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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07:15~09:00
제작진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박지원 "한반도 비핵화 위해 북일 협의 필요…단, 尹 패싱·외교실종 평가 나올 것"
2023-06-02 09:08 작게 크게
□ 방송일시 : 2023년 6월 2일 (금)
□ 진행 : 박지훈 변호사
□ 출연자 : 박지원 전 국정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지훈 변호사(이하 박지훈) : 박지훈은 뉴스킹, 박지원은 정치킹. 정치 9단 박지원 전 비서실장 만나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하 박지원) : 이제 딱 맞습니다.

◇ 박지훈 : 딱 맞습니다. 정치킹, 정치9단 우리 박지원 원장님 함께합니다. 요즘은 서울에 지금 계시는 거죠.

◆ 박지원 : 그렇죠. 뭐 서울에 있는 거죠.

◇ 박지훈 : 엊그제 비상 경계 경보 받으셨습니까?

◆ 박지원 : 그때는 광주에

◇ 박지훈 : 광주 계셨군요.

◆ 박지원 : 광주 전남 청년 100인 포럼 초청 강연하러 갔었어요. 제가 보통 수요일 하고 토요일은 지방 초청 강연을 많이 갑니다.

◇ 박지훈 : 그래서 그 경보는 못 들으셨겠네요.

◆ 박지원 : 못 들었죠

◇ 박지훈 : 어쨌든 간에 내용은 아실 거 아닙니까.

◆ 박지원 : 내용은 알죠.

◇ 박지훈 : 논란이 있었습니다.

◆ 박지원 : 그게 호들갑 떨고 난리가 났는데 어떻게 됐든 그것만 보더라도 평화가 가장 원가가 싸다. 그래서 우리는 평화를 지향해야 된다 하는 겁니다. 자, 그게 오보였기 망정이지 만약에 진짜였으면 어떻게 되겠어요. 어디로 피합니까.

◇ 박지훈 : 전쟁 난 거네요. 그러면

◆ 박지원 : 지하철 그리 다 모입니까? 그 피하다가는 또 이태원 참사 같은 것이 더 죽어요. 그래서 어떤 경우에도 북한에서는 미사일을 그 전부터 그런 얘기 해 왔죠. 우리나라 원자력 발전소 기마다 또 주요 도시, 다 했는데 예를 들면 서울의 종로 한복판에 뭐가 떨어졌다, 강남에 떨어졌다. 어떻게 되겠어요. 나와서 피하다가 죽지. 그래서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쟁보다는 평화를 위해서 더 노력해야 된다. 그렇게 강조합니다.

◇ 박지훈 : 어쨌든 오발령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 대통령 얘기를 좀 하셨는데 대통령의 메시지는 없었던 것 같아요.

◆ 박지원 : 글쎄요. 그렇게 중대한 사건이 났는데 윤석열 대통령은 문재인 아니면 말을 못 해요.

◇ 박지훈 : 무슨 말입니까, 그게.

◆ 박지원 : 아니 과거에 이런 사태가 났으면 문재인 대통령령은 대통령이 주재하는 NSC를 소집했는데 이번에는 NSC인가 했더니 NSC 상임위원회를 했더라고요. 이건 중대한 거예요. 그렇다 하고 대통령의 메시지가 하나도 없어요. 그러다가 그날 오전 10시에 청와대 영빈관에서 행사장에 나가서서 대통령이 말씀하셨는데 거기에도 어떤 메시지도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하면 대통령이 최초, 언제, 누구로부터, 어떻게 보고를 받았느냐 그리고 대통령의 말씀은 제 일성이 뭐냐 하는 것은 한번 민주당에서 추궁해 볼 필요가 있다. 또 그것을 말씀해 줘야 된다.

◇ 박지훈 : 말씀하셔야 된다. 

◆ 박지원 : 그렇죠. 말씀하지 않더라도 대통령실에서는 대통령께서는 이 사태에 대해서 몇 시에 누구로부터 보고받고 어떻게 대응하라, 그리고 어떤 액션을 했다. 이런 말씀이 나와야 하는데 아무 말 얘기하지 않고 있는 것은 그걸 추궁하지 못하는 민주당이 바보예요.

◇ 박지훈 : 민주당이 바보다. 알겠습니다. 북한이 빠른 기간 내에 2차 발사하겠다 예고를 한 상황입니다. 왜 이렇게 서두르고 있습니까. 이번에 실패한 것도 너무 서둘러서 그런 거 아니냐 이런 분석도 있고요.

