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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진행 : 신율 / PD: 신동진 / 작가: 강정연, 정은진
[정면승부] 황보승희 "정권 심판에 대한 부산 기대 커, 제2도시 박형준이 회복할 것"
2021-04-06 21:11 작게 크게

[YTN 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승부]

방송 : FM 94.5 (18:00~19:30)

방송일 : 202146(화요일)

대담 :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부산선대위 수석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정면승부] 황보승희 "정권 심판에 대한 부산 기대 커, 2도시 박형준이 회복할 것"

- 정권심판 경종을 울릴 수 있는 국민의힘에게 부산 시민 기대 커

 

- 민주당 6대 의혹 제기는 6대 거짓말, 라임으로 김영춘 조사받아야

 

- 지역 국회의원 14명과 박형준이 함께 제2의 도시 부산 위상 회복할 것

 

 

 

 

이동형 앵커(이하 이동형)> 이어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측 입장 들어보죠.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수석대변인인 황보승희 의원 연결합니다. 의원님?

 

황보승희 국민의힘 의원 (부산선대위 수석대변인)(이하 황보승희)> , 안녕하십니까.

 

이동형> 부산에 계십니까?

 

황보승희> .

 

이동형> 부산 현지 민심을 좀 들어보죠.

 

황보승희> , 이번 선거가 사실은 민주당 오거돈 시장의 권력형 성범죄 사건으로 지금 안 해도 될 보궐선거를 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후보를 안 냈어야함에도 불과하고 민주당에서 당헌 당규 개정해가면서 후보를 내셨고 또 서울, 부산이 공교롭게 수도와 제2의 도시에서 같은 사건으로 같은 이유로 이런 재보궐 선거를 하는데 국민의 혈세 824억이 들어갑니다. 그거에 대해서 굉장히 자존심 상해하고 계시고 또 안타까운 것은 오거돈 시장이 들어설 때는 사실은 이제 저희에 대한 어떤 심판논리가 작용해서 민주당 출신 시장을 뽑아줬는데 2년 동안 사실 별로 한 일이 없으시고 과거 우리 정권에서 하던 일을 뒤엎으려고 하시다가 검증하시다가 결국은 되돌이표로 그때가 옳다 하면서 사업을 추진하셨고요. 또 지난 1년간은 시장이 공석이 되면서 사실상 부산 발전이 정지했다, 이렇게 볼 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서 부산 시민들은 굉장히 안타깝게 생각하시고 이번에는 정말 준비되고 또 말 통하는 후보 그리고 정권심판의 경종을 올릴 수 있는 우리 국민의힘에게 힘을 실어주시고자 하는 부산시민들의 어떤 기대가 굉장히 크다고 생각을 합니다.

 

이동형> 민주당은 바닥민심은 여론조사와 확연히 다르다, 이렇게 주장하던데요?

 

황보승희> , 샤이진보가 있다, 라고 말씀을 하시는데요. 저희가 지난 선거 때에 샤이보수 있다, 있다 하면서 자만하고 스스로 자위하다가 완전히 망한 경험이 있습니다. 요새 여론조사 기법이 워낙 정교하기 때문에 거의 여론조사가 저희는 맞다, 라고 생각을 하고요. 제가 오늘 후보자가 부산 전역을 돌면서 이제 각 지역에 국회의원들하고 함께 동석, 동승해서 유세차로 유세를 했거든요. 부산시민들의 반응이 제가 돌 때보다 확실히 후보자가 같이 도니까 훨씬 더 뜨겁고 표심을 바로 바로 이렇게 손가락 브이자하시면 표현을 해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지금 여론조사 결과대로 선거결과가 나올 거라고 기대를 하고 있고 또 저희가 사전투표를 하지 않았습니까? 부산이 지난 총선 때보다 사전투표율이 조금 떨어졌습니다. 2%정도 떨어졌는데 표를 분석해보면 서구, 동구가 1, 2등 그다음에 금정구, 영도가 3, 4등을 했고요. 이제 전통적으로 서, , , 영도 같은 경우는 보수의 텃밭이라고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사전투표율이 높고 대신 젊은 층이 많이 살고 있는 사상, 사하, 강서는 상대적으로 투표율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물론 샤이진보들이 투표를 안 했을 가능성도 있지만 그것이 워낙 민주당에 대해서 기대를 하다가 실망이 큰 상황이기 때문에 오히려 본투표에서 투표를 젊은 층들이 안 하러 가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저희가 과거에 20, 30대에게 굉장히 인기 없는 정당이었는데 최근에 20, 30대 여론이 많이 돌아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모 여론조사에서는 제가 보니까 40대도 저희 부산지역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을 비교해보면 국민의힘 지지도가 약간 높게 나오는 걸로 제가 한 일주일 전에 확인한 자료가 있거든요. 그래서 표심이 많이 바뀌었다. 그런데 그것의 핵심은 문재인 정권심판과 또 오거돈 전 시장에 대한 심판 그렇기 때문에 사실 이번 선거에서 안타깝게 김영춘 후보의 이름이 없는 시장선거를 했다, 저희는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이동형> , , 그런데 민주당에서는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6대 의혹, 7대 의혹하면서 여러 가지 문제들을 집중제기하고 있는데 이런 것들은 선거에 영향을 안 미칠까요?

