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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시간[월~금] 10:30~11:30
제작진진행: 박귀빈 / PD: 이은지 / 작가: 김은진
스타벅스 레디백? 핑클빵, 포켓몬스터 과자와 비교해보니 [반찬토론]
2020-05-28 11:38 작게 크게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0년 5월 28일 목요일
□ 진행 : 최형진 아나운서
□ 출연 :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

- 커피 300잔 주문? "사회적으로 질타 받을 일 아냐"
- 음식 버리는 행위에 대해서는 "비판 받을 일"
- 명품 소비와 같다... 남들 가질 수 없는 것 가지려는 심리
- 커피 무리하게 샀다? "커피 쿠폰 받으려고 문자 보내는 것, BTS 앨범 사는 것과 마찬가지"
- 한국인의 국민성 "남들이 하는 건 나도 해봐야 한다"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최형진 아나운서(이하 최형진): 지난 주말, 여의도에 위치한 커피점에 커피 300잔이 버려졌습니다. 커피음료 17잔을 마시면 여름 맞이 한정판 사은품을 주는데 그걸 받기 위해 커피 300잔을 주문하고 버리고 간 이야기. 요즘 점심시간 동료들과의 식탁에서 많이 이야기들 하셨을 텐데요. 대체 그게 뭐라고 마시지도 못할 커피 300잔을 주문하느냐, 이른바 '득템'도 좋지만 너무 극성이다, 이런 눈초리도 있고요. 아니다, 내 돈 내고 내가 받고 싶은 거 받는다는데, 부러우면 부러웠지 뭐가 문제냐, 문화 현상의 하나로 받아들이자. 이런 의견도 있습니다. 오늘 반찬토론 주제는 "한정판 사은품을 받기 위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지출을 하는 당신의 마음은 무엇?"입니다. 그럼 오늘 말씀 나눌 분 모셔 보죠. 한국인사이트연구소의 전민기 팀장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세요?

◆ 전민기 한국인사이트연구소 팀장(이하 전민기): 네, 안녕하십니까. 

◇ 최형진: 직장인들의 하루를 버티게 하는 물약이라고도 표현합니다. 커피인데요. 팀장님 하루에 커피 몇 잔이나 드십니까? 

◆ 전민기: 하루에 기본적으로 두 잔 먹어주거든요. 아침 오전에 한 잔, 오후에 점심 먹고 한 잔, 그렇게 두 잔씩 마십니다.

◇ 최형진: 저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두 잔 정도 마시고, 오전에 출근하면 바로 믹스커피 마시거든요. 앞서 말씀드렸지만 한 커피 전문점에서 시즌별로 고객들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는 행사를 하는데요. 오해는 특히 해프닝과 함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300잔, 저도 SNS에서 사진을 봤는데, 새 커피들이 포장용 가방에 담겨서 잔뜩 쌓여 있더라고요. 300잔을 사면 사은품 몇 개 받을 수 있나요?

◆ 전민기: 보니까 17개 받을 수 있더라고요. 17잔 마셔야 사은품 하나 주거든요. 커피 전문점에서 지정한 3개의 음료를 꼭 마셔줘야 하고요. 14잔은 아무거나 마셔도 되거든요. 300잔 보니까 17개 타갈 수 있어요. 지금 밖에서 이 가방이 8만 원에서 12만 원 정도에 리세일이 되고 있더라고요. 그렇게 따졌을 때는 사실은 제 값 주고 사간 거더라고요. 그래서 그것을 사간 것은 사실 문제가 안 된다고 봐요. 내 돈 내고 내가 갖고 싶은 거 갖는 거니까. 그러나 남에게 약간의 피해를 준 점. 그 부분만 약간 질타를 받으면 되지, 34잔을 사서 두 개를 받아가든, 그것은 사실 개인의 선택이잖아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최형진: “사은품 받기 위해서 사는 거라면 얼마든지요. 그런데 300잔 시킨 분은 한정판이라는 것을 이용한 되팔이 아니었을까요? 필요한 분들이 얻지 못하게 되니까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하셨는데요. 저는요. 이 가방 하나 얻기 위해서 이렇게 많은 돈을 투자해서 커피를 사는 행동 자체가 저는 이해가 안 됩니다.

◆ 전민기: 많이 불편하세요?

◇ 최형진: 본인의 의지니까 상관없지만, 저는 음식을 버리는 행위 있잖아요?

