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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10:30~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해양과학자, 후쿠시마 원전수 유입 시뮬레이션 돌려보니 "중금속은 평생 가는데..."
2023-05-31 15:16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3년 5월 31일 (수요일)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 :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이현웅 아나운서(이하 이현웅): 후쿠시마 원전에 쌓여 있는 오염수를 둘러싼 논쟁. 대국민 안심 프로젝트 슬기로운 바다 생활 어서오션 특별판! 다가오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시기에 여전히 불안에 떨고 있는 우리 국민들. 지금 정부의 시찰단이 일본 방문 결과를 발표하고 있는데 정말 안전한 건지 설명을 들으면 의문은 풀릴까요. 오늘 그 대망의 마지막 시간입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우리 바다에는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조양기 교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교수님 어서 오십시오.

◆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학부 교수 (이하 조양기): 네 반갑습니다.

◇ 이현웅: 지금 시찰단이 브리핑을 하고 있는데 이 내용은 저희가 또 정리가 되면 이후 시간에 전달을 해드리는 걸로 하고요. 오늘은 주제가 이겁니다.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된다면 우리 바다에 어떤 변화가 생길까요? 지금 일본 정부가 예고한 대로라면 올 여름쯤 방류가 예고가 돼 있습니다. 그 시기가 다가올수록 우리 국민들이 불안한 심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 교수님 입장에서는 어떠세요? 이제 아무래도 과학적으로 들여다 볼 테니까요.

◆ 조양기: 제가 오늘 아침 방송국을 나오기 위해 아파트 엘리베이터를 탔는데요. 초등학생 2명이 북한 핵 미사일이 무섭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무섭냐에 대해서 한참 논쟁을 벌이고 있는 걸 지켜봤습니다. 우리나라와 지리적으로 가장 가까운 일본의 오염수 해양 방류에 대해 많은 국민들이 염려와 걱정을 하고 계시는데요. 저도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충분히 공감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앞으로 예상되는 해양 환경 변화에 대해서는 과학적인 사실에 기반한 정확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해 드리겠다는 생각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이게 과학적인 게 가장 사실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늘 과학적인 검증이나 결과 이런 것들을 바라는데 사실 과학적인 내용들을 들어보면 일반 국민들은 이해하기가 어려운 경우도 있어요. 그 단위도 그렇고요. 용어들도 낯설기 때문에 오늘 좀 쉽게 친절하게 이해하기 쉽게 그렇게 이야기를 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조양기: 네, 그렇게 해보겠습니다.

◇ 이현웅: 그래서 단도직입적으로 좀 여쭤볼게요. 후쿠시마 오염수가 방류되면 우리 바다에는 얼마나 영향이 있을 거라고 보시나요?

◆ 조양기: 네 저는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는데요. 그런데 그 영향이라는 정의를 사람마다 다 다르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0이 아닌 수백만 분의 일이라도 어떤 값이 있으면 영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고요. 아니면 우리 인체에 상당히 영향을 미칠 정도의 변화를 영향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답을 드리기가 사실 쉽지가 않은데요. 해류에 의해서 우리나라 주변의 오염수의 농도가 의미 있게 변하고 그게 언제 발생하느냐 이런 부분에 대해서 상세하게 대답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 이현웅: 좀 불안하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잖아요. 지금 뭐 불안이 좀 과장됐다는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혹시 그에 대한 생각은 어떠세요?

◆ 조양기: 이웃 국가에서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그 사실에 대해서 당연히 정서적으로 불안해하는 것은 저는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특히 과거의 도쿄 전력이나 일본 정부에서 원자력발전소가 안전하게 운영되고 있다고 수차례 강조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상하지 못한 자연재해에 의해서 큰 사고가 발생하고 이후 일련의 대처 과정을 거치면서 신뢰감은 떨어지고 불안감은 증가하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염수 방류로 인한 안전성에 대한 불안해하는 것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감이 가는데요. 한편으론 과학적인 측면에서는 불안 심리가 과장된 부분도 많습니다.

