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 원내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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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 100 아닌 1000…민주당, 오염수 방류에 남탓 하며 가짜뉴스 양산
- 강서구청장 공천, 당 보다 공관위에서 다뤄져야
- 흉상 이전 논란에 "부수는 것도 아닌데 왜?…정율성 공원 비판 흩뜨리려는 정쟁"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여야가 각각 9월 정기국회 또 내년 4월 총선 전략을 논의하는 연찬회, 워크샵을 오늘까지 이어갑니다. 국민의힘은 연찬회를 통해서 마지막 정기국회에서의 총력전을 준비하고 있을 텐데요. 어떤 이야기가 오가고 있는지 국민의힘 전주혜 원내대변인 전화 연결해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의원님.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 / 원내대변인(이하 전주혜) : 예, 반갑습니다. 전주혜입니다.
◇ 박지훈 : 연찬회 자리인가요, 거기도?
◆ 전주혜 : 네, 지금 인천에 있습니다.
◇ 박지훈 : 예, 옆에 소리가 조금 들리긴 하네요.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 연찬의 분위기.
◆ 전주혜 : 어제 저희가 차분한 가운데서 단합과 또 내년 총선을 위한 그러한 각오를 다지는 그런 기회가 됐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이어서 올해에도 대통령께서 참석하셔서 또 같이 힘을 실어주셨고요. 저희가 같은 방향으로 힘을 합쳐서 나아가면 우리가 할 수 있다. 이런 자신감을 가지는 그러한 시간이었습니다.
◇ 박지훈 : 말씀처럼 윤석열 대통령, 지금 2년 연속 참석을 했는데 좀 대통령 중심으로 좀 많은 이야기들이 좀 진행이 된 겁니까?
◆ 전주혜 : 대통령께서 모두 발언과 마무리 발언을 하셨고요. 그리고 또 식사하면서 같은 테이블에 계셨던 분들하고 대화를 나누는 거였는데 어제 모두 발언은 공개가 되다 보니까 이제 거기에서 우리가 지향해야 될 점, 그리고 또 우리가 나아가야 될 그런 방향, 이런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이제 말씀을 하실 수 있는 그런 기회였고 그리고 또 참석자들이 모두 다 공감할 수 있는 그런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결국은 사실 여러 가지가 경제도 그렇게 쉽지 않은 상황이고 또 여러 가지로 국내외에 사실 저희가 또 순탄하지 않은 그런 1년이었습니다만 그래도 대통령께서 우리가 그래도 지금까지 그래도 합심해서 여기까지 왔다. 그래서 우리가 합심을 하면 앞으로의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가 극복할 수 있다. 이러한 큰 울림을 주시는 말씀이었고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대한민국이 나가야 될 방향을 사실 제대로 정하는 게 가장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런 점에서 여러 가지 그런 이야기를 하셨던 것이 의원들에게는 또 한편으로는 많은 공감을 하면서 우리가 지향해야 될 점을 더욱더 밝히는 더욱더 명확하게 하는 자유민주주의라랄지, 아니면 또 국민들의 삶을 좀 더 풍요롭게 한다지 뭐 이런 시간이었습니다.
