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11월 11일 (화)
□ 진행 : 이현웅 아나운서
□ 출연자 : 유규진 동작구청 공무원(SNS 자살예방감시단 단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이현웅 : 우리나라는 OECD 자살률 1위 국가라는 오명을 오랜 기간 벗지 못하고 있죠. 특히 10대 청소년들의 사망 원인 1위가 바로 자살이라고 합니다. 온라인 환경과 친숙한 청소년들은 하루에도 여러 번 온라인 공간 어딘가에 힘든 마음을 표현하면서 다 포기하고 싶다, 힘들다면서 글을 올리고 사라지곤 하는데요. 밤마다 그런 온라인 세상을 지켜보면서 청소년들이 자칫 위험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위기에 빠진 청소년들을 구해내는 수호 천사가 한 분 계십니다. 현재 동작구청에서 근무하면서 SNS 자살 예방 감시단 활동을 하고 계신 유규진 단장 스튜디오로 모셨습니다. 단장님 안녕하십니까?
◇ 유규진 : 네 안녕하세요.
◆ 이현웅 : SNS 자살 예방 감시단 단장님께서 사비로 직접 설립하신 단체라고 들었는데요. 소개 간략하게 부탁드리겠습니다.
◇ 유규진 : 사비로 운영하게 된 부분들은요. 제가 단체의 설립 목적으로 해 가지고 설립하면, 자살 예방 쪽으로 해가지고 쓴소리를 제대로 못 낼 수 있기 때문에, 제가 공익적인 사비 운영을 하고 있고요. 저는 2002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자살을 유도하거나 위협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자살 약물을 판매하는 사람이거나 또 법률적으로 정책 제안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2002년부터 활동을 시작하셨고요.
◇ 유규진 : 꽤 오래된 것 같아요.
◆ 이현웅 : 그러네요. 20년도 더 넘었으니까요.
◇ 유규진 : 젊음을 어떻게 보면 자살 예방에 관련해서 모두 다 쏟은 것 같아요.
◆ 이현웅 : 제가 정확하게 통계를 본 건 아닙니다만 그때나 지금이나 우리나라에서 자살이라는 건 굉장히 심각한 문제인 것 같고요. 궁금한 게 당시에 2002년이면 저희 월드컵으로 기억되는 해잖아요. 굉장히 대한민국이 들썩이고 신났던 해일 텐데, 어떤 계기로 자살이라는 거에 관심을 가지셨는지도 궁금하네요.
◇ 유규진 : 저는 한 시민단체 간사로 역할을 했고요. 그전에 모니터링 활동을 했었는데요. 청소년 유해매체물이나 유해 약물, 청소년 보호법, 청소년 기본법 등 관련 법률상 지금은 청소년 활동 진흥법이 이제는 여러 가지 법률이 있는데요. 그쪽 분야에서 관심을 가지면서 나름대로 자살은 꽤 심각한 거잖아요. 생명과 관련된 부분이기 때문에, 돈 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어 가지고 그때부터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까지 포함해서 나름대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제가 앞서서 소개를 드릴 때 잠깐 얘기를 했는데, 우리 청소년들 힘든 마음을 주로 늦은 시간에 온라인에 익명의 사람들이 볼 수 있는 곳에 남몰래 올리고 사라지곤 하는데, 그런 것들을 캐치하시기 위해서 활동을 하시잖아요. 그러면 다 지나고 나서 아침이나 낮에 발견하면 의미가 퇴색될 수 있으니까 밤에 잠을 잘 못 주무시나요?
◇ 유규진 : 잠을 거의 잘 안 자려고 하죠. 실시간으로 캐치하기 위해서 낮에 잠을 자려고 하고요. 그리고 제가 동작구청에서 근무를 하고 있는데요. 근무는 야간 상황실에서 근무하고 있거든요. 나머지 시간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는 저도 학업 진로나 그리고 연구 쪽, 그리고 필요할 때에는 수시로 자면서 새벽을 기다리고 있죠.
◆ 이현웅 : 건강을 잘 챙기셔야 될 것 같습니다. 우리 단장님이 건강하셔야 이런 활동도 많이 하실 수 있으니까요.
◇ 유규진 : 네 감사합니다.
◆ 이현웅 : 20년 넘게 활동을 하셨는데, 구조율이라고 표현을 하면 될까요? 구조율이 상당히 높다고 들었어요.