◇ 이현웅: 음 그렇군요. 지금 이런 국민들의 불안함이 더 커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정치권도 그렇고요. 이를 두고 얘기가 서로 다 달라요. 그러니까 이걸 지켜보는 국민들은 좀 불안해할 수밖에 없는데 다른 이야기들 중에 하나가 일본에서 7월에 여름에 방류를 하면 그 주변 해역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는 언제 유입이 될까 이거에 대한 얘기들도 상당히 다르더라고요. 우리 교수님은 언제쯤 유입되는 걸로 지금 분석을 하고 계세요?

◆ 조양기: 네 말씀하신 것처럼 기존에 발표된 여러 연구들의 결과가 우리나라 주변 해역에 도달하는 시기에 대해서 서로 다르게 예측을 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이 연구 결과들이 기준으로 삼는 오염수의 농도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나라 주변에 오염수의 유입에 대해서 가장 먼저 알려진 시뮬레이션 결과는 독일 연구팀에 의한 결과인데요. 이 연구 결과가 후쿠시마 사고 발생 직후인 2012년에 발표되었는데요. 당시에는 후쿠시마에서 방류된 방사능 물질의 양을 정확하게 알기가 어려웠었습니다. 그래서 이 연구팀들은 후쿠시마 앞 바다의 농도를 1이라고 가정을 하고 상대적인 농도 분포를 시각적으로 표시를 했었는데요. 그 값이 매우 적은 값이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주변에 유입될 오염수의 매우 적은 값을 표시하다 보니까 우리나라 주변에는 1년도 채 안 되는 시기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그렇게 이야기가 되고 있고요.

◇ 이현웅: 1년 전에 나온 독일 측의 연구 결과가 그랬다는 거고요.

◆ 조양기: 그리고 최근에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발표한 연구 결과는 3, 4년 정도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이 연구 결과도 마찬가지로 매우 낮은 농도를 기준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3, 4년 정도로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북태평양의 해류 구조를 살펴보면 10년 이상은 소요될 것으로 저희는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교수님 연구실에서도 연구 관련 연구를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 조양기: 네 맞습니다. 네 방금 말씀드린 것은 이제 북태평양의 해류에 의해서 우리나라에 유입될 수 있는 그런 시기를 말씀을 드렸고요. 저희 최근 연구 결과는 후쿠시마 오염수가 표충 해류뿐만 아니라 아표층이라고 불리는 200내지 300m 깊이의 층에서도 이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저희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 밝혔고 그 시기는 표층보다는 조금 빠른 9년 정도의 우리나라 가까운 바다에 유입이 될 수 있다라고 예측을 하였습니다.

◇ 이현웅: 그러니까 표층이라는 건 좀 더 위쪽을 말하는 건가요?

◆ 조양기: 표층은 우리가 볼 수 있는 바다의 표면을 이야기를 하는 거고요. 아표층이라고 하면은 표면의 바로 아래죠.

◇ 이현웅: 그러니까 우리가 보는 바다의 표면보다 조금 더 깊은 곳에서 흐름이 나타날 수 있고 그거는 조금 더 빨라서 9년 정도로 내다보고 있다라는 말씀이신 거죠? 오염 물질이 어쨌든 한 9년 후면 유입이 된다라는 건데 농도의 차이가 있겠는데요. 그 위험성은 어느 정도라고 보고 계신가요?

◆ 조양기: 저희가 그 당시에 시뮬레이션 한 결과는 2011년 후쿠시마 사고 시에 가장 큰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그런 물질인 세슘을 대상으로 해서 분석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유역 바다에서 측정 가능한 농도를 대상으로 오염수 이동을 추적하였는데요. 10년 정도 지나면 우리나라와 가까운 바다에서 세슘 농도가 세제곱미터당 0.01Bq이고, 이것은 현재 바다에 존재하는 세슘의 농도의 1%에 해당이 됩니다. 1% 정도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습니다.