◇ 박지훈 : 지금 보도가 된 부분만 좀 질문을 좀 드려보면 “1 더하기 1을 100이라 하는 세력하고는 싸울 수밖에 없다.” 하고 분식회계 얘기하면서 민주당 비판을 많이 하셨던데 그 부분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 전주혜 : 사실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대한 민주당의 반응은 저는 1 더하기 1은 100이 아니라 1000이라고 하는 거죠. 왜냐하면 그러면 지금 오염수가 방류된 이후에 지금 삼중수소의 농도를 측정을 하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데 그 기준치보다 훨씬 못한 것이 지금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 대해서 지금 민주당은 계속 후쿠시마 방류를 한 것이 대통령 탓이다. 이렇게 남 탓하고 있고 그리고 그런 점이 저는 가짜 뉴스를 양산한다고 볼 수 있죠. 그런데 당연히 거기에 대해서는 어떠한 그런 타협이 있을 수가 없는 거죠.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이런 행위가 과연 대한민국의 제1 공당으로서 제대로 된 자세인지에 대해서 다시 한 번 되묻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고요. 이러한 가짜 뉴스에 대해서는 당연히 단호히 저희도 대처해야 된다. 이런 데 십분 공감합니다. 또 분식회계 얘기를 하셨는데 이런 거예요. 어제 추경호 부총리께서 강연을 하셨는데 문재인 정부 5년 동안 가계 빚 대출량이 지금 504조가 증가했습니다. 국가채무가 지금 400조가 증가했습니다. 그런데 이제 문재인 정부에서는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경제가 좋아진다. 뭐 이런 지금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그런 부분에 있어서 이것이 어떠한 그런 퍼주기랄지 아니면 본인들의 이러한 정치적인 계산 하에 어떤 그런 나눠주기랄지 사실 이러한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위기감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이게 국가 채무 상태가 좋지가 않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이제 국민을 위한 어떤 경제 정책, 이런 데 있어서 충분히 저는 하실 말씀을 하셨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어제 연찬회에서도 ‘수도권 위기론’ 중심으로 여러 가지 얘기가 나왔던 걸로 보이는데 윤상현 의원이 ‘암덩어리’ 발언을 했다는 것 해명도 했다고 하고요. 이철규 사무총장이 다시 또 강조를 했다고 하는데 당내에서는 의견은 좀 나누어지는 겁니까? 어떻습니까?
◆ 전주혜 : 저희가 당연히 위기론을 가져야죠. 저희가 지금 제1야당, 제1당이 아니기 때문에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이랄지 아니면 또 법률적으로 지원해야 될 그러한 상황이 많습니다만 지금 이런 부분이 제대로 지금 속도를 못 내고 있지 않습니까? 이런 점에서 저희는 내년에 총선 승리가 결국은 대선 승리의 완성점이라는 그러한 공감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런 상황에서 국회에서 일어나는 걸 보더라도 제1당과 지금 의석수가 많이 차이 나는 2당이다 보니까 지금 여러 가지를 제대로 못하는 거죠. 그리고 예를 들어서 방송3법, 노란봉투법 이렇게 위헌적이나 아니면 국회 의회 민주주의를 무시하는 이런 법들이 지금 국회 본회의에 상정이 돼 있단 말이에요. 그럼 이런 상황에서 결국은 정쟁으로 가다 보면 민생이 묻힐 수밖에 없는 것이고 그래서 이런 점에서 제1당이 되는 것이 저희는 우리 자신들의 이익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뒷받침하기 위해서 굉장히 절실하고 그런데 이제 수도권 상황을 보면 저희가 이게 제1당이 될 거라고 장담할 수 있는 의원은 아무도 없습니다.
◇ 박지훈 : 수도권이 가장 많고 중요하니까 그렇다는 거죠.
◆ 전주혜 : 120석 중에 지금 저희 한
◇ 박지훈 : 16개 정도 됩니다.
◆ 전주혜 : 16석밖에 지금 못하고 있고. 그리고 이제 여기서 과반 되기가 사실 굉장히 많은 그런 노력을 해야 되고 인재영입이랄지 여러 가지 노력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런 점에서 위기의식은 꼭 한두 명의 의원이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어제 김기현 당대표도 이야기하셨습니다만 위기의식은 모두 다 가지고 있는 것이고요. 여기에 대해서 공감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저희가 돌아오는 9월에 국감도 잘해야 되겠지만 어떤 그런 실력을 갖춘, 그런 유능한 정당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야 되고. 그리고 또 엄격한 도덕 기준을 마련해서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그런 새로운 인물을 영입을 하고 또 총선에 공천을 함으로써 국민들의 믿음을 사는 이런 행보를 해야 되겠다. 저는 뭐 모든 의원들이 다 이런 위기의식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그러면 혹시 어제 연찬회에서 구체적으로 수도권 목표치 같은 게 나왔습니까? 몇 자리는 까지.
