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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07:15~09:00
제작진PD: 서지훈, 이시은 / 작가: 현이, 김영조
美 미네소타주 한인유학생 "시위 발생하는 시내에 한인 학생 거주"
2020-06-01 10:29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

□ 방송일시 : 2020년 6월 1일 (월요일)
□ 출연자 : 변태준 미네소타 대학원 한인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노영희 변호사(이하 노영희): 위조지폐 사용 신고를 받고 출동한 미국 백인 경찰이 비무장한 흑인을 체포하다 질식시켜 죽인 사건이 벌어지면서 미국 흑인들의 항의 폭력 시위가 번져가고 있습니다. 미국 미네소타주 현지에 살고 있는 변태준 미네소타 대학원 한인회장과 연결해서 관련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변태준 미네소타 대학원 한인회장(이하 변태준): 안녕하세요.

◇ 노영희: 사실은 깜짝 놀랐는데 이 사건이 터지고 얼마 만에 이런 시위 양상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 겁니까?

◆ 변태준: 본격적으로 시위가 시작된 건 목요일 오후부터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 밤에 폭력적인 시위가 시작됐고요. 지금이 나흘째네요.

◇ 노영희: 나흘이나 지금 되어 있는데, 사실은 이게 일파만파 되고 있는 것 중 하나도 뿌리 깊은 미국의 인종차별의 치부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 분들도 있던데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변태준: 분위기는 미네소타 거주민의 대부분은 88% 정도가 백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는 정치 성향이 상당히 좌파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다수의 백인들이 이런 시위나 운동에 대해서 지지를 보내고 있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 노영희: 원래는 인종차별적인 그런 상황 때문에 이런 일까지 벌어진 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80% 정도의 백인들이 여기에 참여하면서 적극적으로 이것을 알리고 있군요.

◆ 변태준: 인종차별적인 건 최근 일어난 일들로 인해서 겪은 것보다 전국적으로 가끔씩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찰의 과잉진압이라든가, 그리고 뿌리 깊은 인종갈등으로 인해서 오랫동안 시스템적으로 차별을 받은 흑인들의 분노가 이 기회를 통해서 표출되는 것 아닌가, 그렇게 생각이 됩니다.

◇ 노영희: 지금 흑인 사망 항의시위에 동참하는 인원은 얼마나 됩니까?

◆ 변태준: 저도 정확한 인원을 기사를 검색해보니까 정확한 집계는 힘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시위가 도시 전역에서 산발적으로 벌어지고 있고요. 크게 보더라도 두세 군데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였다가 흩어졌다가 하는 상황이고, 어떤 뉴스를 보니까 수만 명이다, 수천 명이다, 그렇게 나오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시위가 이렇게 미국 전역으로 번지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군 투입 방침까지 밝히고 있습니다. 시위 진압이 잘 안 되고 있기 때문일까요?

◆ 변태준: 일단 시위는 목요일과 금요일에는 상당히 진압이 안 돼서 많은 주민들과 저희들이 불안에 떨었는데 금요일 밤부터 해서 통행금지령이 발령됐고요. 현재 시각으로 그래서 금요일 밤, 토요일 밤에 특히 주 방위군들이 투입되면서 시위가 많이 진압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시위가 잦아들고 있지는 않은데, 적어도 해가 지고 밤이 되어서 일어나는 약탈과 방화, 이런 상황은 많이 잦아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노영희: 지금 미네소타 대학원 한인 회장직을 맡고 계신데, 우리 한인들도 여기에 동참하는 분들이 있습니까?

◆ 변태준: 일단 학교 측에서는 유학생들에 대한 동참을 가급적 자제해 달라고 하는 메일이 왔었고요. 왜냐하면 유학생들의 입장에서는 괜히 시위에 동참했다가 연행되는 사례가 생길 수도 있고, 그때 신분이 일단 외국인 신분으로 있기 때문에 추방을 당한다든가, 이런 일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제가 알기로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몸을 사리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이게 폭력시위로 번지면서 아까 약탈도 하고 있다, 이런 이야기도 했지만 더 큰 우려가 코로나19 감염이 심해질 거다, 이런 이야기도 있던데 어떤가요?