◇ 유규진 : 저는 최대한 암시글은 빨리 발견을 할수록 생존율이나 구조율이 상당히 높을 수가 있는 거거든요. 과거에 한 청소년의 글을 늦게 발견하면서 사망을 했었는데요. 이후에 여러 SNS 글 중에 뒤늦게 발견되는 글도 거듭되게 발견돼 가지고요. 나름대로는 빨리 캡처를 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생각해 보면 청소년 시기에 말의 중요성을 덜 깨닫는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주위에 있는 위협에 취약하다 보니까, 표현이 미숙해서일 수도 있겠는데 “살기 싫어”, “죽어버릴 거야” 이렇게 얘기를 하는 SNS에 툭 하고 올리는 경우들도 있을 것 같아서 이거를 정말 위험 신호인지 아니면 지나가는 말처럼 하는 건지 캐치하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 유규진 : 저 같은 경우에는 오래전부터 제가 연구하고 몰입하고 집중적으로 해왔던 게 정말 찐의 자살 암시를 찾자라는 부분이었고요. 막연하게 청소년들이 죽음을 생각을 한다든지 자살 생각하는 범주까지는 제가 신고하지는 않고요. 자살 갈등, 결심, 결행, 유서 쓰거나 아니면 결행일이 남아 있거나 아니면 시도 중인 대상자들만 신고를 하고 있는데요. 그런 암시 댓글 부분들은 예를 들어서 제가 한 2-3일 전에도 신고한 사례가 한 청소년이 약을 400알 이상을 모아놨어요.
◆ 이현웅 : 그런 게 사진이랑 같이 올라오는 건가요?
◇ 유규진 : 글이 하나가 올라왔었는데요. 자기가 이 정도면 충분히 죽을 수 있는지를 어디에다가 콘텐츠에다 올려놔가지고 제가 그거를 캡처를 하고 바로 신고를 했고요. 그거는 2시간 전에 쓴 글이고, 빨리 발견했기 때문에 제가 볼 때는 약을 섭취했더라도 충분히 살 수 있는 시간 타임이 됐기 때문에 살고 있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
◆ 이현웅 : 그러면 그런 글을 어떤 방식으로 발견을 하는지도 궁금하고요. 그 이후에 조치 어떻게 하시는지 구체적으로 말씀을 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 유규진 : 저는 암시적 신호를 발견할 때 업체에서도 그렇고, SNS도 그렇고, 지금은 유튜브 콘텐츠로도 영상으로 확산이 되고 있는데요. 유튜브 같은 경우에는 영상 콘텐츠 그리고 댓글들을 수시로 제가 다 보거든요. 그중에서 자살의 위기 신호가 현재 시점에서는 겨울이 돌아오기 때문에, 겨울에 우울증에 취약한 사람이거나 아니면 학업적으로 스트레스 받는 콘텐츠를 찾아다니면서 댓글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다가 위험 신호가 발견되면 제가 신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후 관리 부분들은 과거보다는 상당히 많이 좋아졌어요. 과거 같은 경우에는 신고를 했다고 하게 되면 부모님한테 인계하고 종결한다거나, 아니면 아이가 자기는 전혀 그런 글을 올리지 않았습니다 라고 이야기하게 되면 명의 도용 당했나보다 하면서 되는 종결이 되고도 했었습니다. 그런데 한 사례가 어떤 청소년이 14세 정도가 되었는데, 이 청소년은 구조를 했는데 또 재시도를 하고 있는 거예요. 알고 보니까 경찰이 명의도용으로 오인해 가지고 종결을 했고, 다시 한 번 저는 암시글을 경찰한테 전달하면서 전국 경찰청에서도 알려지면서 많이 경찰에서도 사후 관리 부분들을 강화를 하고 있고요. 자살 예방 기관 쪽으로 연계하는 거는 기본이고, 정신증진센터나 지자체에 통보하고, 학교 쪽으로도 위센터, 위스쿨 센터들이 있거든요. 그쪽 분야에도 나름대로 알리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지금은 단장님이 활동하신 지도 됐고, 이렇게 언론 인터뷰 등도 많이 하면서 신고를 했을 때 어느 정도 그 힘이 실렸을 것 같은데, 초반에는 신고를 했을 때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지지 않거나 아쉬웠던 부분도 있었을 것 같아요.