◆ 전주혜 : 그렇게 될 수 있는 자리는 아니고요. 총론 수준의 그런 이야기를 하셨고 그 부분에 있어서는 모든 사람이 다 공감을 하고 있는 상황이죠. 그리고 어떤 그런 나타나는 여론의 지표가 저희에게 그렇게 유리한 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2020년보다는 많은 의석을 가질 수가 있겠지만 그걸로는 많이 부족하죠. 그래서 1당이 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서 120석 중에 저희가 정말 절반 정도를 이기는 정도의 그런 약진을 해야 여유 있는 1당이 되기 때문에 그를 위한 지금 각고의 노력을 해야 될 시점이고 그러한 것을 또 지도부뿐만 아니라 모든 의원이 다 공감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박지훈 : 공천 얘기해서 지금 강서구청장 보궐선거가 10월 11일입니다. 얼마 안 남았어요. 무공천이라고 얘기하기도 하고 또 중진 인사들은 또 공천해야 된다는 분위기가 또 있는 것 같기도 한데 당내 분위기 좀 말씀해 주십시오.
◆ 전주혜 : 일단은 이제 민주당 같은 경우는 이 보궐선거를 위한 공천위원회 구성을 했죠. 그런데 국민의힘은 아직 구성을 하지 않은 상황입니다. 그래서 어떤 분이 또 공천위원장이 되실지 그리고 또 공천위원들의 의견이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당에서의 갑론을박을 통해서 공천을 해야 된다, 안 해야 된다 거기에 따르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공천위원회가 구성이 되고 공천위에서의 어떤 심사를 통하는 것이 저는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당의 다양한 의견을 또한 수렴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여기에서 어떤 결론을 지금 연찬회에서 내릴 수 있는 그런 상황은 아니다. 그리고 또 국민들께서 어떻게 이 공천에 대해서 보시는지도 저희가 또 신중하게 봐야 되기 때문에 여러 가지 점을 고려하고 있다. 이런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 박지훈 : 공천이나 총선 얘기 다시 한 번 더 질문 드려보면 나경원 전 의원이나 원희룡 장관, 권영세 의원. 이런 중진의 역할에 좀 힘을 받는 모습인데 어떻습니까? 이분들이 수도권이나 선거에서 큰 역할을 해야 된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전주혜 : 당연합니다. 저희는 정말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다 끌어모아서 하나가 돼서 총선을 준비를 해야 되기 때문에 나경원 대표랄지 또 안철수 대표도 계시고요. 그리고 또 권영세 장관, 원희룡 장관 이렇게 다선이면서도 또 지명도가 높은 이런 분들이 당연히 수도권에서, 총선에서 큰 역할을 해주셔야 되겠죠. 그래서 거기에 대한 역할론에 대해서는 이의를 달 수 있는 의원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지도부가 이게 원맨쇼로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희가 그런 면에서 당의 훌륭한 역량을 가지신 분들의 정말 이 모든 것을 끌어모아야 되는 상황이라 그건 자연스럽게 역할로 중요한 역할을 하셔야 될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여야 수도권 승부의 분수령이 아마도 서울의 동북 벨트가 아닌가 생각도 드는데요. 국민의힘은 지금 3040 젊은 정치인, 또 민주당은 5070 현역 의원이 지금 있는 대결이 될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한 어떤 전략적 어떤 승부수 이런 게 있을까요? 그 얘기도 나왔을까요?