◆ 변태준: 네, 미네소타에서는 지난 두 달 전, 그러니까 3월 초부터 주 전체에서 락다운을 시행하고 있었고요. 대부분의 학교와 상점들이 다 문을 닫은 상태였습니다. 그랬는데 이번에 시위가 발생하면서 갑자기, 워낙 폭력적인 사태고, 많은 사람들이 흥분을 일으키다 보니까 갑자기 코로나는 별로 중요하지 않은 이슈처럼 보이는 것 같습니다.

◇ 노영희: 그러면 그런 과정 중에 코로나19가 더 퍼지면 어떻게 돼요? 그런 것은 신경 안 쓰세요?

◆ 변태준: 신경 쓰이죠. 제가 찾아본 것으로는 여기서 매일 확진자가 700명대가 나오고 있거든요.한국 기준으로 봤을 때는 한국보다 인구가 적은데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이 감염되고 있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시위대가 있고, 그리고 경찰들과 대치도 되고, 이런 상황에서 전염이 아무래도 많이 퍼질 수 있는 상황이겠죠.

◇ 노영희: 그렇죠. 그런데 우리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하고 지금 시위가 크게 일어나는 지역이 인접해 있다고 하는데 그래요?

◆ 변태준: 한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딱 모여 있지 않습니다, 여기는. 코리아타운이 있는 것은 아니라서요. 그리고 한국인들도 유학생들이 거주하는 지역과 예전에 이민을 온 한인들이 거주하는 지역들이 다르거든요. 지금 시위가 발생하고 있는 지역은 주로 시내 지역인데요. 시내 지역에는 학생들이 조금 거주하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러면 그렇게 시위 중에 흑인들이 백인들 보이는대로 때린다, 이런 이야기까지 나오던데 우리 한국 학생들에 대한 공격은 없습니까?

◆ 변태준: 그것은 사실과는 다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대다수의 시위 참여자가 백인이기도 하고, 그리고 폭력을 사용하는 흑인들도, 백인들도 동시에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리고 딱히 동양인들이 타겟이 되고 이런 상황에 대해서는 아직 들은 바가 없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지금 1992년 5월에 LA에서 인종 폭동, 로드니 킹 사건이 있기도 했고요. 2014년에도 비무장 흑인 청년 마이클 브라운이 백인 경관의 무차별 총격에 사망한 뒤에 퍼거슨 사태라고 하는 게 벌어져서 폭동이 일어나기도 했고요. 트럼프 행정부에서도 2017년 버지니아 주 샬러츠빌에서 발생한 백인 우월시위가 있어서 문제가 된 적도 있지 않았습니까? 

◆ 변태준: 네, 맞습니다.

◇ 노영희: 이런 식의 시위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내부적으로는 어떻게 평가를 하고, 앞으로 어떻게 될 거라고 예견하고 있습니까?

◆ 변태준: 저도 모든 상황을 알고 있지 못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미국 내 여론이 크게 두 가지로 나뉘는 것 같은데요. 약간 트럼프를 지지하는 우파의 시각에서 보기에는 흑인들은 당연히 범죄율도 높고, 교육 수준도 낮고, 일도 안 하고, 게으르고, 이렇게 차별적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이 사실이고요. 그리고 반대로 흑인들이 범죄율이 높고, 그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백인들이 오랜 시간 동안 차별을 가했기 때문이고, 거기에 대해서 백인들은 말하자면 속죄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백인들도 대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일어나는 이런 무력사태들이나 이런 것들은 현재 시스템적인 차별이 존재하기 때문이 아니라 예전에 있었던 차별의 결과로 실제로 흑인들이 미네소타에서 수입이 2만 7000불이 평균이라고 하더라고요. 3000만 원 정도인데, 그런데 백인들 소득은 가구 소득이 6만 불 정도입니다. 그러니까 7000만 원이 넘는 상황인데, 흑인들이 그만큼 소득도 절반에 훨씬 못 미치고, 이런 것들이 어떤 것이 원인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아무래도 그런 긴 차별이 원인이고, 그리고 그런 예전에 잘못되었던 행동들 교정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까. 그런 차원에서 일어나는 이런 시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노영희: 그런데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에 플로이드 사건을 둘러싼 폭동을 보고 트위터에 올린 글이 문제가 되는 것 같아요. 약탈이 시작되면 총격 시작, 이런 글을 올렸다고 하던데요. 여기에 대한 반응은 어떻든가요?