◇ 이현웅: 세슘이 1% 증가한다라고 말씀을 해주셨는데 사실 저 같은 과학자가 아닌 사람들은 이게 어떻게 위험하다는 건지 안 위험하다는 건지 이게 구분이 잘 안 되거든요.

◆ 조양기: 네 1%의 증가는 사실 그렇게 현재의 농도를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그런 정도는 아닌데요.

◇ 이현웅: 좀 미미하다.

◆ 조양기: 네 좀 미미한 건데요. 비슷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그래서 제가 간혹 미세먼지에 비유를 해서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요.

◇ 이현웅: 미세먼지도 농도로 측정을 하니까요.

◆ 조양기: 며칠 전만 해도 저희가 황사 때문에 굉장히 야외 활동하는 데 힘들었었죠. 그런데 오늘은 참 날씨가 맑은 이런 날이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맑은 날도 미세먼지의 농도가 0은 아니거든요.

◇ 이현웅: 있긴 있죠. 

◆ 조양기: 그게 10내지 20 정도의 값을 보입니다. 그래서 10내지 20 정도의 값의 두 배 정도 되는 농도가 되면 우리는 보통이라고 하고 다시 또 두 배 정도 되면 나쁨이라고 하거든요. 그래서 현재 자연 상태에 있는 농도의 2배 3배 정도 되면 우리가 상당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이야기를 하는데 거기에 비하면 방사능 물질의 농도가 현재 농도의 1% 증가한다는 것은 큰 변화는 아니다라고 받아들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 이현웅: 미세먼지로 비유를 해 주시니까 또 그렇게 궁금해지는데 미세먼지는 공중에 하루마다 있다가 또 날아가고 그다음 날 어디서 날아오기도 하고 이러면서 농도가 바뀌잖아요. 그러면 우리 바닷속에 올 수 있는 세슘 등의 오염 물질들도 어디론가 흘러가고 또 다시 들어오고 이러면서 그 평균 수준, 영향이 미미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보시는 건가요?

◆ 조양기: 현재도 미미한 수준은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고 있고 오염물질이 많이 방출이 되고 그 부분이 충분히 해석되지 못하고 해류에 의해서 특정 바다에 유입이 되면 농도가 급격하게 증가할 수 있겠죠.

◇ 이현웅: 저는 그게 혹시나 누적되지 않을까라는 걱정도 되는데 바다는 흘러가는 거라서 누적되는 건 아닌가요?

◆ 조양기: 맞습니다. 들어오는 게 있으면 나가는 것도 있어야겠죠. 

◇ 이현웅: 그래서 유지가 어느 정도 수준에서 될 수 있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고요. 삼중수소에 대한 우려도 상당히 큰 것 같은데 삼중수소의 영향은 어떻습니까?

◆ 조양기: 네 저희가 세슘을 대상으로 했을 때 1% 정도의 그런 변화라고 말씀을 드렸는데 지금 예고된 삼중수소의 배출량은 당시 세슘 배출량의 100분의 1 정도씩을 매년 30년간 배출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정도의 양은 2011년 방류된 세슘의 양을 그리고 그 세슘의 반감기를 고려했을 때 바다의 전체 양의 5분의 1 정도 될 것이라고 추정이 되고요. 그런 대략적인 계산 하에 그 농도를 추정해보면은 세제곱미터당 0.002Bq 정도 증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정도 삼중수소의 농도는 현재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음용수 기준 삼중수소 농도의 1만 분의 1 정도의 값입니다.

◇ 이현웅: 삼중수소나 세슘 이런 거 얘기 나올 때 항상 같이 나오는 얘기들 중에 하나가 지금도 바다에 아예 없는 건 아니다 이런 얘기들 하더라고요.

◆ 조양기: 그렇습니다.

◇ 이현웅: 지금도 어느 정도 수준은 다 있는 건가요? 

◆ 조양기: 네 그렇습니다. 

◇ 이현웅: 그런 것들은 어디서 흘려보낸 건가요? 아니면 자연적으로 발생하나요?