◆ 전주혜 : 저희가 이제 어제 강연자 중에서도 이제 그런 MZ세대와 이제 소통은 어떻게 해야 되느냐, 이런 이제 강연도 이제 들었습니다만 2030뿐만 아니라 3040 그런 젊은 층을 저희가 지지를 받으려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되는 것이고요. 지역에 따라서는 이제 저희가 그런 것도 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그런 유권자가 도대체 20대나 30대나 40대나 어느 연령층이 많이 살고 있느냐. 또 이런 것도 분석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수도권 승리의 필승은 어떤 그런 지명도를 가지신 분이 오는 것이 아니라 그런 지역 맞춤형 인재를 저희는 적극적으로 영입을 해야 된다.
◇ 박지훈 : 지역 맞춤형 인재
◆ 전주혜 : 그래서 예를 들어서 3040 젊은 사람들이 사는 데라면 거기에 맞는 그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분이 나서는 것이 더 표를 얻는 데 좋겠죠. 그래서 이제 그런 면에서 지역별 분석을 하고 그래서 그런 젊은 층이 많이 사는 곳은 저희가 또 다가가려고 노력을 해야 되겠고요. 어쨌든지 간에 2030 세대는 저희가 그 마음을 얻어야 되는 그런 지지층이기 때문에 그런 면에서 저희가 새로운 인물을 영입을 하면서 또 그런 3040 세대 중에서 또 당의 이념, 당의 철학과 방향을 같이 하고 또 지역에 그렇게 또 지지를 얻을 수 있는 분을 적극적으로 그렇게 또 영입을 해야 되는 그런 노력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단 서울이 아니라 저는 사실 경기도나 아니면 여기 제가 있는 인천에도 젊은 분들이 굉장히 많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이제 당 지도부가 지금 그런 역할을 저는 눈에 정말 안 보이는 곳에서 이렇게 인재영입을 위해 노력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서울뿐만 아니라 수도권 전반적으로 젊은 세대가 많이 살고 있기 때문에 젊은 층에 어필할 수 있는 또한 국민의힘의 국정철학, 그리고 국민의힘의 철학과 같이 할 수 있는 이런 유능한 분을 적극적으로 영입을 하면 저희가 수도권에서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박지훈 : 주제를 좀 바꿔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해서 공방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오염수 방류 직후에 이게 바다 색이 변하는 이 사진 인터넷에 영상하고 같이 확산되면서 논란이 빚어지고 있는 상황인데 이 부분 어떻게 보셨습니까?
◆ 전주혜 : 저는 이런 것도 어떻게 보면 이렇게 국민들을 현혹시킨 것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왜냐하면 그 해당 사진이 1시 5분에 이제 촬영이 됐고 실제로 오염수는 그 이후인 1시 13분에 방류가 됐거든요. 그래서 방류로 인해서 바다색이 변했다는 주장은 가짜 뉴스죠.
◇ 박지훈 : 맞지 않죠.
◆ 전주혜 : 맞지 않는 것이고 그래서 이런 것으로 국민들이 현혹이 되면 안 된다. 어제 그래서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것은 이런 것, ‘1 더하기 1이 100’이라고 하는 세력과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다시 드리는 것이고요. 그래서 이 후쿠시마 오염수로 인해서 국민들의 불안감을 가중시키는 이러한 언사는 저는 신중하게 해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현재 방류 중인 오염수 수치는 굉장히 기준치보다 훨씬 낮은 것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국민들이 불안해하시기 때문에 정부와 여당으로서는 이런 국민의 불안감을 낮추고 또 한편으로는 수산업 종사자분들의 힘을 실어줄 수 있는 이런 적극적인 대책 예를 들어서 대통령실에서 구내식당, 이번 주뿐만 아니라 앞으로 계속 수산물을 포함하는 구내 식당 식단표를 지금 공개를 했고.
◇ 박지훈 : 네, 식단표 나왔더라고요.
◆ 전주혜 : 거기에 대한 반응이 좋습니다. 그리고 오늘 국민의힘 의원들도 11시 연찬회를 마친 다음에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에 있는
◇ 박지훈 : 회 드시러 갑니까?