◆ 전민기: 저도 그 부분을 문제 삼고 들어가면 제가 논리적으로 이길 수가 없어요. 사실은 그거 자원낭비에다가 거기서 일하시는 분들에 더 많은 일거리를 준 거잖아요. 그거를 만약에 사서 어디다가 나눠줬다든지, 이런 식으로 하고서 가방을 받아갔다고 하면 누구도 욕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최근에 문제가 되고 있는 건 이것을 받기 위해서 이것보다 무리한 지출을 하고, 그렇게까지 해야 하는 거냐. 사실은 커피를 하루에 한 잔씩 마시면 되는 것을 큰 통을 가지고 가서 아메리카노를 거기다가 10잔씩 받아 오는 것, 이런 것 자체를 비판하는데 그것은 비판받을 일은 아니라는 거죠. 그렇잖아요. 예전에 ‘핑클빵’ 같은 거 혹시 사보셨어요?

◇ 최형진: 팀장님, 핑클빵은 너무 오래됐다.

◆ 전민기: 저는 중·고등학교 때 핑클빵이 있었거든요. 그때 성유리 씨 스티커 받기 위해서 저도 5개까지. 굉장히 무리한 지출이거든요. 그러나 팬심으로 사는 거예요. 이분들이 ‘별다방’에서 사는 것도 어떻게 보면 그 물건을 갖기 위한 것도 있지만 이 브랜드에 대한 충성도. 이것이 하나의 문화로서. 그런 게 있습니다. 사람의 심리가 남들이 가질 수 없는 것을 가졌을 때 희열이라는 게 있거든요. 명품 소비랑 비슷한 거예요. 가방이 갖기 어렵다고 하니까 나는 이 돈을 내서라도 구매할 의사가 있다. 그것은 그분의 자유의지인 거죠.

◇ 최형진: 그렇게 본인이 많은 돈을 주고, 본인이 사은품을 얻기 위해서 하는 소비행태는 문제 삼을 수 없다?

◆ 전민기: 저는 되파는 것도 말도 안 되는 가격이 아니면 상관이 없다고 봐요. 이게 왜냐면 사는 사람이 있기 때문에 팔려고 내놓는 거거든요. 이것을 누가 사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면 이런 일은 없어지겠죠.

◇ 최형진: 그런 부분까지도 허용된다, 이런 말씀이셨고. 청취자님께서는 “오래된 일이지만 유명한데 봉지 안에 든 포켓○ 스티커 모으느라고 어린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슈퍼 앞에 빵 봉지 째로 버린 일이 허다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저희 때도 많이 그랬어요. 친구들은 스티커만 모으고 빵은 그냥 버린 겁니다. 저는 그때도 그 친구들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그 문제도 괜찮다고 보시는 겁니까?

◆ 전민기: 쉽게 비유하면 제 뒤에 있는 3분 요가 코너가 있잖아요. 슬기로운 라디오 생활 자체가 아니라 그것만 보기 위해서 보고 나가시는 분들, 욕할 수 있나요? 없잖아요. 최형진 아나운서 팬이 아니에요. 그 3분 요가를 위해서 치고 빠지시는 분들을 우리가 욕할 수 있냐는 거예요. 저는 똑같은 논리로 보는 거죠. 다만 이게 아까 말씀드린 대로 빵은 사실 아이들이, 빵을 버린 경우가 있었나요?

◇ 최형진: 빵을 많이 버렸어요. 애플리케이션으로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마시지도 않을 거면서 외국 기업 배만 불리는 꼴이다,” 이렇게 말씀하셨고요. 받을 수 있는 기간이 제법 긴데 매년 사은품 품귀현상이 반복되면서 이런 과열현상도 생기고, 그러면서 필요하지 않은 소비를 하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이런 부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전민기: 이게 필요하지 않은 소비라고 보는 게, 어차피 커피를 드시는 분들이잖아요. 큰 통에 받아서 나눠주든, 이렇게 버리는 경우는 사실 흔치 않아요. 이것은 잘못된 사례라고 보고, 큰 통에 받아가서 물론 한 잔 마실 것을 내가 두 잔 마실 수는 있어요. 그러나 그게 왜 잘못된 거예요? 내가 그 사은품 받고 싶어서 어떻게 보면 1+1처럼 같이 오는 가방인 거잖아요. 그거 행동까지도 저는 이렇게 비판하는 것 자체는 굉장히 문제가 있다고 봐요. 그리고 이것을 자꾸 이렇게 시끄럽게 만드는 것 자체가 오히려 더 홍보해주는 거예요. 매년 반복되고 있잖아요. 이 시기만 되면 기사가 나오는데 먼저 나온단 말이에요. 올해는 이게 출시된다더라, 사람들 관심을 언론들이 집중시켜 놓고서 이거 또 살려고 한다. 그러면 언론이 또 그것을 비판해요. 이거는 제가 볼 때는 언론이 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에요. 