◆ 조양기: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방사성 물질도 있고요. 세슘 같은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발생하는 그런 물질입니다.

◇ 이현웅: 세슘 같은 거는 일종의 그럼 기준이 있나요? 좀 희석을 시킬 수 있는.

◆ 조양기: 어 세슘 같은 경우는 상당히 인체에 미치는 피해가 크기 때문에 굉장히 엄격하게 통제를 하고 있고요. 근데 이제 2011년 같은 경우에는 사고로 발생한 것이기 때문에 그런 기준 의미가 없었던 거고요. 삼중수소 같은 경우는 저희가 방출하는 기준이 있는 거죠.

◇ 이현웅: 지금 저희가 전체적인 바다에 대한 얘기를 해봤는데 수산물에 대한 걱정도 상당히 크잖아요. 지금 바다 속에 있는 해양수산물에 혹시나 그런 피해가 축적되지 않을까 하는 염려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양기: 생물 축적에 대해서도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있는데요. 생물 축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아마 중금속 축적일 것입니다. 그런데 중금속 같은 경우에는 체내에 들어왔을 때 체내 체류 시간, 잔류 시간이라고 하는데요. 이게 굉장히 길거든요. 평생이 될 수 있고요. 그래서 그 기간 동안에 잔류 기간 동안에 또 다음 중금속을 먹게 되면 누적되는 양이 늘어나기 때문에 축적 현상이 발생을 하는데요. 다행히 현재 많이 걱정을 하고 있는 방사능 물질들의 경우는 체내에 잔류 시간이 그렇게 길지가 않습니다. 잔류 기간이 긴 물질이 수일이라고 알려져 있기 때문에 그 기간 다음에 섭취하는 기간 이전에 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중금속 축적처럼 그렇게 걱정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 이현웅: 걱정이 되는 게요. 이번에 이런 식으로 방류가 됐을 때 다음에 비슷한 사고가 또 발생하면 그때는 갑자기 막을 수가 없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계속해서 더 흘려보내는 양이 많아지거나 농도가 짙어질 수 있다는 건데 그런 부분에 대한 우려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조양기: 저도 당연히 해양 환경을 연구하는 사람으로서 바다의 오염수를 배출하는 것에 대해서는 동의할 수 없고요. 더군다나 이번 사례가 나쁜 선례를 남길 수가 있습니다. 이번에 후쿠시마의 경우는 지리적으로는 가깝지만 해양순환 관점에서는 굉장히 먼 거리거든요. 그런데 최근에 이제 대만이나 중국 같은 경우에 원자력 발전 수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런 지역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에 그 오염수는 우리나라 주변에 수개월 만에 해류에 의해 유입될 수 있습니다.

◇ 이현웅: 그럴 수 있겠네요.

◆ 조양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 나쁜 선례를 만들 경우에 앞으로 저희가 감당하기 어려운 그런 피해를 입을 수 있을 것 같아 걱정입니다.

◇ 이현웅: ‘일본은 했는데 우리는 왜 안 돼’라는 주장이 나올 수 있으니까요. 이렇게 오늘 쭉 얘기를 나눠봤는데 여전히 아마 불안해하는 국민들 많으실 것 같아요. 그래도 전문가이시고 교수님이시니까 끝으로 마무리 말씀 남기고 싶은 메시지 부탁드리겠습니다.

◆ 조양기: 이번 사태를 지켜보면서 우리 사회에 환경 문제에 대해서 해당 분야 전문가의 목소리가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고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전문가 집단이 과학적 사실을 바탕으로 충분한 논리를 거쳐 미래에 어떤 모습이 될 것입니다라고 먼저 도출을 해야 되는데 종종 과학자들의 목소리가 우리 사회에 진영 간 다툼 소리에 묻혀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진영에 따라 무리한 논리만 난무하고 과학적인 사실이 국민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문가들이 과학적 사실을 도출하면 그 결과에 따라서 우리가 사회적인 합의를 이어가는 그런 시스템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 이현웅: 오늘 말씀은 여기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조양기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조양기: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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