가 아니고 김건희 여사가 거론된다는 자체가 사실 국가적 망신입니다. 저는 그렇습니다. 정부 여당하고 대통령실에서 지금 김건희 여사에 대한 범죄 의혹에 대해서 굉장히 떳떳한 거 아닙니까? 그러면 공정한 특검에 의해서 수사를 해야 되는데 한사코 특검에 대해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고 저희는 또 추진을 해야 되고 그럼 국회라는 게 타협과 어떤 의견 조율을 통해서 결과물을 만들어내야 되니까 정부 여당이 이렇게 제안하는 건데 특검의 특검은 얘기하지 않고 그냥 특감만 얘기하고 있으니까 왜 이렇게 감이 떨어졌나 한동훈 대표의 정치적 감각이 완전 감 떨어졌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최수영: 지금 말씀하신 대로 독소 조항 삭제한 김 여사 특검법이면 혹시 나중에 여당 내 이탈표라든가 친한계 쪽에서 아니 뭐 그거라도 받아야 하지 않느냐라는 기류가 있을까요?
☆박상수: 전혀 없습니다. 이거는 전혀 없는 것이고 오늘 한동훈 대표 모두 발언에서 모든 게 담겨 있습니다. 헌정질서를 지킬 겁니다. 민주당은 장외 집회에서 이미 드러냈지 않습니까? 이 특검의 목표는 내년 봄에 조기 대선을 치르기 위한 그러한 목표가 있다라는 것을 그런 정치적 목표가 있다라는 것을 이미 드러내놓고 있는데 어떻게 거기에 우리 당에서 반응을 하겠습니까? 다만 아까도 이야기를 했듯이 이번 녹취에 대해 지금까지 공개된 녹취에 대해서는 우리 당에서 법적으로 검토해 봐도 법적으로는 자신 있습니다. 다만 국민들이 보기에 굉장히 충격이 크죠. 대통령의 육성이 나와버렸어요. 이게 정말 헌정사에 존재하기 힘든 일이 벌어졌고 그에 대해서 국민들에게 충분히 그 마음을 보듬어 줄 수 있는 그러한 것을 당에서 요구하는 것이지 민주당의 정치적 의도에 휘말릴 생각은 조금도 없습니다.
◇최수영: 그럼 하나 더 질문 해볼게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지금 대통령의 오늘 수석비서관회의 발언은 있었는데 대국민 사과 한 대표가 요구한 대국민 사과 포함해서 어떤 인적 쇄신 대통령의 입장이 나올 걸로 보세요.
☆박상수: 일단은 11월 안에 대통령실에서 어떤 입장을 표명하겠다라는 이야기는 이미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때가 또 있고 그리고 11월 10일이 우리 대통령 임기 딱 절반이 되는 날입니다. 그래서 원래 모든 정부에서는 전반기와 후반기가 나눠지면서 약간의 인적 쇄신 같은 것들이 있어왔습니다. 충분한 명분들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통령실에서 이러한 부분들을 반영을 하면서 국민들의 마음에 다가가는 그러한 선택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익선: 오전에 전해드린 뉴스 하나 또 있죠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 폐지하자라고 전격적으로 밝혔습니다. 이 발표 이후에 코스피 급등했다는데요.
★김지호: 오늘 코스피가 방금 전에 1.5% 급등하는 모습을 봤는데요. 사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로서는 금투세 폐지가 그 지지층에서는 부자 감세로 많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주가 조작범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그런 정부의 태도, 그다음에 대주주의 횡포를 막지 않는 그 정부의 태도 때문에 우리나라 주식 시장이 정말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정부 여당이 제안한 금투세 폐지에 많은 불이익이 있고 뭔가 좀 손해가 있지만 전격적으로 받고 그거를 이재명 대표가 온전히 다 책임지는 그런 모양새로 받았습니다. 저는 좀 이런 모습을 한동훈 대표도 배워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적으로 좀 손해가 있고 뭔가 좀 타격이 있어도 지지층의 공격을 받아도 정말 김건희 여사 종합특검, 채상병 수사외압 사건 특검 같은 경우는 국민 대다수가 지지하는 특검법이지 않습니까? 한동훈 대표님이 좀 용기를 내셨으면 합니다.