◆ 박지원 : 물론 국정원이나 합참의 분석도 그러한 것으로 있기 때문에 믿어야죠. 그렇지만 저는 이례적으로 북한이 실패한 것을 빨리 인정하고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다시 발사한다 이렇게 얘기를 한 것은 북한으로서는 당연한 얘기 아니에요? 그러나 저렇게 실패했고 낙하가 우리 영해상에 됐기 때문에 우리가 수거를 해서 기술적인 파악을 할 수 있는 그러한 자료를 제공한 것은 다행이다. 이것 때문에 김정은으로부터 그 관계자들은 처벌을 받을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우리가 예를 들면요. 로켓이다, 미사일이다 하면 뒤에 맨 마지막 표피 있잖아요. 가죽 같은 게.  러한 자료까지도 굉장히 아주 높은 기술을 요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것도 파편 하나하나가  요한 정보예요. 

◇ 박지훈 : 결국 그거를 우리가 지금 수거를 하는 상황입니다.

◆ 박지원 : 우리가 지금 수거하고 있고 일본을 했잖아요. 그래서 우리 해군에서 3일 내에 할 수 있다. 발표를 받았는데 그게 굉장히 중요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다. 그리고 그것으로 한미 군사 정보 당국이 분석을 하면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그렇기 때문에 김정은은 더욱 화를 낼 것이다.

◇ 박지훈 : 화내고 그냥 더 빨리 추진할 수도 있다 이 말씀인데 이 가운데 지금 기시다 총리가 북한의 대화 제안을 하니까 좀 긍정적인 입장을 내놨거든요.

◆ 박지원 : 발사하기 전에 일본에서 만나자라고 얘기를 하니까 북한에서 못 만날 일이 없다 라고 화답을 해줬어요. 그래서 저는 이게 굉장히 중대한 변화가 한반도에서 벌어지는구나,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 박지훈 : 일본이 왜 갑자기 북한에게 다가갑니까.

◆ 박지원 : 과거에 2000년 제가 대북 특사를 할 때도 일본 고이즈미 총리였죠. 당시는 김정일 위원장의 말에 의거하면 대일청구권 자금, 즉 전쟁 보상비로 자기가 100억 달러를 요구했는데 현금 30억 달러를 먼저 지급하겠다 라고 제안이 왔다는 거예요. 그 내용은 2000년 7월 말, 8월 초 우리 언론에도 보도된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제가 탐문한 바에 의거하면 300억 달러를 요구하고 있는데 일본에서는 70억 달러를 가지급으로 주겠다. 이런 얘기를 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제가 이것은 여기까지는 팩트인데 제가 생각해 볼 때 북한은, 김정은은 지금 4년째 코로나로 국경을 봉쇄하고 식량이 부족하는 등 경제적으로 큰 파탄이 와 있어요. 

◇ 박지훈 :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 박지원 : 이럴 때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강대강으로 공격만 한다고 하지 사실 또 미사일 쐈는데 저는 윤석열 대통령이 제일 잘한 것은 침묵하면서 대응 발사를 하지 않은 게 아주 잘했다고 생각해요. 지금까지는 계속 하면 원점 타격하겠다, 가만 안 있겠다 쏜다 했는데 가만히 있는 거예요. 보면 참 잘했다. 이렇게 하지만 또 국민들이 생각할 때는 윤석열 대통령이 허언하셨구나, 이렇게 생각하는 거예요. 어떻게 됐든 일본이 제가 볼 때는 최소한 미국과 협의 하에 일본이 대화 제의를 하면서 몇십억 달러 또는 얼마가 될지 모르지만 북한의 대일청구권 자금 가지급을 하겠다. 이런 얘기가 갔지 않는가 그런다고 하면 북한 김정은과 일본의 기시타 총리 이해관계는 맞아떨어진단 말이에요. 일본은 가장 큰 대북 문제가 납치자들을 돌려받는 것, 송환하는 것하고 사망자들 유골를 받는 거예요. 제가 스가 총리를 두 번 만났을 때도 그 얘기가 전부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만약 이렇게 되면 일본이 한반도 해결의 키를 잡는다. 그리고 이것은 분명히 미국과 협의가 된 내용이다. 그렇다면 우리 윤석열 대통령은 

◇ 박지훈 : 그러면 우리가 뭘 합니까? 

◆ 박지원 : 패싱

◇ 박지훈 : 패싱입니까?

◆ 박지원 : 아무것도 못하는 거죠. 그래서 이번에 발사체 발사하면서 일본에는 사전 통보했다는 것 아니에요.

◇ 박지훈 : 북한이 일본에.

◆ 박지원 : 그렇죠.

◇ 박지훈 : 그러면 지금 패싱 얘기도 하셨는데 사실은 중재자 역할을 문재인 정부 때도 그렇고 한다고 했는데 이번에는 패싱 당할 가능성도 있다. 이렇게 보시는 겁니까?