◆ 변태준: 거기에 대해서 미국인들이 상당히 격앙된 반응을 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트럼프도 실제로 이렇게 자기 말을 그런 뜻이 아니었다고 물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보통 사람들의 시각에서 보기에는 이런 상황에서 그런 발언을 했을까. 시위대에 대해서 약탈을 하면 무력으로 진압하겠다, 사살도 불사하겠다, 이렇게 들린 것 같습니다.

◇ 노영희: 그러면 불안하고 화가 나고 이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제가 지금 들은 인터뷰 내용 중에 애틀랜타 시장이 CNN 방송에서 인터뷰한 게 있는데 미국이 400년 넘게 인종차별주의의 추악함을 직면해왔다, 혁명은 일회성 사건이 아니다, 이런 이야기를 했더라고요. 그리고 우리는 인내심이 아닌 평화를 요구한다, 이 이야기는 어쨌든 인종차별에 반대해서 계속해서 시위를 이어나가겠다, 이런 뜻으로 해석이 됩니까?

◆ 변태준: 저는 그 발언을 직접 안 봐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아마 애틀랜타 시장 분이 흑인이셨던가요?

◇ 노영희: 그건 제가 잘 모르겠네요. 

◆ 변태준: 잘 모르겠네요.

◇ 노영희: 어쨌든 중요한 것은 이런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 이렇게는 볼 수 있겠네요.

◆ 변태준: 네, 맞습니다.

◇ 노영희: 지금 한인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통행금지 시간까지 설정하면서 밖에 다니지 말라, 이렇게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 어떻습니까?

◆ 변태준: 통행금지 시간은 주 차원에서 내려진 행정명령으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저녁 8시부터 아침 6시까지. 금요일, 토요일, 일요일, 계속 통행금지령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어제 같은 경우에는 8시가 넘어서도 돌아다니는 사람들에게 주 경찰들이 수십 명씩 무리를 지어서, 그리고 군용차를 타고 이동하면서 거리 밖에 있는 사람들에게 발포를 하고, 실탄을 쏘는 것은 아니고요. 페인트탄과 공포탄과 최루탄 같은 것을 쏘면서 시민들에게 당장 들어가라고, 안 들어가면 바로 체포를 하는 그런 강한 진압을 하고 있고요. 그런 사실에 대해서 잘 인지하지 못한 유학생이 있을 것 같아서 그렇게 따로 공지를 했습니다.

◇ 노영희: 그런데 사실 코로나 때문에도 사람들하고 바깥에 나가서 놀거나 모이거나 이런 것을 하지 말라, 거리를 둬라, 이런 운동이 계속 있었던 거잖아요? 그런데 이번에 이 소요 사태 때문에도 이게 계속 강화가 된다고 하면 사실 생활을 하거나 학업을 하시는 분들의 입장에서는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 변태준: 네, 불편함이 있는 것은 사실이고요. 그리고 일단 두 달이 넘도록 계속 봉쇄조치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사회활동을 하거나 아니면 대학원생들 같은 경우에는 학교에 나가서 실험 장비를 이용해서 연구를 진행해야 하거나 이런 경우도 있는데, 지장을 받는 학생들이 꽤 많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위로 인해서 대다수의 학생들이 시내에 거주하고 있기 때문에 시내의 상점들이 약탈을 당하거나 혹은 약탈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 문을 닫고 판자로 창문을 다 막아놓고 이런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생활을 하고, 장보고, 이런 것에도 지장이 있는 상황입니다.

◇ 노영희: 아까 우리가 이야기했던 애틀랜타 시장은 흑인 여성 분이라고 방송 들으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해주고 계신데요. 이 시위, 언제쯤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세요?