◇ 최형진: 저는 이런 경우는 못 봤는데, “뷔페에서 자기가 배부를까 봐 초밥에 연어만 쏙 빼먹고 남긴 사진을 봤는데 그만큼 충격적입니다. 밥이랑 커피가 다 버려지는 거잖아요?” 이렇게 버린 행태에 대해서 비판했습니다.

◆ 전민기: 그런 행동도 합니까?

◇ 최형진: 뷔페에서 연어만 먹고 버리는 분이 있나요?

◆ 전민기: 그러니까 회 초밥에서 회만 먹고 밥을 버린다는 거잖아요?

◇ 최형진: 그렇습니다.

◆ 전민기: 이런 것은 당연히 비판 받아야죠. 

◇ 최형진: 사실 희한하게도 한국 사람만 이러는 것 같아요? 실제로 미국을 보면 스타벅스 굿즈가 거의 안 팔린다고 하거든요.

◆ 전민기: 왜냐하면 미국 같은 경우는 사실은 굿즈가 안 팔려서 나중에는 반값, 반의 반값. 이게 우리나라의 국민성도 있어요. 이 부분은 저도 못마땅하지만 장단점이 있는 민족성이에요. 이런 게 유행한다, 이런 것을 사람들이 좋아한다더라 하면 나도 한 번 해봐야지, 하는 심리가 강하게 발동되거든요. 특히 ‘별다방’ 자체에 대한 호감도가 상당히 높아요. 

◇ 최형진: 충성고객이죠.

◆ 전민기: 네, 커피를 마신다기보다 커피 문화를 즐긴다는 인식을 심어준 게 이 브랜드거든요. 그래서 여기서 주는 사은품은 꼭 가져야 하는 것. 말씀드린 대로 처음에는 사실은 다이어리 같은 거, 텀블러 줄 때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그런데 매년 이런 우리의 기억들, 경험이 쌓이면서 내년 되면 아마 올해보다도 더 많은 분들이 열광할 거예요. 그러니까 언론 플러스 우리의 민족성, 남들이 하는 것은 꼭 한 번 나도 해봐야지 하는 것들이 덧대지면서 갈수록 이게 커지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 물건 받아보시면 실제로 그 돈 주고 똑같은 물건을 사는 것보다 어떻게 보면 질감이 안 좋을 수도 있고, 브랜드 하나 박혀 있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는 남이 한다고, 내가 정말 저것을 필요로 하고, 내 생활에 있어서 저것을 꼭 가져야겠다는 분들이 사는 것은 뭐라고 할 수 없지만 이게 요즘 유행한대, SNS에 피크닉 떠난 것처럼 한 다음에 이 가방 하나 놓고 그다음에 여기서 주는 사은품으로 의자도 있거든요. 캠핑용 의자. 그거 앉아서 올려놓으면 가장 좋아요를 많이 받거든요. 그 좋아요를 받기 위한 행동은 잘못된 거예요. 캠핑용 의자를 지금 때마침 사야 했는데, 이 브랜드 커피를 내가 좋아하고, 그런 식의 소비가 되어야지, 저도 자꾸 언론에서 이야기하니까 별로 필요 없었는데 갑자기 오기가 생기면서 나도 한 번 시도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최형진: 알겠습니다. 지금 음식을 버린 행위는 둘 다 잘못됐다고 보는 거고요. 그런데 저는 본인이 만약에 필요했다고 하면 필요한 물품을 받기 위한 구매만 하고 그렇게 구매하면 되지, 왜 이렇게 여러 개를 얻기 위해서 구매했느냐. 관련해서 “이게 사재기와 뭐가 다릅니까?” 하신 분도 있거든요.

◆ 전민기: 그렇죠. 그런데 그때 생각해보세요. 이게 물건만 다를 뿐인데 똑같이 저는 가치를 적용해야 한다고 봐요. 포켓○ 스티커를 받기 위해서 아이들이 빵 많이 산 거. 그때 당시 그렇게 비난받고 그런 행동은 아니었거든요. 이거는 저는 개인의 자유의지라고 보는 거예요. 물론 수량이 한정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따지면 우리가 청취율 조사할 때 예를 들어서 커피 쿠폰 같은 거 줄 때 문자 50개씩 보내시고,100개씩 보내시는 분한테 비난하실 거예요? 고맙다고 하시잖아요. 그렇지 않아요?