◆ 박지원 : 만약에 그렇게 되면 패싱 당하지만 패싱을 당하는 한이 있더라도 북미 대화가 일본의 중재로 이루어졌으면 좋겠어요.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서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서 사실 김대중 대통령이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6.15 정상회담을 최초로 해서 북한이 늘 우리 한국을 간보기 하면서 패싱 시키려고 중국과도 해보고 했어요. 그렇지만 노무현 대통령이나 문재인 대통령은 적극적으로 북한과 대화를 시도해서 특히 문재인 대통령은 세 번의 남북 정상회담과 두 번의 북미 정상회담까지 이루어졌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주도권을 잡은 거예요. 김대중 대통령한테 국빈 방문해서 클린턴 미국 대통령이 이제 한반도의 운전석에 지금까지는 미국 대통령 앉아 있었지만 김대중 대통령이 앉고 자기는 조수석에 앉겠습니다. 이렇게 주도권이 우리한테 넘어왔는데 윤석열 정부에서 완전히 파탄 나기 때문에 불행인지 다행인지 모르지만 북일 관계가 그런 방향으로 개선돼서 북미 관계로 간다고 하면 한반도 비핵화의 바람직한 현상이다. 그렇지만 우리 정부는 윤석열 대통령은 패싱 당한다. 그러면 외교적으로 중국으로부터 경제 보복 러시아로부터 또 북한으로부터 패싱 당하면 윤석열 외교는 어디에 있느냐 저는 실종됐다. 이렇게 평가를 합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국내 정치 현안도 좀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 박지원 : 그 문제 얘기하지. 우리 정치 지금 잘 되는 게 하나도 없는데 뭐.

◇ 박지훈 :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 지금 왔지 않습니까? 한덕수 총리는 굉장히 만족한다고 하면서 문제가 있다고 만약 얘기를 하면 우리 어민들을 힘들게 한다. 이렇게 얘기를 하거든요. 어떻게 봐야 됩니까?

◆ 박지원 : 문제가 있으니까 어민들이 힘들어하죠. 어민들은 죽는 거예요. 그 실상을 대한민국 총리면 우리 어민들과 우리 국민 건강을 보호해야지 무슨 일본 정부 후쿠시마 대변인입니까? 저는 안전하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윤석열 대통령밖에 대한민국에 없는 것으로 알았는데 오늘 보도 보니까 두 번째 한덕수 총리. 윤석열, 한덕수 이 두 분만 안전하다라고 평가하는 것 같아요. 이건 말도 안 되죠.

◇ 박지훈 : 그러면 이게 지금 IAEA 최종 보고서 조만간 나오겠죠. 지금 우리 정부도 그것을 따를 가능성이 클 것 같기도 하고요. 어떻게 보십니까?

◆ 박지원 : 제가 최근에 박지원 식탁 유튜브에서 전 동국대학 의과대학 교수이고 현재 반핵의사회 운영위원으로 있는 김익준 교수라고 대담을 해 봤어요. 그런데 이분이 아주 전문가인데 소위, 오염수 측정을 하는 ALPS 검증은 200가지 정도를 해야 한다는데 이 중 62가지를 하나 묶어서 7가지만 했다는 거예요. 이 중에서도 도쿄 전력이 검증한 그 결과가 발표된 걸 보니까 두 가지만 기준치 미달이고 나머지는 다 기준치 오바예요. 특히 3중 수소 이것도 기준치 오바더라고요. 그런데 이것이 과학 아니에요. 그런데 이 사람들은 과학을 믿자. 정치가 과학을 믿어야죠. 그러면 도쿄 전력에서 발표한 이것을 봐라. 그래서 김익중 교수는 위험하지 않는 방사선 물질은 없다. 모두가 다 위험하다. 이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그리고 최근에 환경연합에 김춘희 사무총장과도 함께 방송을 해 보니까 여론조사를 했더니 우리 국민의 84.5%가 반대를 하고 있어요. 그리고 특히 식단을 책임지는 주부들, 여성들은 90%가 반대를 하고 있고 진보, 보수 가릴 것 없어요. 보수층에서도 80% 이상이 반대를 하고 있다. 이걸 알아야 대통령께서 바른 결정을 할 수 있고 총리가 바른 보좌를 해야 하는데. 아니 이번에 검증 시찰단 갔다 온 사람들 제가 그랬잖아요. ‘안녕하십니까, 오염수님’ 하고 온다고 하더니 딱 그러고 관광하고 온 거지. 공장이 어떻게 됐더라, 무슨 설비가 어쩌더라.