 

황보승희> 저희가 사실 각종 의혹을 하루 건너, 하루에 한 건씩 터트린다 할 정도로 의혹이라고 말씀하셨지만 저희는 이게 6, 7대 거짓말이라고 규정하고 싶고요. 저희가 각종 토론회에서 이 의혹을 제기하는 거에 대해서 우리 박형준 후보가 하나, 하나 해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게 저도 객관적으로 들어보면 상식적으로도 합리적으로 납득할만한 이유임에도 불과하고 자꾸 꼬투리를 잡아서 이게 마치 문제가 크냐, 선거 끝나고 나면 우리가 수사받으러 갈 것처럼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오히려 라임 건으로 김봉현이라는 분이 우리 김영춘 후보에게 25천만 원을 줬다, 라는 녹취록이 나오지 않았습니까? 그에 대해서 검찰수사를 받으러 가셔야 되는데 작년부터 사무총장 하시면서 일정이 바쁘다 라는 핑계로 계속해서 지금 수사를 조사받으러 가시는 걸 미루고 있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김영춘 후보야말로 사실 당선이 되시고 나면 공수처 조사 받아야 되는 1호가 아닌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동형> , 알겠습니다.

 

황보승희> 그리고 저희가 이렇게 의혹을 많이 제공하셨기 때문에 이게 표심에 영향이 있을 거다, 저희도 걱정하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오히려 허위, 흑색 선거하는 거에 대해서 시민들께서 영향을 받지 않고 오히려 식상해하시고 그렇기 때문에 여론조사 결과격차가 점점 더 이렇게 벌이지는 걸 저희가 확인을 했습니다. 그래서 사실 부산시민들 현명하시기 때문에 이것이 거짓인지, 사실인지, 합당한 의혹제기인지는 지금 충분히

판단하고 계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 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 전에 조사한 여론조사 살펴보니까 의혹제기를 아무리 해도 좁혀지지 않더라, 이 말씀이죠?

 

황보승희> , 맞습니다.

 

이동형> , 알겠습니다. 김영춘 후보가 1인당 10만원 동백전 지급 공약을 이야기했는데 의원님께서 여기에 대해서 설명서를 내셨더라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황보승희> , 저희는 이게 신종 금권선거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총선 때도 100% 재난지원금 지급해서 표심을 많이 흔들지 않았습니까? 실제 민주당이 지금 장관을 하고 계시고 그 당시 정책의장에서 한정애 의원님도 사실 그 당시에 전 국민 재난지원금 100% 지급한 것이 선거를 의식한 국면이 있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었어요. 모 방송 인터뷰에서. 워낙 김영춘 후보가 부산에서 이 격차를 줄이기가 힘들다 보니까 동백전 형태로 본인이 당선되면 재난지원금 10만원 주겠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이건 대놓고 내가 당선되면 돈 들이겠다한 거와 똑같습니다. 그런데 이게 과거에 진짜 막걸리 선거, 고무신 선거를 연상할 정도이고요. 예전에 재난지원금 같은 경우는 이제 선관위에서 이것이 정부정책상 지금 코로나로 또 힘든 상황이기 때문에 선거법상 문제가 없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지만 지금 동백전으로 10만원 지급한다는 것은 정부정책도 아니고요. 부산시민의 마치 쌈짓돈처럼 시장이 당선되고 나면 나를 당선시켜주면 10만원 주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거기 때문에 이건 선거법상으로도 저희가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 라고 오늘 아침에 저희 선대위 회의에서도 서병수 전 시장님이 언급을 하셨습니다. 저희가 법률적으로도 검토를 해야 될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고요. 부산 시민들 그 돈 10만원에 우리 부산의 미래를 걸지 않습니다. 그렇게 부산시민들 얕잡아보시면 안 되고요. 돈에 좌지우지해서 이 선거를 하실 부산 시민들이 아니시라고 생각합니다. 이 선거의 책임을 반드시 민주당이 져야 하고 또 무능하고 부패하고 위선적이라고 국민들이 평가하고 계시는 문재인 정권이 지셔야 하고요. 이번 선거를 통해서 좀 경종을 울려야 잘못한 거에 대해서는 반성을 하시고 지금 문재인 정권 임기가 아직 1년 남지 않았습니까? 대한민국이 바로 가기 위해서는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좀 인정을 하시고 지금이라도 야당과 머리를 맞대서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국민의 삶의 개선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될지를 좀 수정해나가면서 대한민국 국정 운영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고 그것이 이번 표에서 또 나타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동형> 의원님 마지막으로 박형준 후보 지지해달라고 조금 짧게 말씀해주시기를 부탁드리겠습니다.

 

황보승희> , 저희 박형준 후보는 부산을 위해서 오랫동안 고민을 해왔습니다. 부산 경제를 살릴 수 있는 많은 정책을 준비했는데 이번에 너무 흑색 또 허위사실들도 이게 선거가 혼탁해지고 진흙탕선거가 되다 보니까 저희의 좋은 정책을 미쳐 우리 시민들에게 어필할 기회조차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민단체에서 오래 활동했고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쳤고 또 정치인으로 국회사무총장으로 또 청와대에 수석으로 일했던 그 경험을 바탕으로 당선되고 나면 그 다음날부터 바로 업무시작해서 우리 부산시민들이 정말 걱정하시는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제2의 도시의 위상을 빨리 회복할 수 있도록 저희 국민의힘이 또 지역국회의원 14명과 힘 합쳐서 박형준 후보와 열심히 일하겠다는 약속을 드리겠습니다.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문재인 정권 심판해주시고 또 오거돈 부산시장의 잘못을 엄중하게 꾸짖어주시기 바랍니다.

 

이동형> , 의원님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황보승희> , 감사합니다.

 

이동형> 지금까지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수석대변인 황보승희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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