◇ 최형진: 오늘 왜 이렇게 라디오를 걸고 넘어지시는지.

◆ 전민기: 그 논리로 따지면 그런 것과 똑같은 거예요. 이 업체도 사실은 이게 마케팅이고, 사실 내 물건을 팔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상술이 다 들어간 거기 때문에 이게 어떤 특정 사안으로 바라볼 만한 것은 아니라는 거죠.

◇ 최형진: 오늘 유독 저와 생각이 많이 다르시네요.

◆ 전민기: 많이 다르죠.

◇ 최형진: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문자 주시고요. 혹시 이런 한정판을 구매하기 위해서 노력을 기울이신 적이 있습니까?

◆ 전민기: 저는 예전에 어릴 때 뭘 모았냐면 월드컵 때인데, 1998년에 선수들 책자가 있었어요. 책을 먼저 사고, 각 나라의. 그다음에 스티커를 뭐가 들었는지 모르는 것을 뽑으면 이 선수들을 이 위치에 붙이는 게 있었거든요. 그거는 어떤 상술이었냐면 결국에는 이것을 다 모으기 위해서는 계속 똑같은 스티커가 나오고 필요 없는 것들을 구입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놓은 그런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다 붙였을 때의 쾌감이라든지. 그 스포츠팬으로서 느끼는 희열감은 정말 대단한 거거든요. 지금의 이거는 어떤 문화 현상으로 바라봐야지, 그렇잖아요. 솔직히 이것은 아주 위험한 예인데, BTS의 특정 굿즈를 받기 위해서 CD를 10장씩 사는 분들. 욕할 수 있어요?

◇ 최형진: BTS는 못하겠습니다.

◆ 전민기: 못 건드리잖아요. 이거 대상만 바뀌었을 뿐이에요. 현상만 바뀌었고, 이것을 우리가 욕할 필요가 없다는 거예요. 오늘 제 논리가 물샐 틈이 없어요. 빠져나갈 구멍이 없다고 하는 점. 오늘은 패배를 인정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최형진: 그러면 제가 반대로 제기해보겠습니다. 앨범 같은 경우에는요. 한정 수량이 많아요. 오히려 구매를 하면 음반시장도 살아나고. 그런데 이런 스타벅스 굿즈 같은 건 수량이 정해져 있단 말이죠. 그러면 빈부격차가 이런 데서 나오는 게 아닌가.

◆ 전민기: 모든 것은 수량이 정해져 있어요. 어차피 모두가 갖지 못하면 못 가진 누군가는 욕하게 되어 있단 말이죠. 

◇ 최형진: 알겠습니다. “팬미팅 응모권을 준다고 해서 ‘팬심’을 이용해 앨범을 수십, 수백 장씩 만드는 것도 문제입니다,” 하셨습니다. 다른 분은 “사기 치는 것도, 법을 어긴 것도, 남에게 피해를 입힌 것도 아닌데 사회적으로 그렇게 지탄받을 일인가 싶네요. 저는 능력도 안 되고 관심도 없어서 그런 게 있는 줄도 몰랐는데 기사를 보니까 아무도 300잔의 커피를 마시지 않았다고 하던데 그건 또 왜 그랬는지, 돈 많은 사람이 쓰고 싶어서 그런 건데 마셔주면 되지 않나요? 저라면 몇 개 가지고 가서 주변 사람하고 나눠 먹을 텐데 제가 이상한 건가요?” 라고 하시면서 남에게 피해를 준 것도 아닌데 사회적으로 그렇게 지탄받을 일이냐.

◆ 전민기: 저와 똑같은 입장이시네요.

◇ 최형진: 전민기 팀장님과 의견을 같이 하고 계십니다.

◆ 전민기: 진짜 하나, 딱 하나 지적하고 싶은 건 나가면서 골든벨을 울렸으면 어땠을까. 이거 와서 드세요, 라고 했으면 가장 완벽한 마무리였다는 거죠.

◇ 최형진: 그렇게 버릴 바에는.

◆ 전민기: 그렇죠. 

◇ 최형진: 이제 이야기하다 보니까 끝날 시간이에요. 

◆ 전민기: 너무 짧아요. 

◇ 최형진: 알겠습니다. 오늘의 반찬토론, 한정판 사은품을 받기 위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지출을 하는 당신의 마음은 무엇? 이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리고요. 전민기 팀장과도 여기서 인사 나누죠. 감사합니다.

◆ 전민기: 네, 고맙습니다.

◇ 최형진: 지금까지 한국인사이트연구소 전민기 팀장과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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