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일시 : 2025년 11월 05일 (수)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김수진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인구전략기획과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생활백서, 오늘은 인천시와 함께합니다. 요즘 인천이 전국에서 출생아 수 증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하죠. 최근에는 임신과 출산 지원을 넘어서서 미혼 남녀들의 만남까지 응원하고 있다고 합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죠. 김수진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인구전략기획과장 전화 연결합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김수진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인구전략기획과장(이하 김수진): 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박귀빈: 인천시가 미혼 남녀의 만남을 응원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응원하시는 거예요?
◇김수진: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이라든지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 이런 행사들을 진행하여 미혼 남녀 만남에서 결혼까지 저희가 열심히 응원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이름 잘 지으셨네요, 어떻게 이어주시는 거예요?
◇김수진: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같은 경우는요, 미혼 청년들의 건강한 만남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맺어드림 같은 경우는 공공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예식비 최대 1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금 구성되어 있습니다.
◆박귀빈: 일단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에 대해서 좀 자세히 소개해 주세요. 그러니까 남녀가 함께 만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시는 거예요?
◇김수진: 조금 전에 말씀드렸었는데요.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는 사업인데요. 인천에 거주하거나 우리시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24세에서 39세의 직장인들이 서로 자유롭고 부담 없이 만나서 사회적 교류를 확대하고 결혼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들도록 하는 행사의 하나입니다.
◆박귀빈: 그런데 보니까 벌써 5차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라고 하는데 그러면 앞서 1, 2, 3, 4차가 있었다는 이야기네요?
◇김수진: 지난 행사는 영종 인스파이어, 송도 컨벤시아, 을왕리 해변 등에서 총 4회 진행됐는데, 360명 모집에 3,857명이 신청해 주셔서 평균 경쟁률이 10.7대 1 이었습니다. 그리고, 총 180쌍 중 101쌍이 커플로 이어지는 뜻깊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박귀빈: 총 180쌍 중에서 101쌍이 커플로 이어졌다는 건 거기서 커플로 이어졌다는 거는 어떻게 결혼을 말하는 건 아니죠?
◇김수진: 네, 서로 만남을 계속하는 데이트 차원이고요. 아직 결혼까지 이르지는 못했습니다.
◆박귀빈: 이 행사가 올해 처음 하시는 행사인 거예요?
◇김수진: 예전에도 한 번 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조금 ‘청춘들 만나는 것까지 시에서 해야 되는 사업이냐’라는 얘기들이 있어서 중단했다가 요새 저출생 문제가 부각되면서 오히려 해야 된다는 여론들이 많이 나오고 해서 저희가 다시 시행하게 된 사업입니다.
◆박귀빈: 그럼 앞서 1, 2, 3, 4차 다 모두 올해 진행한 거고요?
◇김수진: 네, 맞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예전보다 사람들의 인식도 조금은 이런 거에 좀 이제 익숙해지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요즘에 예능 프로그램 중에 또 이런 프로그램이 많다 보니까 흔히 리얼 예능이라고 해 가지고 좀 익숙해져서 예전에 비해서는 실제 참가하는 남녀들도 좀 편하게 참가하시는 게 아닌가 싶고 이번에 5차 참가자 모집을 하신다고 그랬는데요. 그 일정 신청 방법 어떻게 되나요?
◇김수진: 네, 이번 5차가 올해 마지막 행사라는 점 먼저 강조드리겠습니다.
◆박귀빈: 여러분 얼마 안 남았습니다. 연말인데 5차 다들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김수진: 지난 행사는 영종 인스파이어, 송도 컨벤시아, 을왕리 해변 등에서 총 4회 진행됐는데, 360명 모집에 3,857명이 신청해 주셔서 평균 경쟁률이 10.7대 1 이었습니다. 그리고, 총 180쌍 중 101쌍이 커플로 이어지는 뜻깊은 결과를 거두었습니다.
◆박귀빈: 11월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모집합니다. 현재 모집하고 있는 상황이고요. 11월 27일에 개별로 통보하는데 자격 조건은 아까 말씀하신 인천시에 있는 기업에 직장이 있으신 분들 24세부터 39세, 인천에 직장이 없어도 인천에 집이 있거나 직장이 있는 분들이 가능하군요.
◇김수진: 맞습니다. 두 가지 중에 하나를 이제 하나의 조건을 가지시면요. 24세에서 39세 직장인들이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인천광역시나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에 들어가시면 온라인으로 신청하실 수 있다고 했고요. 행사는 어떻게 진행이 되나요?
◇김수진: 본 행사는 12월 6일, 송도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 에서 오후 3시부터 9시까지 진행 됩니다. 전문 강사의 연애코칭, 1:1 순환 대화, 디너 파티, 썸 매칭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참가자들이 즐겁고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게 돕습니다.
◆박귀빈: 현장 분위기가 어떨까 굉장히 궁금하고 뭐 기대도 되고 그런데 그동안 참여하셨던 분들은 어떤 말씀하세요?
◇김수진: ‘여러 이성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새로운 경험이 되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들을 많이 내놓고 있습니다.
◆박귀빈: 긍정적인 평가 많이 내놓고 있으시고 그리고 만남만 주선하시는 거예요? 참여하시는 분들은 그 외에 혜택 같은 거 없나요?
◇김수진: 예방접종비, 치과할인 등 인센티브를 추가로 조금 지원하고 있고요. 이제 그걸 이런 인센티브를 좀 더 발굴해서 지원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그리고 하나 더 홍보하자고 하면 이제 커플들이 결혼할 경우는 아까 말씀드렸던 그 공공시설 무료 개방과 최대 100만 원 지원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 사업도 저희가 지원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사업에 대해서 지금 말씀을 쭉 해 주신 거고 여기서 만약에 커플 중에 결혼을 하는 분들이 생긴다고 그러면 아이플러스(i+) 맺어드림 사업을 통해서 또 예식비도 지원하고 이렇게 되는 거네요?
◇김수진: 네, 맞습니다.
◆박귀빈: 아니 1차가 언제 진행됐었어요?
◇김수진: 지금 5월에 진행됐었습니다.
◆박귀빈: 5월부터 하셨어요? 그러니까 아직 결혼하신 분들이 나오기에는 조금 시간이 짧긴 하네요.
◇김수진: 내년을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귀빈: 맺어드림 지원을 받으시는 분들이 얼른 나오면 좋겠습니다. 미혼 남녀를 이어주기 위한 인천시의 정말 강한 의지가 보이는데요. 끝으로 한 말씀 부탁드려요.
◇김수진: 네, 12월 6일 아이플러스(i+) 이어드림 사업이 올해 마지막 행사입니다. 지금 접수 받고 있고요. 12월 24일까지 미혼 남녀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인천광역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한 번 클릭하시고 12월 6일 소중한 인연을 만나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랍니다.
◆박귀빈: 여러분 크리스마스가 있으면 올해 마지막 행사 인천에 계신 분들 미혼 남녀분들 좀 귀 기울여서 관련해서 행사 좀 찾아보셔도 좋겠네요. 지금까지 김수진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인구전략기획과장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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