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4년 10월 28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서울시 조수진 관광산업정책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 (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서울시로 가봅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요리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가 요즘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면서 한국 음식과 요리사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죠. 서울시가 최근 미식가들이 뽑은 ‘서울미식 100선’도 발표하고, 또 이번 주 일요일엔 특별 행사도 개최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내용 서울시 조수진 관광산업정책팀장과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팀장님 안녕하세요?
◇서울시 조수진 관광산업정책팀장(이하 조수진):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이번 주 일요일에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는데 어떤 행사인가요?
◇조수진: 네, 그렇습니다. 지난 3월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서울시와 농식품부가 공동 개최해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 그때 해외 유명 셰프들과 인플루언서들이 서울에 오셔서 서울 미식을 즐겼는데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가 없어서 아쉬웠었거든요. 그래서 이번 서울미식주간을 앞두고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 개최를 기념하고 글로벌 미식 도시 서울을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3일 일요일, 반포 세빛섬에서 아시아50베스트레스토랑에 선정된 셰프님을 초청해 특별행사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은 모르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 같은데요. ‘월드50베스트레스토랑’의 아시아버전이고, 미쉐린 가이드와 함께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에요. 매년 전세계 미식 전문가와 유명 셰프들이 한 자리에 모여 아시아 지역 최고 레스토랑 50곳을 선정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합니다. 올해는 50위 내에 우리나라 식당이 4곳이나 선정되면서 K-푸드에 대한 세계의 관심을 입증할 수 있었습니다.
◆박귀빈: ‘아시아 50 베스트 레스토랑’을 선정하는 행사를 지난 3월 개최하셨군요? 이번 행사에아주 핫한 셰프님들이 오신다면서요?
◇조수진: 네, 이번 행사는 아시아50베스트 시상식에서 동료 셰프의 투표로 선정되는 특별상 ‘셰프스 초이스 어워드’를 받은 안성재 셰프와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안성재 셰프와 모수 출신셰프들과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안성재 셰프 포함 3명의 요리사가 흑백요리사에 나오셔서 저희는 홍보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습니다. 안성재 셰프가 직접 요리를 하지는 않고요. 지도 감독해주시기로 했고, 트리플스타 강승원 셰프, 원투쓰리 배경준 셰프 그리고 오종일 셰프, 정영훈 셰프가 참여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박귀빈: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이 많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참여할 수 있을까요?
◇조수진: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사전신청을 받을건데요. 잠시후 오후 2시부터 참여자 1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예약에 성공하신 분은 세빛섬에서 한강뷰를 바라보며 네가지의 파인다이닝 메뉴를 맛보실 수 있습니다. 풀코스 메뉴가 아니라서 그냥 ‘맛 볼 수 있다’고 강조드리고요. 행사가 4시, 5시 30분, 7시 이렇게 총 3부로 진행되는데요. 입장 후 1시간 후에는 다음 회차 준비를 위해 모두 퇴장하셔야 하는 점, 좌석 없는 스탠딩 테이블이라는 점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워낙 핫하다 보니 사재기나 대리구매 방지를 위해 1인당 2매까지만 구입하실 수 있으며 노쇼 방지를 위해 티켓 비용 4만원은 예약시 선불로 받습니다. 행사 당일 예약자 본인을 확인한 뒤에 입장이 가능하기 때문에, 신분증 없으면 입장이 안된다는 점 꼭 기억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귀빈: 4만원에 셰프님들의 요리를 맛볼 수 있다니 경쟁이 치열할 것 같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 행사 외에도 서울시가 소개하는 맛집들이 있죠?
◇조수진: 네, 최근 K-푸드에 관한 세계인들의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서울시가 오는 11월 8일부터 시작되는 ‘2024 서울미식주간’ 에 앞서 미식 전문가들이 추천하는 레스토랑과 바 안내서인 ‘2024 서울미식 100선’을 발표했는데요, ‘서울미식 100선’은 서울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미식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푸드 콘텐츠전문가, 미식 여행가, 식음 저널리스트 등이 독창성, 전문성, 화제성 등을 고려해 엄선한 서울의 대표 미식 안내서라 보시면 됩니다.
◆박귀빈: 어떤 식당들이 있나요?
◇조수진: 전통과 현대 사이에서 예술적으로 해석된 ‘한식’ 도 있고요. 장르의 경계를 넘어서는 ‘양식’, 중식, 일식 등 아시안 요리, 바비큐 그릴 요리와 채식 그리고 카페, 디저트, 바와 펍 등 모두 7개 분야 100곳이고요. 한국의집, 봉우리, 1994서울 등 새롭게 선정된 곳과 우래옥, 금돼지식당 등 개성과 고유의 맛을 지속적으로 인정 받는 곳들도 있어서 꼭 한 번 찾아가서 맛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박귀빈: 혹시 팀장님 추천하는 식당이 있으신가요?
◇조수진: 아.. 너무 어려운 질문인데요. 개인적으로 요즘 살이 쪄서 미식 100선과 함께 선정한 채식 50선이 있는데 거기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골라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박귀빈: 캐치테이블에서 신청하실수 있는건 서울시민만 신청할수있는건가요?
◇조수진: 서울시민이라고 제한을 두기는 어려워서, 캐치테이블에 접속하셔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박귀빈: ‘서울미식 100선’은 어디서 찾아볼 수 있을까요?
◇조수진: 네, ‘서울미식 100선’과 채식 50선에 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미식주간 공식 누리집에 게재된 「서울미식 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만의 매력적인 미식 문화를 담은 ‘서울미식 100선’에 청취자 여러분의 많은 관심 바라며 꼭 한 번 들리셔서 서울의 미식을 직접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시 조수진 관광산업정책팀장이었습니다. 오늘말씀 잘들었습니다.
[저작권자(c) YTN radio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