◇ 박지훈 : 알겠습니다. 또 지금 한상혁 방통위원장 면직이 되면서 이동관 전 수석 지금 유력하다 보도가 나오고 있는데 이 상황은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 박지원 : 글쎄요. 우리 박지훈 뉴스킹이 변호사 아닙니까? 법조인 아니에요.

◇ 박지훈 : 맞습니다. 

◆ 박지원 : 검찰도 처벌의 가치가 없는 실효성이 없는 것은 안 하는 거예요. 임기 두 달 남았어요. 이제 7월 말인데 이제 두 달도 안 남았어요. 여기를 꼭 면직 처분해야 되는가 이것은 언론 탄압이에요. 국가 폭력이에요. ‘국폭’이야 국폭. 그래서 저는 마치 박정희 전두환 대통령이 언론을 통폐합했고 많은 언론인 기자들을 면직시켰고 감옥 보냈는데 전두환 대통령이 사망하고 노태우 대통령이 사망했을 때 같은 5.18의 주동자지만 전두환 대통령한테 얼마나 가혹한 언론의 평가가 있었는가 생각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두 달 남은 방통위원장을 면직한 것은 과연 업적으로 남을까, 업보로 남을까. 이동관, MB 때 홍보수석하고 동아일보 기자 출신으로 저하고도 아주 절친합니다. 한 2주 전에도 저하고 전화했어요. 당신 방통위원장 정설이 있더라 그랬더니 ‘아닙니다’ 하던데 간다고 그럽디다.

◇ 박지훈 : 한다고 합니까?

◆ 박지원 : 아니 본인이 간다는 게 아니라 언론 보도를 보면 그러나 아직 결정이 안 됐죠.

◇ 박지훈 : 알 수는 없다. 이 말씀이네요.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김남국 의원 17일 만에 국회에 다시 나왔더라고요. 

◆ 박지원 : 오늘 아침에도 지금

◇ 박지훈 : 좀 전에 전화를 하시길래.

◆ 박지원 : YTN 여기 출연하면서 대기 중에 전화를 해봤는데요. 오늘 아침에 6시 30분에 이미 의원회관에 나왔대요.

◇ 박지훈 : 아, 빨리 나오네요.

◆ 박지원 : 의정활동에 전념을 하면서 국회 윤리위원회에 성실하게 소명하겠다. 그리고 검찰로부터는 무슨 있느냐 검찰이 굉장히 하기 어려울 겁니다. 자기 다 법조인이니까 변호사 아니에요 

◇ 박지훈 : 맞습니다. 

◆ 박지원 : 그렇지만 검찰에서 무슨 부름이나 수사가 있을 때는 적극적으로 협력해서 해나가겠다. 이런 얘기더라고요.

◇ 박지훈 : 기자회견이나 이런 거는 좀

◆ 박지원 : 그런 얘기는 하지 않고 기자회견 하는 것은 안 좋아요. 아니 그러면서 자기가 그래요. 자숙하고 자성하고 있다. 겸손한 마음을 가져야죠.

◇ 박지훈 : 겸손, 의정 활동도 하면서

◆ 박지원 : 국회의원이니까 의정 활동 하라고 제가 지난주에 얘기했잖아요. 나와서 해라 그랬더니 나와서 한다고 그래요.

◇ 박지훈 : 자진 사퇴 얘기 같은 것도 나오는데 그 부분은

◆ 박지원 : 그것은 얘기가 안 되죠. 윤리위원회의 결정을 봐야죠. 그리고 검찰 사법부의 결정을 봐야지. 국민의 대표인 국회의원을 바람 분다고 다 쓰러뜨리나요? 이건 아닙니다.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인터뷰 과정에서 북 발사체 일본에게만 북한이 통보했다. 이렇게 했는데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면 일본하고 국제해사기구에 통보를 했습니다.

◆ 박지원 : 그리고 중국에도 있을 거예요.

◇ 박지훈 : 국제해사기구에 통보했다. 이 부분은 조금 말씀을 바꾸겠습니다.

◆ 박지원 : 저도 그건 뺐는데요. 중국에도 했을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전 통일부 장관 정세현 장관은 서울시 오발령이 우리 군에서 받아야 되는데 원칙을 받는 거예요. 우리 국방부 합참에서 받아야 하는데 일본에서 받은 것 아니냐 하고 비꼬았더라고.

◇ 박지훈 : 재미로 그런 말씀을 하셨구나.

◆ 박지원 : 아주 재미있는 말씀이에요.

◇ 박지훈 : 알겠습니다. 오늘 정치킹 여기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과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지원 : 재판 갑니다. 

◇ 박지훈 : 재판 잘 다녀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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