◆ 전주혜 : 해산물집에 가서 저희가 또 그런 수산물을 점심으로 먹으려고 하거든요. 그래서 이런 여러 가지 노력과 더불어서 또 한편으로는 국민들의 눈을 가리려는 현혹시키려는 이러한 뉴스에 대해서는 저희가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입니다.
◇ 박지훈 : 또 지금 논란이 되는 게 육군 사관학교 내에 있는 독립운동가 흉상 이전을 두고 의견이 분분합니다. 지금 야권에서는 지금 반역사, 반민족 폭고다 반발하고 있는 상황인데 당내 입장은 어떻습니까?
◆ 전주혜 : 저희는 이제 국방부와 육사의 의견을 그냥 일단 맡기겠다. 이런 입장인데요. 그런데도 나오는 그걸 보면 이게 이 홍범도 장군의 동상을 이걸 부수는 건 아니잖아요, 이전하는 거죠. 그리고 오히려 홍범도 장군은 일제시대에 또 독립운동을 통해서 또 기여하신 바가 있기 때문에 거기에 맞는 독립기념관으로 지금 옮긴다, 이런 겁니다. 그래서 이게 철거가 아닌 거예요. 저는 이런 것도 민주당이 과잉 반응을 하는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육사 같은 경우는 정말 이 대적관, 적과 아군을 구분하는 이런 것이 굉장히 중요한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홍범도 장군 같은 경우는 독립운동에 기여를 하신 부분은 있습니다. 청산리 전투랄지 그렇습니다만 어떤 그런 한편으로는 또 소련 공산군에 가입을 또 하신 부분이 있고. 그리고 또 역사적으로는 또 자유시 참변의 연관이 돼 있다. 이런 의혹도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그래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 육사생들이 받아들이기에 우리의 아군이 아니라 적을 위해서 일했던 이러한 기록이 있는 분들은 육사 생도들의 어떤 그런 국가가 아니라 이런 것 부분에 있어서 혼선을 충분히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런 차원에서 육사에 두기보다는 독립기념관으로 이전을 하는 것이 저도 개인적으로는 맞다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런 점에서 이게 왜 옮기냐 이러한 것은 정말 지금 광주에서 불거지고 있는 이런 정율성 공원 건립 여기에 대한 비판을 오히려 다른 곳으로 흩트리려는 이러한 저는 좀 정치적인 정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 박지훈 : 정율성 얘기를 하셨으니까 마지막으로 지금 박민식 장관하고 강기정 시장하고도 설전도 벌이기도 합니다. 정율성 공원 관련해서 어떻게 좀 보셨는지 정리 좀 해 주십시오.
◆ 전주혜 : 그러니까 이제 그 광주라는 이 도시에 과연 맞는 것인가. 저는 정율성 공원에 대해서는 저도 반대 입장입니다. 뭐냐 하면 광주가 이런 5.18 정신이랄지 결국은 이게 이제 민주화를 위한 정신이고 민주화라는 것은 저희가 어떤 6 25 전쟁이랄지 아니면 북한의 이런 침략을 이겨냈기 때문에 지금 자유민주주의가 지금 굳건하게 여기까지 온 거 아니겠어요? 그런데 정율성 이제 선생 같은 경우는 이 중공군으로 6.25 전쟁 때 참전하셨던 분입니다. 그러니까 대한민국에서 싸우신 분이 아니라 오히려 북한을 위해서 싸우신 분이고 이러한 분이 과연 이 민주화의 상징인 광주에 있는 것이 맞느냐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제 뉴스에 보면 5.18 단체도 지금 반대를 하고 있다 이런 얘기를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이러한 것은 광주에 안 맞기 때문에 저는 지금이라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폐지를 하는 것이 맞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연찬회 잘 하시고요. 인터뷰 오늘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전주혜 : 네, 감사합니다.
◇ 박지훈 : 전주혜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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