◇최수영: 이 금투세는 사실 한동훈 대표가 집요하게 주장해 왔는데 결국에 그러면 그 관철이 됐으므로 당내에서 한 대표의 그런 입지나 리더십 강화가 좀 있을 걸로 보세요.
☆박상수: 오늘 두 가지 소식이 있었죠. 금투세 폐지와 그다음에 여야 의정협의체 중에 여의정 협의체가 11월 11일 다음 주 월요일 출발한다는 지난 100일간 한동훈 대표가 중점적으로 추진해 온 두 가지 면에 있어서 성과가 오늘 있었던 날입니다. 그리고 100일 동안 정말 이렇게 노력한 것이 결실이 나왔다고 생각이 들고요. 저는 이번만큼은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을 정말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정말 김지호 부실장님이 말씀하신 대로 정말 국익을 위해서 훌륭한 결단을 했고 민주당이 이러한 모습만 이렇게 보여준다면 우리가 참 얼마나 정치를 재밌고 그다음에 국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그런 방향으로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요. 한 가지 더 좀 부탁을 드리고 싶은 건 다음 주 월요일에 출범하는 여야의정협의체에 야당 대표도 꼭 좀 참석을 해주는 그러한 모습을 좀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시기를 기대하고. 또 하나만 더 하자면 간첩법 개정 이거 꼭 필요합니다. 오늘 이재명 대표가 IT 반도체 관련된 일정이 있으시더라고요. 제가 보니까 그래서 이 IT반도체 이 산업을 우리가 지켜 나가기 위해서라도 간첩법을 개정해야 됩니다. 이미 중국은 반간첩법으로 우리나라 국민 한 명을 중국의 반도체 기술을 우리가 산업 스파이를 했다는 이유로 구속을 시켜놓고 있어요. 근데 우리는 지금 간첩법이 개정되지 않아서 이와 같은 중국 산업 스파이나 이런 사람들에 대해서 제대로 대응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지금 IT반도체 업종을 찾는 이재명 대표의 행보 적극적으로 응원드리고 싶습니다. 이 차원에서 연속선상에서 우리 당이 이번에 추진하는 간첩법 개정에 민주당이 또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 이런 정치 계속하면 국민들이 얼마나 좋아하겠습니까? 미래를 위해서 같이 한번 국민을 위한 정치를 같이 계속했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김지호: 정치라는 게 저는 그렇게 봅니다. 설득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유치원생이나 초등학생을 설득하는 게 아니지 않습니까? 정치라는 게 서로 주고받는 겁니다. 타협하고 그러면 서로 양보하고 그래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인데 윤석열 대통령 정부 그다음에 국민의힘은 양보라는 게 없어요. 이렇게 야박한 정부 여당과 정부는 저도 처음 봤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다수당이니까 양보를 하면 국민의 힘도 뭔가 양보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야박하세요.
◇최수영: 짧게 하나만 더 여쭤볼게요. 한동훈 대표가 15일까지 이재명 대표 1심 선고 있으니까 대통령의 입장 정리를 얘기했는데 그전에 15일 전에 입장 표명이 있을 거라고 보세요?
☆박상수: 그 부분에 있어서는 대통령실이 결정을 하지 않을까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당에서 할 수 있는 이야기는 오늘 다 드렸던 것 같고 그 부분에 대한 답변을 늦지 않게 해 주시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익선: 잘 알겠습니다. 이슈가 뭔데이 박상수 국민의힘 대변인, 김지호 더불어민주당 전 당대표 정무조정부실장과 함께 했습니다.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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