◆ 변태준: 일단 어제 저녁이었던 토요일 밤을 기점으로 시위 폭력성은 진정에 들어가고 있는 것 같고요. 왜냐하면 주 방위군이 수천 명이 투입되면서 무력으로 억제하고 있기 때문인데, 하지만 오늘 낮에 벌어진 시위의 규모를 보면 시민들의 불만이 잦아든 것 같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그 불만의 원인에는 오랜 인종차별 문제도 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사람들이 받은 스트레스, 그리고 또 코로나로 인해서 흑인들이 많이 피해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 왜냐하면 흑인들이 더 위험한 직종에 종사하고, 조금 더 많은 위험에 노출되고, 이런 시스템적인 문제에 대한 사람들의 분노가 많이 쌓여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장의 시위의 폭력성이 무력으로 진압된다고 하더라도 사람들의 불만이 쉽게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지 않고, 아마 이런 경제상황과 모든 것에 대한 터닝포인트가 찾아와야 진정한 평화가 오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노영희: 그러면 거기 코로나19 병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 이런 것을 확인하려고 하면 병원도 가봐야 하고, 진단도 해야 할 텐데 비용이 많이 든다고 해요, 우리나라와 달리. 우리 한인들은 거기서 그런 의료 관련해서는 어떻습니까?

◆ 변태준: 일단 유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의료보험에 가입되어 있는 상황이라서 학교 보험은 그렇게 비싸지 않게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보험이거든요. 유학생들은 큰 걱정이 없습니다만, 교민들 같은 경우에는 특히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께서는 직접 사비로 보험을 드셔야 하기 때문에. 보험료가 많이 비쌀 수 있고, 보험이 좋지 않은 경우에는 많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러니까 우리 청취자님께서 “단지 문화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적 불평등과 이것이 맞물려 있다, 그래서 이것이 근본적으로 해결되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것 같다”고 말씀을 해주셨거든요. 

◆ 변태준: 네, 맞습니다. 

◇ 노영희: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주시고 인터뷰 마무리하겠습니다.

◆ 변태준: 저도 전체적인 상황에 대해 완벽한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이 단지 이 사건만으로 인해서 전국적인 시위가 번지고 있다, 이렇게는 볼 수 없을 것 같고요. 또 맨하튼에서 있었던 목줄 사건 아십니까? 그 사건이 같은 날에 일어났는데요. 평화롭게 공원에서 책을 보고 있던 흑인 남성이 지나가던 백인 여성에게 여기 공원의 규칙이 개에 목줄을 묶어야 하니까 목줄을 묶어 달라고 요청했는데, 그 백인 여성이 갑자기 감정적으로 돌변하면서 경찰에 신고를 해서 여기 흑인 남성이 나의 목숨을 위협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신고를 한 게 그대로 영상에 잡혀서 온라인에 올라왔거든요. 그 사건에서 알 수 있는 게 흑인은 아무런 위협적인 말도 하지 않았고, 행동도 하지 않았는데 백인은 어쩌면 기분이 나빴다고 하는 이유로, 어쩌면 위협을 느껴서 경찰에 신고를 하면서 흑인이라고 명시를 하면서 자기의 인종을 우월적으로 이용하고, 경찰 권력을 무기처럼 사용하는 그런 사태에 대해서 많은 미국인들이 분노를 했습니다. 그래서 그 사건이 이 사건의 전초처럼 백인들이 그런 식으로 범죄에 대해서 신고를 하고, 경찰들은 흑인에 대해서 강력한 진압을 하면서 이런 사상자가 발생하고, 이런 것들이 미국 사회에 내재되어 있다. 어쩌면 백인들의 잠재의식에 우월의식이나 흑인들에 대한 차별의식, 이런 것에서 비롯되었다고 많은 사람들이 보고 있고요. 그런 오래 묵은 문제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이런 대규모 시위로 번지고 있다. 그리고 어쩌면 시위대가 폭력을 저지른다기보다는, 그런 사람들도 있겠지만, 그런 상황을 틈타서 사회에 불만이 있던 사람들이 그런 폭력적인 행위들을 하고 있다, 그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 노영희: 그렇군요.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변태준: 네, 감사합니다.

◇ 노영희: 지금까지 미국 미네소타 주에서 변태준 미네소타 대학원 한인회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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