◇ 유규진 : 아쉬운 부분들은 많죠. 사실은 제가 이런 말씀 드리기는 그런데 자살 신고라는 게 가족만 가능하다고 인식되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제3자 신고도 다 가능하고, 또 자살 예방 종조업법이 개정이 되면서 통신 수사 협조 의무 그리고 동반 자살 처벌 규정 그리고 자살 예방 기관 쪽으로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그렇게 마련이 또 되고 있고요.
◆ 이현웅 : 신고에만 그치는 건지 아니면 신고 이후에 직접 아이들하고 만나거나 연락을 하거나 하는 경우도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 유규진 : 저는 신고를 감시단 단장으로 신고를 하는데, 경찰에서는 가명 처리를 해주고 있거든요. 왜냐하면 신고인이 누구인지를 알게 되면 아이 입장에서도 삶의 의욕 부분들을 원망이나 분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SNS 쪽에서 자체적으로 신고 시스템을 이용해 가지고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다. 아니면 제3자가 글을 보고 친구가 신고를 했다, 아니면 경찰이 자체적으로 모니터링해서 출동했다. 그런 쪽으로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이렇게 감시를 하다 보면, 추적을 하다 보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여러 차례 글이 올라오거나 하는 경우들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경우에는 직접 만나봐야겠다 이런 생각도 들지 않으세요?
◇ 유규진 : 제가 신고를 하면서 또 만난다고 하게 되면 그거는 윤리적으로도 맞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제가 사실은 임상심리 석사 졸업을 마치려고 준비하고 있고, 또 박사 과정도 하고 있기 때문에, 그거는 논리적으로 맞지는 않고요. 다만 청소년들이 그런 글을 올리고 사후적인 부분들은 그 아이의 계정 내에서 어떻게 활동하고 있는지 그거는 수시로 제가 보면서 이 아이는 17살 때 신고를 했던 건데, 21살이 됐거든요. 그런데 열심히 삶을 잘 생존력을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런 사진이나 글 보면 뿌듯하시겠어요.
◇ 유규진 : 네 뿌듯하죠.
◆ 이현웅 : 아이들은 뭐 때문에 이렇게 많이 힘들어 합니까?
◇ 유규진 : 제가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정리를 해 본 게 있는데요. 제가 2025년도에 청소년 자살 신고건을 분석을 해 봤습니다.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학대가 많아 보였고요.
◆ 이현웅 : 가정으로부터의 학대, 학교에서의 학대 그런 것들이요?
◇ 유규진 : 네 맞습니다. 그리고 한 아이가 이런 암시글을 올려가지고 제가 신고를 했었습니다. ‘지금도 울다가 마지막으로 써보는 건데, 죽고 싶어. 먼저 죽으면 부모님이 슬퍼하긴 할까? 그렇게라도 부모님 사랑을 받고 싶어.’ 그만큼 초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사랑이라는 부분
들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점이 드러나고 있습니다. 중학교 같은 경우에는 사춘기 시절에 대해서 부모님이 오히려 화를 내고, 의사소통 부분들이 단절이 되거나 그리고 아예 학업적인 스트레스를 아이들이 받고 있는데, 거기에 대해서 위로나 아니면 격려나 지지나 이런 부분들이 부족하다는 게 첫 번째로 나오고 있고요. 한 아이의 글은 몇 번 자살도 시도했는데요, ‘내가 잘못한 것도 없는데 왜 눈물이 나올까. 당장 창문 밖으로 뛰어내리고 싶은 마음만 들어.’ 이 아이 같은 경우에는 최근에 신고를 했는데, 빨리 발견해 가지고 구조를 했으리라 그렇게 보이는 사례고요. 고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학업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듯 보이고요. 그리고 미래에 대한 그리고 희망에 대한 부족 부분들, 그리고 중2부터 거듭되게 우울증이 방치가 되었는데, 이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치료받지 못하면서 아이들이 고3 전에 결행하려는 그런 모습들이 보이고 있습니다. 한 아이의 글은 ‘아빠가 제가 죽으면 장례식을 처리해 줄지 걱정되네. 아마 죽었는데 돈 아깝다고 장례식 안 치르고 태울 것 같아서 걱정되네. 죽으면 그래도 장례식은 치러주겠지?’ 하면서 아이의 하나의 글이 발견되었습니다. 그런 것처럼 초등학생은 그 학대, 그다음에 중학생은 부모의 의사소통, 사춘기에 대한 이해 부족, 그리고 고등학생 같은 경우에는 학업적 스트레스 부분들이 상당히 영향을 받고 있다면서 그 부분들이 2025년도 현재 11월 중순이 되고 있는데요. 현재 통계가 대략적으로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이현웅 : 학대나 학업 스트레스 사춘기 관련된 이야기들 이런 게 새로 발생하는 문제들은 아니잖아요.
◇ 유규진 : 네 맞습니다.
◆ 이현웅 : 예전이나 지금이나 계속 그 나이대에는 갖는 문제들이고 고민들인데, 그러다 보니까 주위에서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을 많이 가지실 것 같거든요.
◇ 유규진 : 신고를 계속적으로 하고 있는데, 자살 동기를 보게 되면 아이들의 그러면 화가 날 때가 있어요. 예를 들어서 부모님이 나를 체벌했다 간단하게 뭐 욕을 했다 이 정도는 괜찮은데요. 아이를 발로 차거나, 심한 욕설을 하거나, 또 머리채를 끌고 다니거나, 어떤 한 아이는 안면을 때려가지고 자기가 안면 마비 증상이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도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글들이 그런 것들을 보게 되면 이 학대에 대해서도 경찰청에서 의견 표명이 있어야 되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들고요. 학대가 발견됐다고 하면 학대에 대해서도 수사를 의뢰를 하고 있습니다.
◆ 이현웅 : 그러시군요. 워낙 많잖아요.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혼자 활동하시기에는 많이 벅차실 것도 같은데, 사람을 모아보실 생각은 안 하셨나요?
◇ 유규진 : 뜻을 모아 가지고 같이 해보자라고 한다면 저야 좋죠. 그런데 이 부분들이 어떻게 보면 자살과 관련된 부분이잖아요. 충분히 여기에 대해서 그분들의 트라우마 부분들을 스스로 극복할 수 있고,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보고자 하는 그런 의지가 있는 분들이 있다면 저야 좋습니다. 그런데 아직은 그런 분이 없어요.
◆ 이현웅 : 그리고 이건 또 서툴게 접근해서는 안 되는 문제라서요.
◇ 유규진 : 네 맞습니다. 아이가 예를 들어서 동반 자살을 암시한다거나 아니면 자살을 구체적으로 계획한다고 했었을 때, 제1의 방법으로 통해서 신고를 했었을 때 실패되면 또 제2의 방법으로 구조할 수 있는 루트를 만들어야 되거든요. 그런데 그런 부분들이 상당히 어느 정도 경력이 없으면 오히려 아이들한테 자살 동기를 부여할 수도 있고, 여러 가지 힘든 부분들이 발생할 수가 있습니다.
◆ 이현웅 : 알겠습니다. 저희 시간이 다 돼서 마지막으로 이 방송을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누군가가 듣고 계실 수도 있고 주변에 그런 분들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전하시고 싶은 말씀 한마디 마무리 말씀 듣겠습니다.
◇ 유규진 : 자살을 생각하거나, 갈등을 하거나 일시적 충동 같은 경우에는 사회적으로 심리 상담 치료로도 충분히 가능하거든요. 그런데 지금까지 본다고 했었을 때 자살 결심자, 계획하고, 시도하려고 준비 중인 분들은 자살 징후를 외부에 표현하지 않는 게 특징이 있습니다. 만일에 이 멘트를 듣고 있는 분 중에 자살 유의자라고 판단이 되면 112나 119 쪽으로 즉시 신고해서 “나 도와달라” 고 하게 되면 사후 관리 시스템도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충분히 경찰, 지자체, 119 구급대에서도 살 수 있는 그런 환경 부분들을 충분히 제공할 수 있고, 본인이 자살 동기 부분들이 어떤 동기라고 한다면 또 원하는 그 방향이 있을 거예요. 부모님의 학대가 이 정도인데 부모님의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면 그 정도 범위 선에서는 또 경찰에서도 재량껏 할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만일에 자살을 하시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즉시 멈춰주고, 그리고 다시 한 번 생각하고 그리고 위급할 때에는 우리가 109 자살예방 상담 번호도 있지만 112나 119 쪽으로 전화를 하시면 상당히 좋을 것 같습니다.
◆ 이현웅 : 전화가 부담스럽다 하는 분들은 또 자살 예방 SNS 상담 마들렌도 있어요.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고 하니까, 여러 가지 통로를 활용을 해서 어려움도 토로하고 받을 수 있다면 위로도 받고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유규진 SNS 자살 예방 감시 단장과 함께 했습니다. 말씀 잘 들었습니다.
◇ 유규진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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